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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거북선도 당했다, 5000명 쓰러뜨린 '숨은 적'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최근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졌다. 창문도 없는 비좁은 함정 내부에서 순식간에 전파됐다. 밀폐 구조가 집단 감염을 키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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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KU-MAGIC’ 프로젝트] 감염병 정복, 맞춤형 의료, 스마트 에이징…한국의 두뇌집단 질병 퇴치 위해 뭉쳤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아무리 훌륭한 연구계획도 인력과 결과물이 흩어져 있으면 첨단 치료법의 결실로 이어지기 어렵다. 논문에 그치거나 상용화되지 못한 채 기초연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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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칼럼] 입국 금지 → 에볼라 차단은 착각
1999년 여름, 미국 뉴욕에선 수많은 까마귀들이 죽은 채 발견됐다. 몇 달 후 뉴욕 시민들이 원인 불명의 뇌염에 걸려 숨지기 시작했다. 뉴욕에 뇌염을 유행시킨 바이러스는 웨스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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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칼럼] 입국 금지 → 에볼라 차단은 착각
1999년 여름, 미국 뉴욕에선 수많은 까마귀들이 죽은 채 발견됐다. 몇 달 후 뉴욕 시민들이 원인 불명의 뇌염에 걸려 숨지기 시작했다. 뉴욕에 뇌염을 유행시킨 바이러스는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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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열병, 알고 대처하자
입추가 지나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추석도 빨라 성묘 나들이도 일찍 시작될 전망이다. 최근 국립보건원이 발표한 2002년도 전염병 통계 연보에 따르면 성묘철에 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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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열병, 알고 대처하자] 풀밭·숲에 갈 땐 긴옷
입추가 지나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추석도 빨라 성묘 나들이도 일찍 시작될 전망이다. 최근 국립보건원이 발표한 2002년도 전염병 통계 연보에 따르면 성묘철에 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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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에를리키아 병원체를 찾아라'
지난해 10월 경기도 동두천 주둔 미군 병사가 앓았던 괴질이 `한국형 에를리키아(Ehrlichia) 병원체'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진드기를 통해 전염되는 에를리키아병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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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53)
53. 비상 걸린 WHO 일본 국립보건원장을 지낸 오야박사를 포함한 일본인 교수 12명이 우메나이교수의 선창에 따라 일제히 일어서서 '이호왕 만세' 를 외친 것이다. 그들이라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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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와 반세기 (50)
50. 우연한 인체실험 도호쿠의대 실험실의 쥐 50마리를 표본추출 후 혈청검사를 해보니 90%에서 서울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었다. 이 때문에 이곳 실험실 쥐 1천여 마리가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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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50)
50. 우연한 인체실험 도호쿠의대 실험실의 쥐 50마리를 표본추출 후 혈청검사를 해보니 90%에서 서울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었다. 이 때문에 이곳 실험실 쥐 1천여 마리가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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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18)
18. 유행성 출혈열 새로운 연구주제를 찾아 골몰하던 나는 월터리드 미 육군병원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당시 월터리드 미 육군병원의 바이러스 연구부장으로 부셔대령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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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길 질병 예방법, 벌초때 출혈열등 전염 주의
벌초를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유행성 출혈열.렙토스피라.쯔쯔가무시 등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 원인은 달라도 산이나 들에서 들쥐의 오물 등을 접촉하거나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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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길 질병 예방법] 벌초때 출혈열등 전염 주의
벌초를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유행성 출혈열.렙토스피라.쯔쯔가무시 등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 원인은 달라도 산이나 들에서 들쥐의 오물 등을 접촉하거나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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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건강에 신경을 … 유행성 출혈열등 전염병 예방
14일부터 본격적인 추석연휴를 맞는 사람들의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린다. 그러나 마음이 들뜬 만큼 안전사고가 따르고 모처럼 함께 만나는 가족들은 예상치 못한 응급질환이나 야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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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의학 연구 발표회 서울대학병원서 12일
서울대병원은 오는 12일 국책 연구과제 등이 포함된「임상의학 연구 발표회 」를 갖는다. ▲한국형 인공심장(민병구) 간이식시 포도당 대사와 관련한 호르몬의 조절기능(김수태) ▲장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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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각종 질병 옮긴다
집 지붕이나 동굴·수풀 등에 많이 살고 있는 야생박쥐가 사망률이 높은 유행성출혈열·쓰쓰가무시병등 각종 급성출혈성 질환을 옮기는 보균동물임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또 박쥐가 일본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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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유행성출혈열 서울대 발병원인규명
최근 수년간 국내에서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한국형 유행성 출혈열의발병원인이 서울대의대 연구팀에 의해 규명됐다. 서울대의대 내과팀은 유행성츨혈열이 주증상으로 출혈성을 보이는것은▲염증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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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토스피라병 초기치료 중요
9월들어 7명사망 9월들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렙토스피라병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미 1백60여명이 발병, 7명이 사망했으며 추수기·들놀이 시기를 앞두고 더욱 늘어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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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백신5년내 실용화"
『AIDS문제는 외국에서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예방백신도 경쟁적으로 연구되고 있는데 5년안에는 실용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국FLQ보건원(NIH)의 「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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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출혈열 발생지가 따로 없다|이호왕교수 제2병원체 확인을 계기로 본다
등줄쥐(들쥐의 일종)에서 분리한 한탄바이러스가 유행성출혈열의 병원체라는 사실이 지난 76년에 밝혀진데 이어 이번에 다시 집쥐에서 분리한 바이러스가 제2의 병원체(서울바이러스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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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서 한국형 출혈열 세미나 개최 이호왕 박사 등 20명 참석, 내월20일
한국을 비롯한 일본·중공·소련·북구 및 중동지역에서 다발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바이러스성 질병인 유행성 출혈열(한국형 출혈열)에 관한 국제세미나가 세계보건기구(WHO) 주최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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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바이러스회 참석
◇이호왕교수(고려대)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리는 제5차 국제바이러스학회에 참석키위해 오는 8월2일 출국예정. 이교수는 이회의에서 「한국형출혈열의 전파경로」에 관한 논문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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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출혈열』 출판
◇이문호교수(서울대 의대)는 최근 서울대학교출판부를 통해「한국형 출혈열」을 출판했다, 이교수는 이 저서에서「이 질환에 대한 국내외의 연구발전 과정을 총정리」하고, 저자 자신이「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