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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문화마당] 전시 外
◇전시 ▶함선희사진전-물처럼 바람처럼=명상적 풍경 속에서 생명 현상을 담아냄. 30일까지. 큐브 C. 053-422-1628 ▶이태순전=꽃·새·물고기를 조형화한 아크릴 작품.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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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성악가 목소리 되찾아준 일본인들
테너 배재철(왼쪽에서 둘째)씨가 일본 팬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24일 밤 일본 도쿄 오페라시티 리사이틀홀. 테너 배재철씨(39)가 무대에 섰다. “주 하느님 지으신 모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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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클래식 새 흥행코드 ‘YKK’
2008년 상반기, 불황을 몰랐던 몇 개의 클래식 공연이 있었다. 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성남아트센터 등 국내 대표적인 클래식 공연장에서 올해 1~6월 가장 많은 청중이 모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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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엔 피아노 한대뿐 … 문학·음악의 만남 ‘리더아벤트’
소프라노 임선혜는 오는 12월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헨델의 ‘메시아’를 연주한 후 베를린 심포니와의 제야 음악회 출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이달 소박하게 여는 가곡 독창회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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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사람들
우규승호암상 수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설계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건축사무소를 열고 활동하는 건축가 우규승(67)씨가 겹경사를 맞아 고국을 찾았다. 우씨는 3일 2008년 호암상(湖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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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문화마당] 토란요 기현철 도예전 外
◇전시 ▶토란요 기현철 도예전=21일까지. 갤러리G. 053-421-3557. ▶김부연 개인전=풀피리란 주제로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한국화. 21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 B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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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파바로티도 보험 판매했다죠"
“루치아노 파바로티도 한때 보험 판매원을 했다죠? 성악가 출신의 성공한 보험설계사가 되고 싶습니다.” 대한생명 보험설계사 정성락(38·사진)씨는 19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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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오하드 나하린과 이스라엘 바체바 무용단 ‘셋(Three)’10월 24일(수)~25일(목) 오후 8시 LG아트센터문의: 02-2005-0114오하드 나하린은 이스라엘 출신으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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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소식] ‘제3회 재외동포 영화제 서울’ 外
◆재외동포의 삶을 다룬 영화를 상영하는 ‘제3회 재외동포 영화제 서울’이 3~7일 서울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와 세네마정동에서 열린다. 영화를 통해 재외동포의 지위를 확보하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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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MUSIC FESTIVAL-음악의 선율 타고 여름이 흐르네
스위스 콘스탄체 호숫가에 수상 무대를 만들어 오페라를 공연하는 브레겐츠 페스티벌. 676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무대에서 2001~2002년 ‘라보엠’(오른쪽), 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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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하는 검사' 서울중앙지검 조주태 부장
성악가를 꿈꾸던 소년이 자라 검사가 됐다. 16년 검사생활에도 꿈을 버릴 수는 없었다. '성악하는 검사' 서울중앙지검 조주태(46.사시28회.사진) 형사3부장 얘기다. 최근 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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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고양이는 왜 혼자 다닐까?6월 17일(일)까지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연출: 캐서린 피스, 음악: 피터 윙클러출연: 탁호영박태성유정원박혜나 등문의: 02-382-5477어린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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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키워낸 첼리스트 로스트포비치 80세로 타계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겸 지휘자인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의 종양 전문센터에서 타계했다. 80세. 로스트로포비치는 지난해말부터 간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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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수미-One &Only!”
조수미씨에겐 올해도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서울과 의정부에서 ‘봄의 왈츠’ 공연을 마치면 4월 2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무대 공연, 5월 11일 대구 수성아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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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80세로 타계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겸 지휘자인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의 종양 전문센터에서 타계했다. 80세. 로스트로포비치는 지난해말부터 간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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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아리아' 파리 청중 넋을 빼다
여섯 차례의 커튼콜과 세 곡의 앙코르 끝에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일제히 일어나 리듬박수를 보냈다. 앙코르곡으로 들려준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 중 '자동인형의 아리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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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일본 모더니즘 소설 연구' 外
◆ 현재 영인문학관장으로 더 잘 알려진 원로 평론가 강인숙(건국대 국문과) 명예교수가 비평집 '일본 모더니즘 소설 연구'(생각의 나무)를 펴냈다. 1920년대 일본 문단에서 모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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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이은경 올림픽축구한일전 애국가 불러
소프라노 이은경(37)씨가 21일 오후 7시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한.일 올림픽축구대표팀 경기에 앞서'애국가'를 부른다. 일본 축구협회에선 애초에 일본 굴지의 오페라단인 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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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조수미 전국 순회 독창회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면서 잃는 것도 있지만 얻는 것도 있는 법이다. 소프라노 조수미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 순회 독창회의 피날레 무대인 27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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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수정 데뷔 10주년 독창회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수정(38.안양대 교수)씨가 중앙일보 주최로 데뷔 10주년 기념 독창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라시언 필하모닉(지휘 금난새)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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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 세계 무대 데뷔 20주년 기념 순회독창회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조수미(44)씨. 그는 세계 무대 데뷔 20주년을 맞아 무척 바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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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20세기를 빛낸 '성악계의 백작부인'
1957년 9월 6일 런던 킹스웨이 홀에서 오페라 '카프리치오'의 레코딩을 마친 음악가들. 왼쪽부터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 소프라노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 그녀의 남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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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버지 덕에 열렬한 축구팬 됐어요"
"올해는 데뷔 20주년인 데다 월드컵까지 겹쳐 무척 바빠요. 그동안 인기를 모으는 데 급급했다면 이제부터는 고국 음악계를 위해 뭔가 보탬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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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따로 또 같이 끝나지 않는 사랑 노래
신예 소프라노 임선혜(29)와 카운터테너 이동규(27)가 '사랑의 2중창'으로 듀오 콘서트 무대에 선다. 본격적인 독창회로는 둘 다 서울 데뷔다. 카운터테너란 가성(假聲)과 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