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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 한글문화 중심지로
국가 상징 거리인 서울 세종대로 주변이 한글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조성된다. 김병하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12일 “세종대로 광화문~세종로사거리 주변인 통의·통인·내수·세종로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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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놓는 아파트까지 …‘붕어빵’의 변신
한옥 디자인을 입힌 아파트가 주택업계에 속속 선보이고 있다. 거실을 한옥의 마당같이 설계한 한국형 아파트(왼쪽 사진)와 집 안에 안마당을 만든 아파트 디자인. [LH 제공]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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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아파트가 달라진다
[황정일기자] 서울에 사는 중학교 교사 김모(59)씨는 은퇴 후 살 집을 고르던 중 마음에 쏙 드는 아파트를 찾아냈다. 12월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입주하는 이 아파트는 대표적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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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마음속에 그리던 한옥, 직접 지어 보시죠
한옥이 디지털화돼 문외한도 자유자재로 원하는 형태의 한옥을 설계할 수 있다. 원래 한옥은 동네 목수들이 지었다. 그리 어렵지 않게 지을 수 있는 집이었다는 말이다. 한데 주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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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명장] 서울무형문화재 소목장 심용식씨
서울 종로구 계동 북촌 한옥마을의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반듯한 나무 대문을 가진 한옥 한 채가 있다. ‘ㄷ’자형의 이 집 입구에는 ‘청원산방(淸圓山房)’이라는 문패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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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관리키로
관광객들이 대구시 동구 신용동의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를 돌아보고 있다. 오른쪽에 실물 크기의 노 전 대통령 동상이 보인다. [프리랜서 공정식]대구시 동구 신용동 용진마을. 노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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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남자로 태어나 한 번 해볼 만한 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남지사 퇴임 직후인 7월 초 부모와 장모를 모시고 백두산으로 ‘효도관광’을 갔을 때 두만강에서 찍은 사진. 오른쪽 두 사람이 김태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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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미인도’ 21년 만에 공개
1989년 국보급 고미술품 한 점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전남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고산(孤山) 윤선도(1587~1671) 유적지 관리사무소에서 전시 중이던 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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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 ⑤ 서울종합예술학교 학생들의 ‘스커트’
스커트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패션 아이템이다. 1910년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남자들을 대신해 여자들이 직업전선에 나서면서 걸음이 불편한 호블 스커트(길고 항아리형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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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하루 동안 느껴볼 수 있어요, 서울 한옥의 맛
서울의 한옥을 살 수는 없더라도, 한옥에 하루 살아볼 수는 있다. 지난달부터 서울 종로구는 ‘한옥 체험살이’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서울 가회동과 계동 등에 있는 일반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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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옥의 행복, 바로 이맘때죠
한국 사람 10명 중 4명은 한옥에 살고 싶어 한다. 2008년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전국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게다가 요즘 ‘개인의 취향’ ‘신데렐라 언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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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호텔급 화장실에 갤러리·온돌 … 편안함을 선물하다
“예전엔 폭력·흡연 등 학생부 일이 많았는데 화장실 리모델링을 하고 난 뒤엔 그런 사건 자체가 거의 없어지다시피 했어요.“ (서울 대왕중 김승수 교감) “공부하다 스트레스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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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만 바라보던 궁궐, 그 안에서 내다보는 재미
꼭꼭 닫혔던 궁궐 건물들이 하나 둘씩 일반에 공개된다.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재 활용 차원에서다. 국보 224호인 경복궁 경회루 정경. 국내 누각 중 규모가 가장 크다. 2005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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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아마추어 박영롱, 명인전 돌풍 外
◆아마추어 박영롱, 명인전 돌풍 통합예선에 참여한 8명의 아마추어. 그중 7명은 프로들의 포위망에 걸려 사라졌지만 박영롱만은 아직 살아남아 전진을 계속하고 있다. 박영롱은 최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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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한옥DNA’ 대물림 3대 … “가문의 자부심이죠”
장기인 선생의 생전 모습과 건축 용어에 대한 설명을 손수 써넣은 카드.아들은 아버지가 만든 종이 카드에서 서까래 를 배웠다. 아버지가 ‘개판널’ ‘상량’ 같은 용어를 카드에 써넣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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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창호지가 사라지자 소통은 단절로 …
1884년 지금의 인천 송학동 1가 1번지에 들어선 세창양행 직원사택. 사각기둥이 아치를 받든 붉은 지붕에 흰 벽이 빛나던 2층 건물은 사무실·응접실·침실·오락실·식당·부엌·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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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한국 건축의 힘 ⑩·끝 조정구(구가도시건축)
1934년에 지은 한옥을 재단장한 서울 가회동 주택 ‘선음재’(2007). 마당과 마루, 창호, 다락은 그대로 살려 오래된 집의 정취를 살리면서 지하에 오디오 룸, 마당이 바라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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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장기판, 유모차 끄는 엄마들 100년 한옥마을과 정겹게 어울려
①600년 된 은행나무 인근의 한 골목길. 흙·벽돌 등 다양한 소재의 담장 너머로 리베라 호텔이 육중한 모습으로 서 있다. ②리베라 호텔 옥상에서 내려다 본 전주 한옥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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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캠퍼스에 아담한 한옥, 학생들이 지었다
“한옥 짓는 과정이 이렇게 섬세한 작업인 줄 몰랐죠. 이 수업을 들으며 사람의 삶과 집을 짓는 재료, 그리고 짓는 방식을 하나로 잇는 연결 고리를 한옥에서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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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 대학생 김현지씨
서울 연세대에 있는 김대중도서관 1층 전시실. 문짝에 한지를 붙여 고풍스럽다. 창살에 한지를 바른 모양새가 여느 한옥 문짝과 다를 바 없다. 그렇지만 전시실을 찬찬히 둘러보면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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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웃과 함께 사는 게 진정한 한옥의 멋과 정신
박강철(63·사진) 조선대 건축학부 교수는 전남도 문화재전문위원이자 전남도 한옥위원회 부위원장이다. 한옥위원회는 한옥사업 관련 자문에 응하고 한옥마을 대상지를 심사한다. 한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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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한옥 산림박물관 궁궐같다
난대성 상록활엽수림이 울창한 완도군 군외문 대문리 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에 볼거리가 또 하나 생겼다. 전라남도가 산림박물관을 전통 양식으로 완공하는 것이다. 현재 내부 전시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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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최덕주 조각보’전 外
◆‘최덕주 조각보’전이 15~30일 서울 동숭동 쇳대박물관에서 열린다. 공예를 전공한 최씨는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잇는 조각보의 세계에 빠져 자수 명장 김현희 선생을 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