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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를 요리하라 ① 세계는 음식전쟁 중
미국 뉴욕 타임스의 음식 전문기자인 마크 비트먼은 한국음식을 즐긴다. 그는 최근 본지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나는 바비큐(불고기·갈비)와 냄비요리(전골·찌개), 그리고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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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불고기집 이미지 잊어라
일본 도쿄의 고급 주택가인 미나토(港)구 아자부주반(麻布十番). 이곳에 자리 잡은 한식당 소선재는 서울 삼청동 소선재(대표 김인숙·사진)의 일본 지점이지만 운영은 도아(東亞)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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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업 경험 살려 호텔 체인사업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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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한국인의 혼 깃든 한식 세계인 입맛 잡으려면
정부는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한식 세계화 선포식’에서 한식을 2017년까지 세계 5대 음식의 반열에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한식을 프랑스·일본·중국·이탈리아 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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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세련된 밥집의 조건
인테리어만 예쁘다고 ‘모던 한식당’은 아니다. ‘현대적’이라는 말 속엔 그간의 한식집이 지나쳐 왔던 부분들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첫째 특징은 와인과의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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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W호텔 총주방장 "왜 한식은 스타일리시하지 못한가"
W호텔(광진구 광장동)의 총주방장 키아란 히키(Ciaran Hickeyㆍ43)에게 오트 퀴진을 주문했다. 까다로운 조건도 함께 내걸었다. 최고급 전위 음식이라는 정통 오트 퀴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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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오트 퀴진’을 향한 한식 요리의 변신
당신의 경험과 상상을 뛰어넘는 음식의 세계가 있다. 오트 퀴진(haute cuisine) 얘기다. 1960년대 프랑스에서 탄생한 이 말은, 영어로 ‘high(-end) coo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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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사회 ‘무책임한 보도’ 지적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쇠고기 협상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오른쪽은 박선영 대변인. [사진=조용철 기자]한국에서 일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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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속 좁은 대장금 흠집내기
대장금은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았던 한류(韓流) 드라마 중에서도 가장 파급력이 컸던 성공작이다.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등 중국 대도시에선 지금도 장금이 옷차림을 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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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식의 세계화 서두르자
1960년대만 해도 스시(초밥)는 일본인만 먹는 지역음식이었다. 서양인들은 날 생선을 그대로 먹는 것을 야만인이 하는 행동쯤으로 치부했다. 하지만 이제 스시는 일본의 전통 고급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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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박정희가 탄 ‘붉은 꼬리’
‘하늘을 날다’. 하늘을 나는 것은 인류의 오랜 욕망이었다. 라이트 형제가 플라이어(Flyer)호를 개발한 때부터 ‘하늘을 나는 호텔’이라 불리는 에어버스 A380이 모습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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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맛있는 휴가 길 ‘100대 한식집’
남원새집추어탕‘어디 가서 뭘 먹어야 하나?’ 휴가지로 향할 때면 늘 머릿속을 맴도는 걱정이다. 지방으로 출장갈 때도 마찬가지다. 마침 문화관광부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한식당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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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여우 사랑 만들기
2005 JJ SINGLES PARTY for HAPPY CHRISTMAS 파티에선 누가 챙겨주길 기다리지말고 자기 스스로가 즐겨야한다 중앙일보 프리미엄이 결혼 정보회사 '결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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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시대 D-6] 모바일 안내로 즐기는 '12가지 코스'
나이와 주제에 따라 12가지 맞춤형 관람을 가능하게 한 '모바일 안내 시스템'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최첨단 IT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태성 기자 100배 즐겁게 보는 법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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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리안] 파리에 '짝퉁 한식당' 속속 등장
프랑스 파리에서 한식당 '한림'을 운영하는 이종수 사장은 식당 문을 닫으려다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중국 유명 여배우 궁리가 "식사를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드골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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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한국산 제품 해외시장 뚫는 노하우
LG전자는 지난 9월 중동시장에 '대추야자 냉장고'를 선보였다. 대추야자가 중동인의 기호식품인 데다 이를 숙성해 먹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것이다. 수백㎏의 대추야자를 연구실에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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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한식당들 특수
중국 최대의 경제 도시 상하이(上海)의 한국 식당들이 사스 덕분에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중국 거주 한국인들 가운데 사스 감염자가 없는 데다 외신들로부터 김치와 마늘이 사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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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한식당들 특수
중국 최대의 경제 도시 상하이(上海)의 한국 식당들이 사스 덕분에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중국 거주 한국인들 가운데 사스 감염자가 없는 데다 외신들로부터 김치와 마늘이 사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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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 라이프] 볼거리·놀거리·배울거리 풍성한 5월
"무엇이 김형영의 마음을 울려 동화의 세계로 이끌고 간 것일까? 어머니가 계시면, 이 삶의 괴로움에서 나를 보호해 줄텐데 라는 마음의 움직임이 아니었을까."(김현.19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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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붓한 송년 저녁 즐길만한 곳
12월 송년회 패턴은 대략 이렇다. 월초는 대부분 공식적인 송년 모임. 중반으로 들어서면 직장 동료나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의 모임이 차지한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연인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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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붓한 송년 저녁 즐길만한 곳
12월 송년회 패턴은 대략 이렇다. 월초는 대부분 공식적인 송년 모임. 중반으로 들어서면 직장 동료나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의 모임이 차지한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연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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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사원 식탁서 열린 토론
알리안츠생명 미셸 캉페아뉘 사장은 반드시 한달에 두번씩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한다. 이 '직원과의 대화'는 알리안츠생명의 열린 사내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캉페아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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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는 눈이 달라져"
월드컵 첫승의 감격은 지구촌 곳곳에 흩어져 사는 한국 교민들에게도 똑같이 메아리쳤다. 밤잠을 설쳐가며 한 몸, 한 덩어리가 돼 "필승 코리아"를 외친 그들에게 한국팀이 거둔 값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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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현장점검 2부] 1. 외국인에게 먼저 인사를
"안녕하세요,어서오세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식당 '비원'. 검정 유니폼을 입은 12명의 종업원이 합창하듯 반갑게 손님을 맞는다. 눈만 마주쳐도 미소로 화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