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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돈줄 죄고 물가 치솟는데…사상 초유의 한은 총재 공석 빚어지나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4월 한국은행 총재로 이주열 총재를 내정했다. 2014년 4월부터 8년간 한은을 이끈 이 총재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난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사상 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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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한은총재 마지막 결정 '금리동결'…이주열 통화정책 B+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통화정책은 앞을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경제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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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오미크론 #전두환 #유가…#종부세 폭탄까지(22~27일)
11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오미크론 #BTS #전두환 #유가 #종부세 #층간소음 경찰 #러시아 #삼성전자 #금리 #고진영 #국민의힘 선대위 #50억클럽 #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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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한은, 전자금융거래 통제권 놓고 샅바싸움
갈등의 한쪽은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다. 반대쪽은 통화정책을 총괄하는 한국은행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말부터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놓고 다투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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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회장 선임,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이유
KB·신한·하나 등 3대 금융지주사는 자산 규모만 1200조원이 훌쩍 넘는다. 그래서인지 이곳 수장자리는 항상 화제다. 자리싸움엔 당국도 금융사도 너 나 할 것 없이 으르렁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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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5명째 임기 지키는 한은 총재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슬슬 후임 한국은행 총재 하마평이 나돈다. 가장 유력했던 조윤제 주미대사가 빠지면서 무주공산이 됐네, 그 바람에 K모 교수가 유력해졌네, 청문회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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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6·19 부동산대책 효과 있을 것…재정정책 따라 금리 유연 대응"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를 열어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분석 및 대응방향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주택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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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거시 경제, 항해사가 안 보인다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치가 좌우의 양쪽 날개로 난다면 경제는 거시·미시의 두 바퀴로 구른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직후인 13일 한국은행을 찾은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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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아직까지, 아직까지
워싱턴에서 포탄이 하나 발사됐다. ‘페드’(Fed,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금리 인상은 예고돼온 폭탄이다. 한국 금융시장은 그래서 ‘아직까진’ 평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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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현대원·문형표·주영섭…자문회의 출신 13명 고위 공직 맡아
정부 인사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가 등용문으로 뜨고 있다. 이곳 민간 자문위원 출신들이 공공기관장 등 고위 공직에 다수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박근혜 정부 들어 위촉된 자문회의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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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통화정책엔 과단성 중요하다"
이주열“현 시점에서 통화정책 기조를 바꿔 추가적인 완화 조치로 대응하는 건 적절치 않아 보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지난달 초 한 언론사에 기고한 글의 일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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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성장세 회복 지원에 중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정책포럼에서 ‘글로벌 경제 상황과 한국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뉴시스]김중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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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없는 금통위 김중수 총재 거수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전 세계가 돈을 푸는데 한국은 두 달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통화당국인 한국은행이 세계 금융의 섬처럼 느껴진다.” 지난 4월 출범한 이명박 정부 2기 금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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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없어도 되는 자리, 금통위원
6개월째 비어 있는 자리가 하나 있다. 허름한 자리도 아니다. 누구나 탐내는 자리다. 연봉은 3억원이 넘는다. 비서·운전기사와 차량이 제공된다. 전담 직원도 붙여준다. 해외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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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임 한은 총재, 견제와 균형의 원칙 지켜야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 김중수 주(駐)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가 내정됐다. 비교적 무난한 인선이다. 국책연구기관장과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내는 등 능력은 이미 검증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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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왜 그들은 14년 임기를 보장하나
미국의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준비된 의장’이었다. 17년간 교수를 지내고 3년 동안 FRB 이사를 거쳤다. 시장은 1년 전부터 누가 통화정책을 지휘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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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은, 중앙은행으로서 권위 세우는 데 주력”
차기 한국은행 총재로 내정된 김중수(63)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는 17일 프랑스 파리의 대사 집무실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중앙은행으로서의 권위를 세우는 데 주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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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은 총재에 김중수·어윤대씨 유력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의 후임 인선 작업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후임자 임명안은 23일 국무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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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은행 총재 정말 잘 골라야 한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그제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조용한 퇴진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말로 4년 법정 임기를 마치는 그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한때 지나친 신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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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앞세우는 ‘호민관’… 정부와 갈등도
11일 이성태 한은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개최를 선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유독 활기가 없어 보였다. 전날 늦게 호주 출장에서 돌아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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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차기 한은 총재, 당당하게 사전 검증 받아라
“한국은행 총재 임기가 다음 달 말이면 끝난다는데, 왜 이리 조용한 거죠?” “KB금융 회장 인선을 놓고도 요란한데, 비교가 안 되게 중요한 자리 아닙니까?” “한은 총재 내정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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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트리오, 시장과 궁합 맞는 ‘선수들’
이명박 정부 2기 경제팀은 ‘선수’들이다. 핵심 3인방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진동수 금융위원장, 윤진식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은 실무에 밝다. 현장에서 외환위기를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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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중앙은행총재의 동병상련…금리 흔드니 독립성 어찌하오리까
동병상련이라고나 할까. 한국과 일본의 중앙은행이 묘하게도 같은 시기에 비슷한 고민에 빠졌다. 양쪽 모두 금리정책을 두고 정부와 온도 차를 보이고 있는 데다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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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새 한은 총재와 공정위원장은 …
"이해찬 국무총리 문제로 세상이 시끄럽지만, 금융시장과 재계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다. 한국은행 총재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자리에 과연 어떤 사람이 앉느냐는 것이다." 최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