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반대

「파면」취소 행정소송

한글전용반대운동을 펴다가 파면된 전충남대교수 유정기씨(59)가 7일 권오병문교부장관을상대로 『지난 1월21일자로 교수직을 파면한 행정처분을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서울고법특별부에

의법조처를 강구

18일간의 사학특별감사활동을 끝낸 국회문공행정특감위는 5일 2일동안의감사결과를 토대로 일부사학의 난맥상을 시정하고 그 재발를 막기위한 입법조치및대정부건의등 특감처리방안을 마련할예정

"사이비언론인과 일부교수가결탁"

권오병문교부장관은 1일하오 국회문교부특별감사에서 야당의원들로부터 한글전용에 반대하는 교수들에게 부당한압력을넣고있기않느냐는 질문을받고「한글전용반대성명서는 일부교수가 사이비 언론인과

역광선

나주재선거전 개막. 궁금출출하던 판에 신나게 됐다. 한글전용 반대에 1백40명. 파면감이군 파면감이야. 한일협력강화 합의. 지효성이 심하면 무효, 효력함유량 검정할 수 없나. 사대

어문교육 정상화요구

이희승 이숭녕씨등 교수, 문인, 법조인, 언론인등 1백40여명은 29일 『우리어문의 정상적인 발전을 기하고 민족문화의 올바른 계승을 위해 현재 등한시되고있는 한자및 한문교육을 강화

유정기교수 소청

한글전용반대운동을 펴려다가 파면된 충남대 유정기교수(59)는 30일 중앙소청심사위에 소정을 제기했다.

충남대 유교수 파면

정부는 한글전용에 반대하여 물의를 일으켰던 충남대학교대학원 유정기교수를 20일자로 파면했다.

파면은 "너무 가혹"

대한교육연합회는 8일 한글전용반대운동을 펴려다가 파면결의를받은 충남대학교 유정기교수(59) 사건을 중시하고 유교수가 소청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할경우 교련이 직접나서 교권회복을의해 적

충남대 유 교수 파면

문교부교육 공무원중앙징계위원회(위원장 박희범 차관)는 27일 하오 한글전용반대운동을 펴오던 충남대학교 유정기 교수(59·동양철학 전공)를 파면하기로 의결했다. 징계위는 파면 이유로

아폴로, 정시에 제자리 착수. 통금시간에 집 찾아오는 우리 고충 알아다오. 금년 경제성장률 13·1%. 흉년이야 들건말건 쑥쑥 자란다. 수자성장. 경부간 4시문에 달릴 꿈의 초특급

자유스런 공기

『나는 당신의 의견에는 찬동하지 않지만, 당신이 발언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서는 끝까지 같이 싸우겠다.』 이것은 곧 언론과 사상의 자유에 관한 「볼테르」의 유명한 말로 누구에게나

한글전용엔 졸속피해야

유진오 신민당총재는 30일『한글전용 원칙에는 찬성하지만 정부권력이 이 운동을 졸속으로 벌이는 것은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총재는 이날 국회 신민당 총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한글전용계획

정부는 늦어도 70년1월1일부터 공문서뿐만 아니라 신문·잡지를 포함한 모든간행물 및 공용문서에 전면적으로 한글전용을 시행토록 규정한「한글전용화세부계획」을 마련, 이를 강행하기 위해

해부돼야할「올림픽」패인

○…「올림픽」선수단에대한 기대가 어긋나자 체육회에 큰 수술을 가해야하지않겠느냐는 얘기가 청와대 주변에서 나오고 있다. 청와대의 어느수석비서관은 28일『태능선수촌에 2억원, 출전비에

각급학교 교과서 한글전용|박대통령지시 70년부터 공문·민원서류도

박정희대통령은 25일하오『1970년1월1일부터 행정·입법·사법3부의 모든 문서뿐아니라 민원서류도 한글을 전용케하고 국내에서 한자가 든 민원및 모든 공용서류는 접수치 않을것이며 이날

민대법원장의 취임

19일 제4대 대법원장이던 조진만씨가 정년퇴직하고, 21일에는 제5대대법원장으로 민복기씨가 정식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국민은 그동안 사법부를 맡아 수고해온 조대법원장의 노고를 치하

내 말의 생명과 한글 전용

이번 한글날을 맞이해서 학자나 학회간에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는「한글전용」이란 어려우니 한문자를 섞어 쓰면서 점차로 계단을 밟아 나가야 할 것이라든가 또 한문자를 철폐할 수 없다는

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8)|충주 교현국민학교

열혈청년 조한설은 충주의 명륜당에 (현교현동180)10여 학도를 모아서당을 열었다. 조한설은 고종황제가 이미지난해(1894) 서정혁신을 단항, 예조를 폐하고 학무아문을 발하여 과거

(7) 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공주 중동국민학교|향상의 영재 심기섭이 관찰사 돈얻어 설립

한양에서 새학문을 닦고 고향으로 왔으나 심기변에겐 큰돈이 없었다. 관찰사 김가진이 심의 사람됨을 보고 돈1백원을 내놓았다. 1백원을 바탕으로 심기섭은 공주에 사립소학교를 세우고 학

신민당 정강·정책

일, 민주주의의 기초위에서 모든 독재를 배제하고 제도와 기구를 쇄신하여 민주국가의 완성을기한다. 일, 대중경제를 지향하여 독점을 방지하고 자유와 계획을 조정함으로써 민생의 안전을

한글사용에의 길

문교부는 1일 각부처관계자회의를 열고 73년부터 각급학교 교과서·정기간행물·법령등을 순 한글로 사용토록 하는 한글사용계획을 마련했다 한다. 동시에 이회의는 한글전용문제연구를 위해「

신문주간특집|「거울」의 신문·「수단」의 신문|자유세계와 공산세계 언론의 차이

자유세계에서는 신문이란 사회의 공기라고 누구나 알고있다. 사회생활의 다양한 여러면을 그대로 반영시켜주고 누구나 신문을 통해 세상이 돌아 가는 것을 알게된다. 한마디로 말해 자유세계

발신처 모르는 유인물 외무위서 말썽일으켜

「밴스」미대통령특사가 서울에서 우리정부와 한국안보 문제를 협의하고 있던 지난2월중순께 한국의 깐깐한 대미태도를 힐난한 「워싱턴·포스트」지사설의 영문과 한글로 번역된 유인물이「발송인

국민교신입생|어디까지 알아야하나

첫 소집일을 치른지 열흘이 넘었다. 즐거운 입학날까지 앞으로 12일. 처음으로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어머니와 어린이가 학교에 대해 신경이 가장 예민한때다. 어머니는 서두르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