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특별인터뷰 | “대한민국은 몰락 중…반도체 미래 암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의 ‘시대유감’ ■“2년 만에 제품 만들어내는 TSMC의 순발력, 삼성·SK하이닉스가 못 당해” ■ ‘한강의 기적’ 저변엔 ‘한국적 스피드’도 한몫…
-
"실용" "경제" "공정" "환경"…중도를 묻자 野주자들 답 달랐다
■ 「 조조와 유비가 한중(漢中)에서 크게 맞붙는 장면은 『삼국지연의』 명장면 중에서도 백미로 꼽힌다. 한중을 틀어막아 유비를 서촉에 가두려던 조조, 한중을 교두보로 중원을
-
이인영 “기소율, 국민은 40% 검사는 0.1%…검찰 특권 용납 안 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힘없는 국민은 40%가 기소됐지만,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1%만 기소됐다”면서
-
[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소득주도성장은 레토릭 … 정부는 경제성장률 집착 벗어나야”
━ 경제민주화 전도사 김종인이 본 한국경제 미래와 보수 회생법 ■ 최저임금 인상, 공공 일자리 확대 정책은 양극화 해소 대안 못 돼 ■ 박정희 발전모델 이후 신자유주의
-
모병제·격차 해소·사회적 경제 … 진보 트렌드에 합류
2011년 9월 1일,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발전적 대북정책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유연할 땐 더 유연하고 단호할 땐
-
21년 전 DJ 만나 입당한 그날 당 대표 된 ‘대구 세탁소집 딸’
더민주 추미애 신임 당 대표가 27일 당선 직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축하를 받고 있다. 추 대표가 자신의 꽃다발을 김 대표에게 건네주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대표직을
-
민주당 진보 92% … 386 대거 입성한 17대보다 좌클릭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이념적 거리’가 조사를 실시한 16대 국회 이후 가장 먼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16대 국회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의원들의 이념지수는 평균 5.
-
사병 월급 30만~40만원 … 고교 무상 교육 …
새누리당(구 한나라당) 김종인 비대위원(가운데)이 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학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김 비대위원, 황우여
-
[뉴스분석] 우파 복지 시대
남윤호 정치부장복지 이니셔티브. 내년 총선과 대선을 겨냥한 한나라당의 카드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강행 처리로 수세에 몰리자 복지정책으로
-
월 124만원 이하 비정규직, 사회보험 33% 정부가 댄다
내년부터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주당 15시간 이상을 일하면서 최저임금의 120% 이하를 받는 근로자에겐 정부가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의 3 분의 1을 대신 내주게 된다. 정부
-
“불법 파견 비정규직…적발 즉시 정규직 전환”
내년부터 각 기업 사업장 내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불법 파견이 확인되면 적발 즉시 그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 한나라당 비정규직 특위 김성태 (사진) 위원장은 8일
-
한나라 “정규직채용 늘리면 세 혜택” … 민주당 “공기업부터 정규직 전환을”
비정규직 보호 문제가 하반기 정국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동일한 일을 하는데도 임금 등 여러 면에서 차별받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
-
안상수 “비정규직법 1년 유예도 용의”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5일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정규직법 개정 문제와 관련, “비정규직법 시행 유예기간을 1년으로 해도 좋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일단 실업자가
-
민주 “추경은 일자리·서민 보호에 국한돼야”
“추가경정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보호에 국한되어야 한다.”(민주당 박병석 정책위의장) 민주당은 10일 당내 조직인 ‘경제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특위) 회의
-
사상 최대 추경 논란 거세
정치권에서 30조원 이상에 달하는 ‘수퍼 추경’ 논란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연일 당 지도부가 나서 ‘수퍼 추경’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8일
-
‘반쪽 국회’ 민주당, 정무위 점거 … 여당의 법안 심사 저지
민주당의 국회 보이콧 투쟁이 16일부터 본격화됐다. 정무위 법안심사소위는 이날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등 71건의 법안을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의원들이 회의 진행을 막아 공전되고
-
예산소위 첫날 들여다보니
정부가 제출한 283조8000억원 규모의 수정예산안을 심의, 확정할 국회 예산결산특위 예산안조정소위가 1일 파행으로 출발했다. 민주당이 “경제위기 상황을 반영한 재수정예산안을 제출
-
국회, 허송세월 65일째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조동근 명지대 교수)는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시켰다. 299명의 국회의원 중 6월 세비를 반납하지 않은 251
-
"횡령·탈세한 대통령 경제 정의 가능하겠나"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가 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인천 선거대책위원회 및 가족행복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정동영
-
[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
"비과세 대상 등 재조정 양극화 해소 재원 마련"
열린우리당 유재건(사진) 의장은 31일 "양극화 해소 재원 마련을 위해 비과세 및 조세감면 대상을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
쌀협상 비준안 남북관계법 등 성과 거둬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며 시작했지만 끝은 또다시 파행과 몸싸움, 욕설이었다. 10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일 막을 내린 2005년 정기국회는 '세계무역기구(WTO) 쌀 협상 비준안
-
임시국회 개회 … '독도특위' 결의안 통과
국회는 6일 제253회 임시국회를 열고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산업자원위원장 보궐 선거를 실시, 새 위원장에 김용갑(한나라당) 의원을 뽑았다. 김 의원
-
여야, 임시국회 상생정치 펼칠까
새해 첫 임시국회가 1일 개회식을 하고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관심은 지난해 말 예산안 늑장 통과 등으로 '최악의 국회'라고 비난받았던 여야가 이번엔 상생의 정치를 보여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