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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골키퍼 칸 '통한의 알까기'
2002 한.일 월드컵 최우수선수(MVP) 올리버 칸(바이에른 뮌헨)의 '알까기'가 세기의 대결을 무승부로 만들었다. 2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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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MBC '수요예술무대' 500회 특집 방송
매주 수요일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TV에서 흐르는 부드러운 음악의 선율이 깊은 밤의 정취와 어울려 감미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가수 이현우가 공동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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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프로게이머의 달라진 위상과 현황
프로게이머는 1997년 처음으로 등장했다. 현재 한국 e-스포츠(e-Sports)협회에 등록된 프로게이머는 1백70명을 넘는다.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까지 합치면 국내 프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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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양키스, 투수 끌어와야"
"이제 투수진 보강이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이 A 로드(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뉴욕 양키스 이적과 관련해 한 소리 거들었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그는 자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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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형씨, 당신 만화 돌연변이군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어요. 이렇게 하면 미국시장에 먹힐까, 저렇게 하면 어떨까 고민을 많이 했죠. 근데 준비기간이 길어질수록 결국은 제가 하던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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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이승엽 "효리족과 홈런팬"
솔로 데뷔와 함께 신세대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이효리와 이승엽의 아시아 최다 홈런 열풍으로 시끄러웠던 2003년 3/4분기. 이효리는 노래의 인기와 함께 뛰어난 패션감각을 선보여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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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Hot TV] 최보은, 남자福이 많대요
중3 때였다. 우연히 행운이 찾아왔다. 행운도 보통 행운이 아니었다. 당대 최고 인기를 자랑하던 그룹 H.O.T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메인 보컬인 강타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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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최진실 연예계 돌아오나
탤런트 최진실(사진 (左))은 지난 해 12월 기자회견을 자청해 "2004년 3월께 소속사인 빅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멜로영화를 통해 연기자로 컴백할 계획이며 아직 이혼을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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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연예인들의 이혼세태 보고서
지난 한해는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이 줄을 이었다. 보통 사람들이나 연예인이나 이혼율이 점점 증가하는 건 매 한가지지만 왜 유독 사람들은 연예인들의 이혼에 관심을 갖는 것일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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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디로 가야 하나] 4. 동북아 새 지도를 그리자 (下)
▶이어령=통일된 한반도는 중국(대륙)편일까, 일본(해양)편일까. 이따금 사석에서 허물없는 일본 사람이나 중국 사람에게서 듣게 되는 질문이다. 단순한 궁금증으로 돌릴 수도 있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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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16일 기대하세요"
"새해 초부터 할 일이 무척 많아요. 시험공부도 해야 하고 훈련도 해야 하고." 지난해 세계를 놀라게 한 골프 신데렐라 미셸 위(14.한국 이름 위성미.사진)가 새해 초부터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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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인터뷰] 14조 임대규 기수
▲ 소 속 조 14조 ▲ 생년월일 1966/04/05 ▲ 통산전적 4157전 (491/428/447/438/410), 승률 11.8%, 복승률 22.1% ▲ 기(期)수 13기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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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삼바축구 "이젠 올림픽金"
"이젠 올림픽 금메달만 남았다." 올해 지구촌 축구계를 완전 평정한 브라질이 기세를 몰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까지 사냥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20일 끝난 세계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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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03 대중문화]
역사는 '말의 탑'으로 이뤄진다. 그 시대가 만들어낸 말들은 개인의 기억이 되고 의식이 되고 관념이 되고 나아가 사회현상이 된다. 특히 인터넷의 등장은 말(言)에 채찍을 가해 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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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싸운 일본과 0-0 '열받은 90분'
우승은 했다. 하지만 아우들의 복수도, 화끈한 골도 없었다. 움베르토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일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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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롯데, 이승엽에 "2년 55억원" 제시
이승엽(27.사진)의 진로가 이번 주말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을 전망이다.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롯데와 접촉한 이승엽 측의 대리인이 6일 한국에 와서 이승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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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스 "삼진 짜릿함·팬 성원 못잊을 것"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0.사진)가 2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http://mlb.mlb.com)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 편지를 날렸다. 클레멘스는 2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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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韓·中 합작 드라마 '북경…' 주연 맡은 쑨페이페이
"한국과 중국의 시청자 모두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한국어로)'." KBS와 중국의 CC-TV가 공동 제작하는 사상 첫 한.중 합작 드라마 '북경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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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후배여, 운동장에 빨리 가시오
'찍힐 것이냐 안 찍힐 것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이것은 최근 어느 기자와 야구 선수 사이에 불거진 불미스러운 사건에 빗대어 한번 만들어 본 대사다. 만들어 놓고 보니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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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최고 인기 '山사이트' 운영 김성중 서기관
서울대 중앙도서관 정보관리과 전산실 김성중(金成中.53)서기관. 오프라인에선 평범한 교육공무원이지만 퇴근 후나 주말엔 '온라인 등산가이드'로 변신한다. 그것도 보통 가이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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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모르세요 "동성로 시스터즈'
'펄시스터즈' '토끼소녀' '버블시스터즈'... 한국 가요계에서 '시스터즈'파워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리고 2003년. 혜성같이 등장한 '동성로 시스터즈'가 인터넷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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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끼기' 어디까지 가나
최근 개봉한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의 포스터가 외국잡지 화보사진을 베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사진출처 : 심심이 유머게시판(http://www.simsim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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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디에나 "도마뱀이 제일 좋아"
조각 같은 외모의 어린 아가씨가 보기에도 징그러운 뱀을 목에 감는다. 그러고서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작은 것은 손 위에 올려놓고 쓰다듬는 등 귀여워 죽겠다는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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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는 양키스제국…코치들 줄줄이 보따리
미국 메이저리그의 명문팀 뉴욕 양키스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올시즌 월드시리즈에서 플로리다 말린스에 우승을 빼앗긴 데다, 구단주와의 불화도 크게 작용했다. 조 토레 감독(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