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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해요” 뜻밖의 한마디…암 환자가 초짜 의사 살렸다 유료 전용
얼마 전, 병원을 지나는데 누가 뒤에서 나를 톡톡 건드리며 말했다. “혹시, 김은혜 선생님인가요?” 돌아보니, 내가 인턴 첫날 제일 처음으로 뵈었던 여성 환자분이었다. 대장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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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이제 좀 놓아주십시오” 박정희 “왜, 총리 하기 싫어?” (62) 유료 전용
1975년 12월 나는 건강상의 이유로 국무총리직을 사퇴했다. 4년6개월 전 총리에 취임한 뒤 쉴 새 없이 달려오다 보니 육체적으로 한계 상황에 다다른 것이다. 이후락 중앙정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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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하면 이틀은 삐져요, 주인은 모르는 ‘강아지 병’ 유료 전용
「 🐕김선아 박사의 금쪽 같은 내 강아지 」 ■ 「 “다섯 살 말티즈 송이의 반려인입니다. 송이는 솜사탕처럼 달콤한 외모를 가졌지만 예민하고 겁이 아주 많아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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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아내 욕창, 싹 사라졌어요"…팔순 남편 웃게한 이 의사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이상범 서울신내의원 원장(오른쪽)과 간호사가 환자의 집을 찾아 진료 하고 있다. 이 원장은 매주 이 환자 집을 방문해 진찰한 뒤 주사를 놓고 약을 처방한다. 사진 서울신내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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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선대 독립운동 정신 본받아 인술 펼치는 민족병원으로 거듭나겠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신민식 형제 신준식 박사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올해로 광복절이 77주년을 맞았다. 광복 이후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역사에 묻힌 채 빛을 보지 못하는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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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관 부인 나토동행 논란 확산…野 "공짜여행이냐 비선이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지난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스페인 방문 당시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A씨가 동행한 문제가 큰 정치권 공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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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가신 분 많았다"…폐업 한 시간 늦춘 37년 맛집 '을지면옥'
서울의 대표적인 평양냉면 맛집 '을지면옥'의 영업 종료일인 25일 서울 중구 을지면옥 앞에서 손님들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을지면옥은 1985년 문을 열어 37년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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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저출산 풀겠다는 대선 흐름 위험” 경고 날린 이 남자
지난 1월 초 경기 수원시 한 병원 신생아실의 모습. 뉴시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저출산 문제를 한방으로 해결하는 쪽으로 가고 있고, 이런 게 매우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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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당겨 내일 와주세요" 애원···의사들 '백신 한방울' 사투 [뉴스원샷]
━ 전문기자의 촉: 의사는 '백신 폐기 0' 위해 사투 중 12일 오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백신접종센터에서 60~74세 고령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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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고도비만 맞춤형 치료 시대…비만대사 수술로 체중·만성질환 관리"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다? 절반만 맞는 얘기다. 병적으로 살이 찐 고도비만 환자는 열심히 운동하고 꾸준히 소식(小食)해도 살을 빼기 어렵다. 비만에 따른 만성질환에 치이고,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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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1대8 팀닥터, 혁신 서비스 … 환자들이 인정하는 암 치료 전문병원
소람한방병원은 대표적인 통합 면역 암치료 전문병원으로 환자의 의료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 1:8 팀닥터 시스템, 의료진 선택제 등 혁신 의료 서비스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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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논 미꾸라지탕같이 걸쭉, 35년 요리 내공 제대로
━ 이택희의 맛따라기 가을 들녘에는 추수가 한창이다. 누런 벼 이삭이 고개 숙인 들녘을 보면 햅쌀밥 뜸 드는 구수한 향보다 추어탕이 먼저 생각난다. 반세기 전 추억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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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트]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손잡고 난임 고민 해결"
인터뷰 이상혁 분당차여성병원장 원하는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하는 난임 부부가 적지 않다. 늦은 결혼, 출산 연령 고령화, 과도한 스트레스 등 여러 이유로 임신이 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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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머리까지…'섬마을 의사'가 청진기를 애용한 이유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25) 나는 외딴 섬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 진료가 미숙하다보니 어르신을 보다가도 책을 들추기 일쑤였다. 그럼에도 어르신들은 나를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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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양방 주치의'에 화난 의협 "폄훼 표현, 관계자 문책하라"
청와대 전경. [뉴스1] 청와대가 보도자료에서 ‘양방’이란 단어를 사용하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발끈했다. 의협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법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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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임 주치의 강대환 부산대 교수
문재인 대통령의 주치의로 강대환(54) 부산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위촉됐다. 지방 의대 출신으로는 첫 대통령 주치의다. 청와대는 3일 “그간 역대 (양방) 주치의는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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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주치의로 강대환 부산대 교수...첫 지방의대 출신 주치의
문재인 대통령의 주치의로 강대환(54) 부산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위촉됐다. 지방 의대 출신으로는 첫 대통령 주치의다. 청와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 교수 위촉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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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신임 주치의로 강대환 부산대 교수…“첫 지방 출신”
강대환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 [사진 청와대] 강대환(54) 부산대 의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 주치의(양방)로 3일 위촉됐다. 청와대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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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는 부러지면 더 단단해진다, 이청용도 그렇다"
축구대표팀 이청용(가운데)이 지난 8일 필리핀과 아시안컵 1차전이 끝난 뒤 황의조를 안아주고 있다. [뉴스1] "뼈는 한 번 부러진 뒤에는 가골이 형성돼 더 단단해집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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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불 내보낼 굴뚝 남겨두라는 의사의 '마음 처방'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57) 가까운 병원에 들러 많이 아프던 한쪽 무릎에 연골주사를 맞았다. 그곳의 의사 선생님이 말씀을 참 편하고 재치 있게 해서 마음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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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허준’ 떴다, 시골 할머니들 줄을 서시오
“허준이 따로 있나. 저기 있는 젊은 의사 선생님이 허준이지. 침 한 번 맞고 나면 싹 나은 거 같여~.” 지난달 23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탑원리 마을회관. 이 마을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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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왕진 가는 '천안 허준' 공중보건의 이경구 한의사
“허준이 따로 있나. 저기 있는 젊은 의사 선생님이 허준이지. 침 한 번 맞고 나면 싹 나은 거 같여~.” 지난달 23일 오후 1시40분 충남 천안시 병천면 탑원리 마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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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한·양방 의료진 한자리서 협진…척추 치료 패러다임 바꾸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가장 먼저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 ‘어떤 병원, 무슨 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할지다. 질병을 확실히 치료하기 위해선 관련 진료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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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거동 불편한 척추 환자 위해 한·양방 의사가 한자리서 진료”
인터뷰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국내 최대 한방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이 최근 변신을 거듭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이달 초 올해 만 38세의 ‘젊은 한의사’가 병원장으로 부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