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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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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묘든 백묘든 괜찮다는 이들이 보수 손 들어줘"
대표적 보수논객인 소설가 이문열씨가 미국 체류 2년 만에 잠시 귀국해 10년 만의 정권교체 과정을 지켜 본 감회를 털어놨다. [사진=변선구 기자] "보수를 민망스럽게 변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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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첫 인사 실험 … 인수위원장 누구 시킬까
이명박 당선자가 20일 오전 가방을 들고 가회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가벼운 실무적 (대통령직) 인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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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사회 인맥
이명박 정부가 탄생하기까지 '개혁 보수'를 내세운 뉴라이트(New Right) 세력은 막후에서 이론적.조직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뉴라이트는 2004년 말 권위주의와 부패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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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에 명예선대위장직 요청
이명박 후보가 5일 부산 학산여고를 방문해 학생들과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최근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박근혜 전 대표에게 선거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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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눈 작다" 지적엔 "작은 눈이 멀리 본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3일간 공식 일정이 없었다. 가회동 자택에 머물며 가족과 외식을 하기도 했지만 그의 발걸음은 쉴 새 없이 움직였다. 26일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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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침몰하는 '국민연금' … 도망간 KDI
2003년 12월 29일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 영하의 추운 날씨, 세모(歲暮)의 거리에 쟁쟁한 학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최광.박세일.안종범.나성린 교수와 지금은 국회의원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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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민주 세력 유능론'
노무현 대통령에게 광주는 각별하다. 2002년 대선 후보 경선 때 노풍(노무현 바람)을 일으킨 진원지였다. 그곳에서 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를 통해 민주세력 무능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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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 10년 공과①] 권위주의 해체됐으나 국가 에너지 소진
노무현 정부가 저물고 있다. 김대중(DJ)부터 현 참여정부까지를 일부 학계와 정치권에서는 ‘좌파 정권’으로 규정하고 있다. 올해 대선 정국에서 보수세력은 DJ·노무현 정부를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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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일 전 의원 "보수 - 진보 다리 역할하겠다"
박세일 전 의원이 다시 대중 앞에 나섰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인 그는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들어가 당 정책위의장도 지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행정수도 법안을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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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성향분류 괴문서 나돌아
한나라당 유력 대권주자들과 당 소속 의원들간의 친소 관계를 분석한 유인물이 국회에 나돌고 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이라는 제목을 단 A4용지 한 장 분량의 유인물은 친박(친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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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휴가 때 읽을 책은 '코끼리는 ~' 9명이 꼽아
국회의원들은 어떤 책을 읽으며 휴가를 즐길까. 여야 의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봤다. 의원들이 가장 많이 읽고자 하는 책은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조지 레이코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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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사학법 대안 왜 못 내놓나"
"한나라당 당 대표 경선이 대선후보 간 대리전 양상이란 집안싸움에만 몰두하고 있다."(이각범 한국정보통신대 교수) "기득권을 일단 제로 상태로 환원하는 자기결단으로 개혁을 다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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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 실망한 국민들 한나라당·우파 실력 시험"
"열린우리당은 '낡은 이념의 덫'에 걸려 있고, 한나라당은 '작은 이익의 덫'에 걸려 있습니다." 중도 보수적 시민단체인 선진화국민회의 공동상임위원장 박세일(얼굴) 서울대 국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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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충격 사흘째, 박근혜 대표는 … 선거 상황 보고받자 "대전은요 ?"
한나라당 박근혜(얼굴)대표가 테러 충격에서 벗어나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 22일 박 대표는 범인이 자신의 뺨에 칼을 긋는 사진이 실린 조간신문을 봤다. 그는 유정복 비서실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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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 '선진화 국민회의' 출범
국가 선진화를 목표로 하는 시민단체 '선진화 국민회의'가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유권자 혁명과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국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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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뉴레프트 양 날개 삼아야 선진화"
[사진=신인섭 기자 ] "근대화(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이 선진국 문턱에서 주춤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대 국제대학원 박세일 교수가 지난 1년 동안 붙들고 씨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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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후폭풍] PD 저널리즘 무엇이 문제인가
MBC 'PD수첩'을 총괄하는 최진용 시사교양국장은 4일 오후에야 PD수첩팀이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원들과 인터뷰한 테이프를 봤다. YTN이 PD수첩팀의 협박.회유성 취재를 폭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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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특별법헌소각하] 안도한 정치권
24일 헌법재판소가 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각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정치권에선 환호와 탄식이 엇갈렸다. 여야는 국회에서 특별법을 합의 통과시킨 '한 배에 탄 운명'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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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책브레인 3인이 말하는 '양극화 원인과 처방'
김영삼.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정책 브레인 3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사회의 양극화'를 놓고 논전을 벌인다. 박세일(서울대).최장집(고려대).이정우(경북대) 교수가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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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4. 엘리트 1인당 직장 인맥 70명 → 9명
본지 취재팀이 엘리트 3만1800명의 직장 연줄망을 분석한 결과, 엘리트 한 명이 직장 경력으로 얻는 인맥 수는 세대가 젊어질수록 급속히 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번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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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린 한양대 교수 안민정책포럼 회장에
나성린(사진)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7일 열린 안민정책포럼 이사회에서 4대 회장에 선임됐다. 안민정책포험은 1996년 창립된 각 분야 전문 지식인들의 모임으로 우리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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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공직을 떠나야 할 때
사람이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안다면 그야말로 천하의 군자 소리를 들을 만하다. 전장의 장수가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안다면 천하의 명장 소리를 듣는다. 그러면 국록을 먹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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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통합, 다 모여라"
좌우의 이념 편향을 뛰어 넘어 중도통합의 정책 대안 제시를 목적으로 한 시민단체 '선진화 정책 운동'이 6월 13일 공식 출범한다. 권태준(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김석철(명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