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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올 문화 수출 10억 달러 서병문 문화콘텐츠진흥원장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서병문 원장이 고려시대 복식을 디지털 소스로 복원한 그림 앞에서 문화 콘텐트 산업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21세기는 문화산업에서 각국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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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선…] 아세안+3 정상회의 막후
한국과 일본 건설회사가 지은 88층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우뚝 선 쿠알라룸푸르 시내는 모터케이드(요인들을 태운 차량행렬)의 경적음이 요란하다. 이곳에 모인 17개국 정상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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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국보 1호 논의 왜 중단하나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적 문화재인 국보 1호를 지금의 숭례문(남대문)에서 다른 것으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되다가 문화재위원회가 보류 결정을 내려 논란이 물밑으로 잠복했다. 감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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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등 진수성찬에 입이 쩍 ~일본 주부들 "한류가 좋아요"
대장금의 ‘최고 상궁’ 여운계씨가 일본 팬들과 함께 한국 음식을 맛보고 있다. 7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시 후쿠시마민보사 건물 로얄홀. 일본인 500여명이 육회, 한치물회, 김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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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보기만 하면 무슨 재미 … 난 비튼다!
즐겨보는 TV 연속극을 놓치지 않고 보기 위해 가슴 졸이며 종종걸음으로 퇴근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뒤 프로그램을 예약녹화할 수 있는 VTR이 나오고, 인터넷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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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김치·부침개로 또 다른 '4강 신화' 쓰자
약소국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1980년대 유학 시절과 달리 월드컵 4강 이후 지난해 독일에서 연구년을 보낼 때는 교민과 유학생들이 매우 당당해 보였다. 그리고 실제로 가는 곳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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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올 대입 논술 예상되는 시사 주제
대다수 대학들은 올해 대입 논술시험에서 주제와 제시문의 난이도를 높여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의 논술가이드라인 때문에 영어 제시문 출제가 어려워져 그렇다. 논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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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까지 파고든 '게임의 마력'
10일 오후 4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쇼인 지스타가 열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막 수업을 마치고 들른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게임 속의 주인공처럼 분장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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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시청률 40% 훌쩍 넘긴‘장밋빛 인생’ 최진실
사진=임현동 JES 기자병색으로 거뭇거뭇한 눈 밑, 부르튼 입술. 파마 머리의 최진실은 그렇게 병상에 누워 있었다. '트레이드 마크'인 깜찍한 미소도, 눈웃음도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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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한류우드' 12월 착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과 대화동 일대 30만 평 부지에 들어서는 한류우드(韓流-WOOD) 조성공사를 12월 시작한다. 한류우드는 한류의 모든 것을 다양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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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반한류
한국에서 3.1절 특집 영화를 만든다고 치자. 그런데 유관순 열사를 연기할 배우로 중국의 인기 스타 장쯔이를 뽑겠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2003년 봄 중국에서 비슷한 일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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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 산업, 한국도 만만찮아 …"
미국의 내로라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임원들이 대거 방한한다.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코트라(KOTRA) 주최의 '바이 콘텐트 코리아' 행사에 세계적인 영화사 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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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더 쉽고 더 즐거워진 인터넷 중앙일보
중앙일보 창간 40주년을 맞아 인터넷 중앙일보(www.joongang.co.kr)가 새 모습으로 단장해 독자여러분에게 다가갑니다. 1995년 아시아 첫 인터넷 신문으로 출범한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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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PC방 중·일 시장 공략"
국내 최대 PC방 프랜차이즈 업체인 밸류스페이스가 중국과 일본 등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5일 서울 성내동 사무실에서 만난 최연욱(40.사진) 밸류스페이스 사장은 "PC방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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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영화 대본 뼈대로, 소설 쓰는 시대
문학은 본래 문화의 근본이다. 아니 근본이었다. 이렇게 과거형으로 시제를 바꿔 본다. 어찌 보면 매우 흥미롭고 달리 보면 매우 논쟁적인 장편소설 한 권을 마주했기 때문이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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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짝퉁에 멍드는 한국 기업들] 한국 드라마·영화도 '해적판' 판쳐
한류 문화 콘텐트도 짝퉁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 드라마.영화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자 해적판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막스만에 따르면 홍콩.상하이.광저우.선전 등 4개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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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짝퉁에 멍드는 한국 기업들] 한국제품 베껴서 한국에 수출까지
지금까지 중국산 짝퉁은 전자제품이 주류를 이뤄왔다. 전자제품은 겉모습만 봐선 진위 구별이 어려워 가짜를 만들기 쉬운 데다 값도 비싸게 받을 수 있는 게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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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무궁화 5호 쏜다
국내에서 첫 상용 인공위성이 발사된 지 5일로 10년을 맞게 됐다. 1995년 8월 5일 KT는 방송통신용 위성인 무궁화1호(사진)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 기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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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EU 25개국 IT장관 회의'에 참가해 'IT 839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지난해 정통부가 내걸었던 이 전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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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대장금 콘텐트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주춤거리고 있다. 독도 사태, 일본 역사 교과서 문제 등을 둘러싼 양국간 갈등의 후폭풍인 셈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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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첨단 '멀미'에 박수치다
▶ 사진 위부터 삼성 PDP TV, 전통문양을 적용한 문화상품, 휴대폰 패키지, 캡슐 형태로 만든 스모킹 라운지 디자인. 디자인 분야의 국전(國展)으로 평가받고 있는 '2005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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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 보호를 사회운동으로"
이상희(67.사진)대한변리사회 회장은 최근 '한국지식재산포럼'(가칭)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 포럼은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전파하는 일을 할 예정이다. 그는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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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 '올인'
이동통신 서비스회사인 SK텔레콤이 음반회사를 운영한다? 1~2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일이다. SK텔레콤이 국내 최대 음반사인 YBM서울음반을 인수했다. SK텔레콤이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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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인문학 융합' 주도할 시스템 갖추자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백범일지'에 있는 김구 선생의 말씀이다. 언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