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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의 우위성을 실감|한병삼씨 「한국 미술 5천년전」보고 강연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미술 5천년전」은 예상외로 일본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전시회의 한국측 수석 관리관으로 한달 동안 경도국립박물관 전시 현장을 지켜보고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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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평가받은 한국문화|일 경도서 열린『한국미술 5천년전』한달 결산
일본 경도국립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한국미술 5천년전」은 24일로 개막 한달째를 맞았다. 일본「매스컴」·학계의 관심이 날로 높아져 가는 가운데 입장객 수는 1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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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처음 열리는 한국 도기전
지금까지 영국에서 개인적으로 소장돼온 고려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져 24일부터 3월8일까지「케임브리지」대학「피츠윌리엄」박물관에서 전시된다. 『10∼14세기 한·중 도자기전』이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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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문화의 긍지도 함께 보여줄 때|이홍섭
태고 때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바다가 없고 육지가 계속되었다는 고고학자들의 설도 있듯이 한국과 일본과는 일의 대수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사전시대부터 일본의 문화는 한국을 거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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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에 주는 최대의 선물|한국미술 5천년전을 열며|경도박물관장 송하융장씨 특별기고
한국의 국보 44점을 포함, 3백50점의 미술품을 가지고 구성된「한국미술5천년전」이 드디어 24일부터「교오또」 국립박물관에서 열리게 되었음을 진심으로 한국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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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안착한 한국보물…진열작업 한창|「한국미술 5천년 전」경도전시 24일에 개막
우리 나라 문화의 진면모를 보여줄 한국미술 5천년 전을 1주일을 앞두고 일본경도박물관은 한창 분주하다. 오는 24일부터 7월25일까지 일본3개 도시 순회전시 가운데 첫 전시장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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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작품 백19점 도난
【아비뇽(프랑스) 1일 AP합동】3명의 복면무장강도가 1월31일 하오10시(한국시간 1일 상오5시쯤) 「프랑스」남부「마르세유」 근처의 「아비뇽」시의 한 미술전시실에서 「파블로·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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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비망록|비싸진 그림값… 전시회 「러쉬」
금년의 미술계는 표면상 상당한 활기와 호황을 누렸다. 한국 미협의 집계에 따르면 각종 전시회가 4백9건으로 작년(3백19건)의 28%, 재작년의 3배라는 폭발적인 격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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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출신의 투박한 서풍 40점|간송 박물관서 오원 장승업 전
이조 후기의 대표적 화가인 오원 장승업의 진적을 보여주는 『오원전』이 간송 박물관 (서울 성북 국민교 옆)서 열리고 있다 (16일까지). 작고한 간송 전형필씨의 방대한 고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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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술품 검인제 폐단 많다."
사단법인 한국 고미술회(이사장 채승석)는 8일 상가의 고미술품에 붙이는 검인제도가 도리어 그 유물을 지울 수 없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 문학재 관리국에 시정할 것을 건의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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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를 적극 도와준 국제 「아마·스포츠」의 상징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 출생인 「브런디지」옹은 36년 IOC위원으로 피선된 후 45년 부위원장, 52년부터 72년까지 만 20년동안 위원장직을 맡아온 현대 「올림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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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여성교양을 위한 「시리즈」
-최근 몇 년간 전시장이 많이 늘어나고 개인전도 활발해져 일반이 미술에 접할 기회가 흔해지고 있는데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관람객으로서는 무엇을 어떻게 보면 좋은가? 『미술품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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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1천평 규모로 건축「호암미술관」설계 공모
삼성문화재단은 우리나라 유수의 호암 「컬렉션」을 보존, 전시하기 위한 호암미술관의 설계를 공모한다. 고미술품과 현대미술품을 아울러 보여 주게 될 이 미술관은 경기도 용인에 1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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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술
광복 30년이 되는 올해 미술계는 정리해 가다듬을 일이 너무도 많다. 외국의 재빠른 모방으로「카오스」를 이루는 작품 경향, 24년의 역사를 가졌으면서도 갈팡질팡하는 국전 운영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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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원 건칠공예작품전-재기의 첫 개인전
우리 나라 건칠공예 전통의 명맥을 이어주는 원로작가 강창원씨의 작품전은 개인적으로 그의 재기를 실증하는 첫 개인전이란 점에서도 주목될 뿐 아니라 이제 너무도 쇠퇴해버린 칠공예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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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로 담은 향토 풍물 50경
사진계의 원로 백오 이해선씨의 고희기념 사진작품전이 20일부터 24일까지 신문회관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이씨는 1905년 서울 태생으로 동경 미술학교 서양학과를 졸업,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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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한국 문화재와 민속품
일본의 여러 박물관에서 우리 나라 문화재를 보면 은연중 아까움과 분함을 억누를 수 없다. 그 숱한 물건들의 태반이 약탈당했거나 거저 가져간 것이거니 싶어 도무지 언짢은 마음에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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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역사와 긍지의 모체
한국에는 외국의 문화재나 미술품이 희귀한 까닭을 알 수 있었다. 유사이래 한반도 위에서는 무수한 전쟁이 되풀이 됐지만 해외를 정벌한 예는 없다. 그렇다고 재력으로써 그것을 사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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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제4장 관동지방의 한적 문화
현대일본의 수도 동경이 한인들에 의해 개척되었다고 하면 못 믿을 사람이 많겠지만,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오늘의 동경의 전신「에도(강호)라는 고을이 도성으로서의 터를 잡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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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미술회」전
우리 나라 고 미술품 애호가들이 모인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회(이사장 선우인순)가 최근 발족, 그 첫 고 미술전을 16일∼25일 동회특설전시장(익선동93 순정「빌딩」3층72-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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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서두는 「미술회관」|미술인 공동의 광장 될 까
현대 미술품의 전시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미술공관이 정부의 문예중흥계획에 따라 화상의 거리 가까운 안국동「로터리」(관훈동 154·전 덕수병원건물)에 설치된다. 한국문화예술 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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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 보이는 영국 수채화
영국에 있어서 20세기 전반의 갖가지 수채화기법을 보이는 「영국 수채화전」이 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관(덕수궁내)에서 개막된다. 오는 24일까지 17일간 공개하는 이 전람회에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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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 미술 학회 동호인 모여 발족
한국 고 미술회가 새해에 발족되었다. 국내 고 미술품 수장가와 연구 동호인의 모임으로 앞으로 고 미술품의 조사 연구, 상설 전시장 운영, 문화재 관계 간행물 발행 등의 사업을 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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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40만명 동원한 제 22회 국전의 허실 관람객 60%가 학생· 관광객단체
덕수궁의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40회 국전은 15일로써 예정 35일간의 전시기간이 만료됐지만 18일까지 연장해 약40일 동안에 40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불러들여 매일 입추의 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