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국식 '우주류' 시도한 바둑계의 맏형

    바둑계의 맏형이 저 세상으로 떠났다. 63세를 일기로 2일 타계한 프로기사 강철민8단은 초창기 척박했던 한국 바둑에서 조남철9단과 김인9단의 사이를 이어준 징검다리였다. 그는 타

    중앙일보

    2002.12.04 00:00

  • 최명훈, 대세력작전 시동

    제3보(48~70)=崔8단이 하변보다 좌상을 중시하는 바람에(흑) 바둑은 영 다른 운명으로 치닫게 된다.흑은 백진을 부수고 흑도 하변을 유린당하는 '쌍방 파괴'의 흐름이 된 것이다

    중앙일보

    2002.12.04 00:00

  • 2003 대입 정시모집 학과.학부별 정원

    가야대(김해캠퍼스) 국제관광통상 72 디지털경영 57 보석학부 52 가천의대 생명과학부 61 가톨릭대 신학과 80 인문학부 106 종교학과 19 외국어문학 83 프랑스어문화 17

    중앙일보

    2002.12.03 00:00

  • 부음

    ▶姜哲民씨(프로바둑기사·8단)별세, 姜承薰씨(시큐넷 주임)부친상=2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3010-2291 ▶孔南植씨(서울대 약대 총동창회 부회장)별

    중앙일보

    2002.12.03 00:00

  • 농심盃 또 韓 · 中 대결? 후야오위, 가토 꺾어 … 日 요다만 남아

    일본바둑이 '늙은 사자'라면 중국바둑은 '비상하는 독수리'에 비유할 수 있다. 한국은 물론 '세계바둑의 제왕'이다. 이들 3국이 각 5명의 대표를 내세워 격돌하고 있는 농심신라면

    중앙일보

    2002.11.29 00:00

  • 수면 위로 머리 내민 묘수 연타… 용궁 탈출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바둑의 묘수도 알고보면 쉽다. 다만 오랜 세월의 고정관념이 문제의 해결을 막고 있을 뿐이다. 오늘부터 한주의 대국 중에서 우리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가장

    중앙일보

    2002.11.29 00:00

  • '중국돌풍'의 주역 왕레이8단

    제1보(1~28)=최명훈8단은 중국의 쿵제(孔杰)7단과 장원둥(張文東)9단을 꺾고 8강에 올라왔고 왕레이8단은 다케미야(武宮正樹)9단과 고바야시(小林覺)9단 등 일본 기사를 연파하

    중앙일보

    2002.11.29 00:00

  • 천원전 내달 결승3국

    ○…'바둑황제' 조훈현9단과 16세 '소년장사' 송태곤3단이 대결하는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3국이 12월 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현재 1승1패.

    중앙일보

    2002.11.29 00:00

  • 서울은 쪼개도 최강 남·북팀, 시·도대항전 준결승서 모두 우세 남은 전력도 상대적 우위… 서울팀 잔치 될듯

    서울은 둘로 쪼개도 여전히 최강인가. 지역대항전인 KAT시스템배 한국바둑최강전에서 서울팀끼리의 결승 대결이 가시화되고 있다. 26일 바둑TV에서 열린 서울(북)팀과 충청팀의 대결

    중앙일보

    2002.11.29 00:00

  • 개인기 + 조직력=일류기업

    # 땀흘린 만큼 얻는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최근 한국시리즈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한 삼성프로야구단의 사례를 경영에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삼성 관계자는 "일류를 향한 열정과

    중앙일보

    2002.11.28 00:00

  • "내 생애 가장 놀라운 역전극"

    총 보(1~307)=대국이 끝나고 조훈현9단이 검토실에 나타나자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고즈넉하던 울산의 현대호텔이 잠시 환호의 물결에 휩싸였다. "한국이 다 떨어지는 줄

    중앙일보

    2002.11.28 00:00

  • 뤄시허 손에 쥔 '3집'의 지푸라기

    제12보 (252-263)=백, 백◎등으로 자기 집을 메우며 팻감을 없앤 뤄시허9단은 분연히 좌상귀의 패를 결행했고 드디어 바둑은 막바지 클라이맥스에 도달했다. 뤄시허는 252의

