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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의 초점은 아시아로
닉슨 미국대통령의 북경. 모스크바 정상회담은 핵 시대에 있어서의 실리외교의 필요에 바탕을 준 다극체제하의 새로운 국제질서형성에 극적인 막을 올렸다. 그러나 4반세기에 걸쳐 굳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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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총화로 자립 추구|5·16 열 한돌
5·16 군사 혁명 11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은 자립의 추구로 요약 될 수 있을 것 같다. 냉전의 시대가 해수으로 옮아가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 대처하는 벅찬 시련에 부대끼면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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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의 새로운 전개
미 상원 사이밍턴위원회 청문록은 과거 25년간 축적되어 온 한미관계, 특히 한국안보 및 미국의 대한방위공약, 한국군파월, 미군감축, 통한문제 등 중요문제에 관한 생생한 기록일 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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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감축 협의 개시
해외 주둔 미군의 전반적인 철수 또는 감축 계획에 따라 한미 양국 정부 사이에 있어서도 주한미군의 「적은 일부」를 감축하는 문제를 공식적으로 협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같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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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기 판매법안과 한국
정부는 미국 상원 본회의가 지난달 30일 앞으로 미국의 모든 대외 군사 원조에 있어 수원국이 그 원조액의 50% 상당액을 현지 통화로 특별 계정에 사전 예치하도록 하는 것 등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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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기의 안전관리
29일 대구 공군기지에서는 최신예전투기 F·4D「팬텀」기 6대의 인수식이 거행됐다. 이는 68년도 미국의 대한추가군원 1억「달러」가운데 약속된 18대중 1차로 인수하는 것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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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향미|내일 샌프란시스코 도착
박정희 대통령은 「닉슨」미국대통령의 초청으로 두 차례 한미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부인 육영수 여사와 최규하 외무장관등 15명의 수행원과 함께 20일하오1시45분 「팬·아메리컨」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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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불 추가군원매듭
한미양국 정부는 박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한국군의 전력증강을 워한 공군의 「팬텀」기 ○대대와 수송기 및 해군의 쾌속정, 「레이다」도입등을 내용으로 하는 미국의 대한특별추가 군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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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미 일정 결정
박정희 대통령은 「리처드·M·닉슨」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오는 20일 하오 김포공항을 떠나 향미 한다고 11일 강상욱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21,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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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1일 서울과 「워싱턴」에서는 내 8월22일, 23일 이틀동안 박정희대통령과 「리처드·M·닉슨」미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샌클레멘티」시에서 회담을 가지게됐음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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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담
연초의 북괴무장공비 서울침입사건, 미국정보함「푸에블로」호 납북사건에서 최근의 삼척·울진 무장공비사건으로 이어지는 북괴의 계속된 무력도발행위는 한국내의 안보체제를 다듬는 계기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