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아기와 아카찬

    김:우리 아기한테 요즘 글씨를 가르치고 있어요. 다나카:네에? 글자를요? 김:네에.조기교육은 중요하잖아요. 다나카:허-! 아카찬(赤ちゃん)은 아기란 말이다.아카(赤.あか)는 빨간색

    중앙일보

    1996.02.14 00:00

  • 중국물건 북한가면 20~25배 장사

    『중국 물건을 북조선으로 가져가면 보통 20~25배가 남는 장사가 된다.그러니 모두들 기를 쓰고 보따리장사에 나서는 것 아니냐.』 통통한 몸집의 조선족 아줌마 李모(33)씨는 중국

    중앙일보

    1996.02.13 00:00

  • 무점포판매 컴퓨터분야까지 확산

    매장(賣場)없이 물건을 파는 무점포 개인사업이 야쿠르트.우유등 식품업계뿐 아니라 최근 들어서는 컴퓨터분야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무점포판매란 소매업소에 상품을 진열해 놓고 찾아오는

    중앙일보

    1995.12.26 00:00

  • 우유배달 아줌마 구하기 어렵다

    우유배달 아줌마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집집마다 새벽에 상품을 직접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크게 성공을 거둔 한국야쿠르트는 회사설립 26년만에 처음으로 야쿠르트 아줌마 모집

    중앙일보

    1995.12.18 00:00

  • ◇逆史(윤경수 지음)=조선 태종조를 배경으로 양녕대군이 왕세자에서 물러나고 대신 태종의 셋째인 충녕대군이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암투를 그림.〈풀빛.268쪽.6,500원〉 ◇한국

    중앙일보

    1995.11.26 00:00

  • 달아 높이곰돋아사

    제2부 수로부인(水路夫人) 노인헌화가(老人獻花歌) 48 『할아버지가 모으신 미술품을 정리해서 우선 도록(圖錄)을 만들자. 작은 전시관이라도 마련하리라 늘 생각해왔지만 뜻대로 될지는

    중앙일보

    1995.08.25 00:00

  • 다녀오겠습니다./다녀오십시오.

    「호텔 편」의 끝날은 간단한 인사말.외출할 때는 프론트에 열쇠를 맡긴다.이때 아무 말 없이 건네줘도 상관은 없다.그러나「다녀오겠습니다」「잇떼키마스」,이 한마디로 여러분의 인상은 훨

    중앙일보

    1995.06.08 00:00

  • 마지막王孫 李錫 파란만장의 삶 소개

    한 왕조의 몰락 과정에서 왕족이 겪어야 하는 삶의 궤적은 민초들의 그것보다 어쩌면 몇배 더 고달플지 모른다. 한 나라의 왕자로 태어나 지금은 밤무대 가수로 생업을 잇고 있는 「마지

    중앙일보

    1995.04.14 00:00

  • 20.용산특매장 "청풍 메주아줌마"들

    용산 전자상가,이 일대의 변천사를 잘 아는 사람들 가운데는 바로 이곳이 농업생산품의 서울 도심 판매근거지를 행정 권력이 무자비하게 박탈한 매우 한국적인 농업 괄시의 현장이라고 말하

    중앙일보

    1995.03.04 00:00

  • 요구르트 가격

    서울강서구가양동에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한 주부 權(32)씨는 지난달 이사하자마자 두 자녀를 위해 아침마다 요구르트를 집으로 배달시켜 먹고있다.매일 아침 요구르트를 찾는 아이들의

    중앙일보

    1994.12.28 00:00

  • 9.남원 추어탕전문"새집" 徐三禮할머니

    보름만에 두번째로 남원으로 갔다.추탕과 숙회 전문 음식점인「새집」주인 서삼례(徐三禮)할머니를 만나 얘기를 마저 듣기 위해서다.남원 역에서 새마을호 열차를 내려 택시 기사에게 새집으

    중앙일보

    1994.12.10 00:00

  • 5.사장되는 여성인력

    「낸시.제니퍼.브렌다.로라…」. 미국 무역대표부 직원 명부에 나오는 이름들이다.여비서들의 이름이라고 생각한다면 천만의 말씀이다.이들은 부대표.섬유협상 수석대표.정보담당 차관보.총무