    중앙일보

    2002.11.26 00:00

  • "팻감 없애자" 제집 없앤 白

    제11보 (236~251)=흑은 백 두점을 공짜로 잡고 또 선수다. 백이 236을 손빼면 흑이 A를 선수한 다음 바로 236 자리에 두어 거대한 백 대마가 잡히고 만다. 이 바람에

    중앙일보

    2002.11.25 00:00

  • 5년 뒤 직업 베스트 10

    앞으로 5년간 일자리 전망이 가장 좋은 직업은 동물미용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중앙고용정보원은 "3백10개 직업에 종사하는 1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직업전

    중앙일보

    2002.11.25 00:00

  • 심마(心魔)에 사로잡힌 뤄시허

    제10보 (216~235)=백의 뤄시허9단은 좌상귀에다 벌써 세 수나 공을 들였다. 그냥 아무데나 끝내기하고 있으면 무조건 이긴 바둑인데 굳이 패를 노리며 세 수나 들인 이유가 무

    중앙일보

    2002.11.22 00:00

  • '이세돌 시대' 왔다

    이세돌(19)3단이 LG정유배 프로기전에서 우승하며 올해 후지쓰배 세계대회와 KTF배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이3단은 2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LG정유배 결승4국에서 최명

    중앙일보

    2002.11.22 00:00

  • 루이- 박지은 치수고치기

    여성강자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과 박지은3단, 두 기사의 '치수고치기 10번기'가 구설에 올랐다. 치수고치기 자체는 정상적으로 치러졌고 루이9단이 14일 2연승을 거둬 치수가

    중앙일보

    2002.11.22 00:00

  • 中·日 최강자 4명 연파 박영훈 돌풍 계속되나

    박영훈(17·사진)3단을 스타로 탄생시킨 농심신라면배 2라운드가 23-28일까지 6일간 부산 호텔 농심에서 속개된다. 박3단은 지난달 베이징(北京)에서 시작된 1라운드에서 한국의

    중앙일보

    2002.11.22 00:00

  • 手談으로 푼 대역전 제1막

    제9보 (188~215)=모든 승부에는 철칙이 하나 있다.'이긴 것에 만족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승자가 승리와 더불어 상대에게 치욕을 안겨주려 한다.이 미묘한 실전심리가 변

    중앙일보

    2002.11.21 00:00

  • "조훈현 패배, 한국 전원 탈락"

    제8보 (151~187)=151로 우변을 지켰지만 노적가리에 불질러놓고 이삭 줍는 격이다. 고개 숙인 曺9단의 얼굴엔 비감과 자조가 교차하고 있다. 뤄시허9단은 흥분한 듯 보인다.

    중앙일보

    2002.11.20 00:00

  • 曺9단, 소생 불능의 치명상 입다

    제7보 (135~150)=백로 넘은 수가 사금파리처럼 반짝이고 있다. 曺9단도 이때는 이미 사태를 알았다. 얼굴은 붉어지고 머리는 헝클어진 채 그는 알 수 없는 소리를 중얼거리고

    중앙일보

    2002.11.19 00:00

  • '미친 수' 흑 127

    제6보 (120~134)=운명의 장면이 다가오고 있다. 바둑은 실리에서 앞선 흑이 대세를 이끌고 있다. 게다가 125로 끊어 두 점을 잡게 되어서는 사뭇 편한 바둑. 曺9단은 국후

    중앙일보

    2002.11.18 00:00

  • 한국 여자 전원 8강

    ○…한국 여자바둑이 1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1회전에서 출전 선수 6명 전원(루이나이웨이9단·박지은3단·조혜연3단·권효진3단·윤영선2단·이지현2단)이 8강에 진출하는 사

    중앙일보

    2002.11.15 00:00

  • 목진석6단 소속 충칭팀 中리그 4연속 우승 눈앞

    12개팀이 겨루는 '중국리그'는 바둑에 축구와 같은 단체경기 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 넓은 땅덩어리를 지닌 중국에선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는 중국리그가

    중앙일보

    2002.1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