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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무적 金메달 쌍돛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을 20여일 앞두고 요트선수 진홍철(32·해운대구청)에게 자존심 상하는 제의가 들어왔다. 87년 요트에 입문한 이래 줄곧 몸담아온 레이저급을 포기하고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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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3社 "스타 해설가 모셔라"
지난 5월 사격국가대표선발전에서 탈락했던 '초롱이' 강초현(20·갤러리아). 그녀는 방송사 해설가로 부산아시안게임에 나선다. 강초현은 MBC-TV에 최연소 해설가로 데뷔,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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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게임 9,887명 참가
부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의 공식 선수단복 발표회가 9일 태릉선수촌에서 거행됐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와 거의 같은 남색 상의와 아이보리색 하의에 색동 넥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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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자원봉사 러시
태풍 '루사'의 피해 지역으로 자원봉사의 발길이 몰려들고 있다.6일 주말을 앞두고 전국의 대학생·고교생·직장인·공무원 등이 수재민 돕기에 나선 것이다. ◇대학가 '수활(水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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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 대표 신일용 금지약물 양성반응
남자 경보 20㎞ 한국기록 보유자인 신일용(23·삼성전자)이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부산아시안게임 출전이 좌절됐다. 4일 대한육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신일용은 지난달 스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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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독주속 한국 '넘버 2'지킬까
부산아시안게임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각국의 예상 메달수다. 세계적 스포츠 강국인 중국의 압도적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2위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또 북한이 가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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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인 올림픽' 봉사자 모집
'정신지체인들이 펼치는 가을 운동회를 봉사물결로-'. 정신지체인들이 용기와 우정을 함께 나누는 제3회 한국특수올림픽 하계대회가 9월 14~15일 이틀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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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인 亞육상 첫 은메달
김세인(울산시청)이 11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다이치 사와노(일본)와 같은 5m40㎝를 넘었으나 시기차에서 뒤져 2위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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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봉실 亞육상서 金
북한이 11일(한국시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만m에서 지난해 베이징 여름유니버시아드 하프마라톤 우승자인 함봉실이 34분44초92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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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이여! 또 신화를 만들자
D-57.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 때문에 오래 잊고 있었던 2002 부산아시안게임이 57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아시안게임은 1986년 서울대회 이후 16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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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이여! 또 신화를 만들자
1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감래관 1층. 70평 남짓한 공간에 들어서자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쩌렁쩌렁한 고함소리와 호신구를 때리는 세찬 발차기 소리에 귀가 멍할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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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사업 유치" 도시는 공사중
중국의 젖줄인 양쯔(揚子)강 하류에 위치한 저장(浙江省)성의 항저우(杭州)시에서 준고속도로를 이용해 남서쪽으로 세시간여를 달리면 인구 4백50여만명의 진화(金華)시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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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부회장 5명 KOC부위원장 7명 선임
이연택(66)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장은 24일 신박제 대한하키협회장·조희욱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조정원 경희대 총장·성상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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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철 해머던지기 한국新
이윤철(20·한체대)이 해머던지기에서 24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윤철은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모스크바육상선수권대회(만24세 이하) 남자 해머던지기 3차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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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이광일씨 부사관 후보생에
"탈북자 출신인데도 편견없이 부사관 후보생으로 선발해준 군에 감사하며, 조국 통일에 헌신하는 군인이 되겠습니다." 지난 7월 입국해 현재 서울 정수기능대학 카 일렉트로닉스과 1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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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환경 이겨낸 생명의 힘
지난 1977년. 미국의 지질학자들을 태운 잠수정 앨빈호가 남태평양 갈라파고스 제도 근처의 수심 2천6백m 해저를 누비고 있었다. 목표는 당시 새로운 학설이었던 '판 구조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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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손목에 패션 채우겠다"
[아테비(그리스)=김지일 기자] '한국인의 손목에 패션을 채운다'. 세계 최대의 시계 메이커인 스와치 그룹이 한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스와치 그룹 한국법인인 스와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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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바람의 딸…』 등 도전하는 매력에 빠져
벌써 2002 월드컵이 막을 내리고 있다. 지난 한달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 우리나라에서 경기를 치른 국제심판들의 지원을 총괄했기 때문이다. 직접 심판으로 뛰지 못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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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이념을 넘어 축제로
국내적으로는 온 국민을 하나로 똘똘 뭉치게 했고,국제적으로는 한민족의 에너지를 유감없이 떨친 '붉은 악마' 현상이 우리 사회와 문화 전반에 몰고올 변화를 8회에 걸쳐 키워드로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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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열기'코 앞서 전달
이탈리아가 '붉은 응원 열기'의 매운 맛을 제대로 보게 됐다. 18일 오후 8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이탈리아와 16강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네 경기만에 처음으로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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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브라이드·레이나·도너번·스튜어트 '美 공격 4인방'을 묶어라
미국은 공격의 팀이다. 노장들로 이뤄진 수비진에 다소 불안한 구석이 있지만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공격진은 세계 정상급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미국의 전방을 책임지는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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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지니가 본 서울 음식점 문화 - 식사를 경기하듯 순식간에 뚝딱
▶외국 음식에 보수적인 한국인=서울에 정통 외국요리 전문점이 늘긴 하지만 성공은 보장할 수 없다. 산낙지·개고기·뱀술 등을 먹을 땐 대담하던 한국인의 입이 한반도 밖에서 건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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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LG텔레콤은 신규 고객이 통화 품질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가입 후 14일 내 단말기 구입비와 가입비를 전액 환불해주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1일 일본 미쓰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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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서 네팔까지 산악자전거 타고 넘은 '위기의 40代'
자전거 네대가 줄을 지어 서울 광진구 아차산 중턱의 가파른 바위산을 내려온다. 등산을 꽤 즐기는 이라도 이 길을 내려오자면 다리가 후들거리지 않고는 못배겨낼 정도의 지형이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