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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지식인 연대 '지방분권법' 청원운동키로
지방의 지식사회가 움직이고 있다. 지방에 재직하고 있는 대학 교수를 비롯해 교육계.종교계.문화계.여성계 2천여명이 지방분권을 위한 모임을 결성하고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청원 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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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중용의 길
대통령중심제인 우리나라와 내각제인 독일의 정치구도에 의외로 유사한 점이 많아 흥미롭다. 우선 중도좌파 성향의 현 집권세력이 오랜 기간 야당생활을 거쳐 비슷한 시기에 집권한 점이 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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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통일 "국민에 심려끼쳐 죄송"
임동원 통일부장관은 22일 민주당 당무회의에 출석해 8·15방북단 일부의 돌출행동에 대해 “행사 진행과정에서 몇가지 물의가 생겨 유감”이라며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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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정가선 몸값올리기 추측
스스로 '개혁파' 임을 주장하는 여야의원들이 일부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신당창당 문제 등을 논의했다. 민주당 김원기(金元基)최고위원,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부총재 등 '화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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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교수 등 방북단 16명 연행
8.15 평양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한 남측 대표단이 21일 귀환함에 따라 경찰과 국가정보원은 이들 중 16명을 김포공항에서 연행, 방북 행적 등에 대한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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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움직이는 미 정계 '인물계보' 분석
4백명에 달하는 미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정치사상 계보를 효과적인 방식으로 꿰뚫고 있는 신간 『누가 미국을 움직이는?뻗?읽다 보면 누구라도 저자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질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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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미국을 움직이는가'…미 정계 '인물계보' 분석
4백명에 달하는 미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정치사상 계보를 효과적인 방식으로 꿰뚫고 있는 신간 『누가 미국을 움직이는가』를 읽다 보면 누구라도 저자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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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신사참배 결정 또 연기
8월 15일에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하는 문제로 동북아 외교전선에 먹구름을 몰고 온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가 막판 수읽기에 들어갔다. 고이즈미는 당초 10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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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금강산관광' 미 방해론 제기로 정부 곤혹
현대와 북한의 육로관광.관광 특구지정 합의와 한국관광공사의 사업 참여로 회생 조짐을 보이던 금강산관광 사업이 북측의 '미국 방해 주장' 으로 다시 뒤뚱거릴 위기에 처했다. 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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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PC를 찾아라 SE(1) - CPU/메모리/마더보드 [2]
아무리 PC 시장이 동태(?)가 되었다고 하지만 지금 현재 PC 시장에 가장 관심을 가지는 계층은 어디인가? 유감스럽게도 기업은 아니다.. 이미 기업은 비용 절감을 위한 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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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고이즈미의 일본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는 보수적인 일본의 정치풍토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어지러운 헤어스타일을 하고 혜성처럼 등장했다. 헤어스타일 못지않게 격식을 파괴하고 툭툭 튀는 그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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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혁 실패땐 더 우경화된다
29일의 일본 참의원 선거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의 축제' 는 끝났다. 지난 4월 자민당 총재에 선출된 고이즈미는 이번 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었고 그를 추대했던 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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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선 나설 후보들 전략 구체화
민주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설 차기 후보군이 점차 자신의 전략과 색깔을 구체화하고 있다. 당 관계자는 29일 "50대 3두마차인 이인제(李仁濟).김근태 최고위원과 노무현(盧武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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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29일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의 압승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의 구조개혁 및 보수 정치노선에 대한 일본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성역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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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역모' 누가 거드나]
새역모가 일본 우익세력의 최선봉에 서 있다면 물밑에는 우익 학계.정계.언론계가 똘똘 뭉쳐 거대한 조직체를 형성하고 있다. 새역모는 우익세력이 1990년대부터 추진해온 '역사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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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신사참배 "강행" 여론몰이
일본에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반대하는 의견이 나올 때마다 그에 대한 반론이 더 크게 울려나오고 있다. 찬반의 공방전 수준이 아니라 전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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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외세의 파도는 높아가는데…
동아시아에서는 역사가 거꾸로 돌아가는 것일까? 국제정치에서 국가는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이른바 포스트모던 논쟁이 엊그제였던 것 같다. 그런데 일본은 교과서 왜곡, 총리의 신사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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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과서 해외반응] 미·유럽, 일본 우경화 우려
일본 교과서 역사왜곡 파문과 이로 인한 외교갈등은 국제사회에서도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역사왜곡의 '피해자' 격인 중국은 일본의 수정요구 거부에 대해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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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포럼 "시민계 정치참여 신중해야"
한국의 잘못된 정치상황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시민운동계의 정치.선거 참여가 필요하지만 참여 과정은 매우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시민사회 학자.운동가들이 지적했다. 시민사회를 연구하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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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방미] 미국 공화, 강공 계속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방미(訪美)를 둘러싼 미 공화당 인사들의 공세가 한국 정부의 예상보다 훨씬 거세 자칫 한.미간 외교마찰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미 한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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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교조 사태 우려 "공무원 노조 결성" 파란
공무원들의 노조 결성 문제가 '뜨거운 감자' 로 떠오르고 있다. '제2의 전교조 사태' 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6급 이하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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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무엇을 어떻게 고치나
6.15 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앞두고 여러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그 중 성균관대 김일영(金一榮)교수의 '6.15 공동선언과 한국 정치지형의 변화와 전망' 이라는 주제 발표문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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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치밀해진 일 교과서 홍보
요즘 기노쿠니야(紀伊國屋).마루젠(丸善)등 일본의 서점들을 돌다 보면 눈에 잘 띄는 책이 세권 있다. 두권은 지난 1일 출판사 후소샤(扶桑社)가 출간한 중학교 역사.공민교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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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무엇이 보수·반동인가
고국의 신문과 잡지에서 정치평론을 읽으면서 자문한다. 보수 반동분자는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다. 지위와 권력.돈이 없으므로 기득권 세력과는 거리가 멀지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