    중앙일보

    1994.12.08 00:00

  • "그 후로 오랫동안" 새 음반 출반-가수 신승훈

    수 신승훈(申昇勳.27)이 1년6개월만에 내놓은 새 음반 『그후로 오랫동안』이 낙엽지는 가을거리를 물들이고 있다. 그의 전매특허인 가슴 저릿한 이별노래만이 아니라 『처음 그 느낌처

    중앙일보

    1994.11.24 00:00

  • 러시아 보따리장수 서울러시

    나타샤양(26)은 러시아 遠東(원동)지역의 하바로프스크에 사는 미혼의 금발 미녀다.그녀는 요즘 서울,부산등 대도시 재래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른바 외국인 보따리장수다. 3년전

    중앙일보

    1994.09.14 00:00

  • 내가 본 중국 부동산시장-崔二鎬씨

    中國내 최대규모의 종합휴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山東省 威海市가 최근 한국.일본.홍콩자본가들의 부동산투자 각축장이 돼가고있다.자고 깨면 집값.땅값이 높이뛰기 경쟁을 벌이듯 뛰고있기

    중앙일보

    1994.09.11 00:00

  • 필라코리아94세계우표전시회 명예대상 샤 딜리프씨

    「필라코리아94 세계우표전시회」의 최고 영예인 명예대상은 1854년까지 인도에서 발행된 우표와 우정사료를 주소재로한 印度의 샤 딜리프의 작품 『인디언클래식1860』에 돌아갔다. 2

    중앙일보

    1994.08.24 00:00

  • 고아의 숨은손.사랑의빵 모금 탤런트 김혜자씨

    『자원봉사는 남을 돕는 것에 앞서 자신에게 기쁨과 삶의 보람을 안겨주지요.』 인기탤런트 金惠子씨(53)는 누구보다 바쁜 사람이다.방송출연하랴,집안살림하랴,사회활동하랴 하루 24시간

    중앙일보

    1994.07.29 00:00

  • 전문직출신 보험설계사 등장-대학강사.유학생등 다양

    9년간 미국에서 살다가 귀국한 吉모씨(여.37세)는 지난달부터 삼성화재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다.그녀는 美國생활에서 익힌 영어솜씨를 무기로 서울강남에 즐비한 외국인 회사들을 공략하고

    중앙일보

    1994.07.26 00:00

  • 조기유학 이산가족(파라슈트키드의 낮과 밤:11·하)

    ◎학부모들 모여살며 고통분담/정보 주고받고 진학상담까지/부모없는 동안 식사대주는 「밥집아줌마」 성업 줄리아드 음대가 자리한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30분거리,조지위싱턴교를 건너 포트

    중앙일보

    1994.06.20 00:00

  • 6.과테말라서 온 소녀 미싱사들

    카이라 수세리 루이스 코르테즈(15)와 앙헬리카 카스티요(16)는 지난해 10월중미의 가난한 小國 과테말라에서 산업기술연수생으로 한국에 온 소녀들이다. 서울강동구둔촌동에 있는 양복

    중앙일보

    1994.06.02 00:00

  • 어느 여고생의 하루(「파라슈트키드」의 낮과 밤:2)

    ◎고스톱→디스코→노래방→해장/금요일은 밤이 좋아요/“공부는 벅차고 외로우니… 주말마다 이맛에 살아요”/“월생활비 5천불도 이젠 모자라요” 시카고의 겨울은 춥다. 그러나 봄이 되면

    중앙일보

    1994.05.31 00:00

  • 4.가정부로 취업한 比 前職PD

    필리핀에서는 대학원까지 마치고 아나운서와 프로듀서로 20년간일했고 10년간 아르바이트로 대학 강단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전형적인 인텔리 여성-.지금은 비록 가정부아줌마로 바뀌었지만

    중앙일보

    1994.05.23 00:00

  • 2.고돼도 서울살이 즐거운 인도요리사

    이태원의 인도요리전문 음식점 아쇼카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아스라프 칸씨(28). 인도 캘커타부근 이스트벵갈지방 출신인 그는 한국에 건너온 91년 1월1일부터 3년5개월째 합법체류자

    중앙일보

    1994.05.18 00:00

  • 39.前 여성의전화 원장 김희선씨

    『미혼여성의 근로기간은 55세까지로 봐야 한다』는 서울고법의항소심판결이 내려진 86년 3월4일은 한국 여성운동史에 오래도록 기억될 날이다. 83년 교통사고를 당한 여성근로자가 개인

    중앙일보

    1994.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