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후한 '레디' 구령...한국인 스타터였단 것 아시나요?
25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스타터 심판으로 나선 오용석 단국대 빙상팀 감독. 강릉=김지한 기자 "고 투 더 스타트
-
포옹과 하트 두 장면, 이것이 올림픽이다
“스포츠맨십이 뭔지 보여 줬다.”(NBC) “한·일 정상 결전의 마지막은 아름다운 결말이었다.”(스포츠닛폰) “역사적인 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은 두 나라지만 화합을 보여
-
'밥심' 위해 쌀 공수, 배탈에 날아간 첫 메달···첫 동계올림픽 이야기
무엇이든 처음은 애틋하다. 그 처음이 헐벗고 굶주리던 시절이라면 더더욱.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로 처음 동계올림픽에 나섰던 옛 선수들을 수소문해봤다. 평창의 빙판
-
[사설] 빗나간 애국심 … 국격 무너뜨리는 사이버 테러
13일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최민정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딴 캐나다의 킴 부탱을 향한 한국 네티즌의 사이버 테러가 수위를 넘고 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
피겨 민유라-겜린, "한복과 아리랑으로 한국 알릴게요"
12월 3일 열린 피겨 스케이팅 회장배 랭킹전 및 평창올림픽 2차선발전 아이스댄싱 프리댄스 연기를 펼치고 있는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올림픽에서 한국을
-
동포·귀화 커플 민유라·겜린, 한복 입고 아리랑 댄싱
민유라(왼쪽)와 겜린은 한국 전통의 미를 표현하기 위해 개량한복을 입고 배경음악으로 아리랑을 쓰기로 했다. 지난 3일 평창올림픽 2차 선발전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민유라와 겜린
-
[평창올림픽 D-45] 강릉에 울려퍼질 아리랑, 아이스댄스 대표 민유라-겜린
12월 3일 열린 피겨 스케이팅 회장배 랭킹전 및 평창올림픽 2차선발전 아이스댄싱 프리댄스 연기를 펼치고 있는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내년 2월 2018
-
샅바 하나 차이 … 씨름·합사가이 통했다
한국 씨름 시범단이 이달 초 러시아 야쿠티아 공화국 수도 야쿠츠크에서 열린 국제레슬링자유형 그랑프리대회에서 씨름 기술을 선보였다. [김원 기자] 한국 선수들이 ‘씨름의 꽃’으로
-
“헌법에 자위대 없다고 활동 못하는 것 아니다”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 지난 2일 일본 도쿄도 의회(127석) 선거의 또 다른 승자는 공명당이다. 23명이 출마해 전원 당선됐다. 100% 당선은 1993년 이래
-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빛낸 ‘DTM 삼총사’
(왼쪽부터)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도운 미야(미얀마), 아유니(튀니지), 카니(이란). 이들은 서울대 ‘드림 투게더 마스터(DTM)’ 프로그램을 이수한 선후배 사이
-
정몽규 축구협회장, FIFA 평의회 입성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년 임기의 FIFA 최고의결기구 평의회에 아시아 대표로 참여한다. [중앙포토] 정몽규(55)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최고의결기구인 평
-
[월간중앙 3월호] 한국 축구계의 ‘만년야당’ 신문선의 격정토로
■ 부정부패 뿌리 깊은데 연맹은 입만 열면 돈 타령뿐■ 심판매수 전북FC, 범 현대계라 솜방망이 징계했나■ 좌빨, 비주류를 왜 해설자로 쓰느냐는 얘기까지 들었다■ 독일월드컵 ‘오프
-
[이홍구 칼럼] 국민적 지혜와 의지로 국난 극복을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우리의 5000년 역사는 국난 극복의 역사였다. 지금 우리는 또다시 심각한 국난의 징조에 부닥치고 있다. 내우외환(內憂外患)이란 진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
[박정호의 사람 풍경] 유전자 실험 쥐, 피 뽑으면 털 세우며 분노…종종 위령제 열죠
━ ‘유전자학의 대부’ 서정선 서울대 의대 교수 그는 매일 『금강경(金剛經)』을 두 차례 읽는다. 불자(佛子)라고 내세울 순 없지만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했다. 또 채식주의자다
-
숫자로 보는 2017년
━ 1 달러 트럼프 연봉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내수 부양과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양대 축으로 한 트럼프노믹스를 예고
-
[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트럼프, 한·미 FTA 손댈 가능성 작다
━ 트럼프 전략 연구한 김현종 신임 WTO 상소기구 재판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의 주역인 김현종(57·전 통상교섭본부장) 한국외대 교수는 남다른 돌파력과 자신감으로
-
“말 탄 정윤회가 잡으러 오는 악몽, 지금도 신변 위협 느껴”
중앙대 사회체육과 교수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교육ㆍ문화ㆍ체육계의 폭넓은 네트워크로 최순실 게이트 정국을 주도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안 의원이 20대 국회부터 쓰고 있는
-
“말 탄 정윤회가 잡으러 오는 악몽, 지금도 신변 위협 느껴”
중앙대 사회체육과 교수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교육ㆍ문화ㆍ체육계의 폭넓은 네트워크로 최순실 게이트 정국을 주도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안 의원이 20대 국회부터 쓰고 있
-
[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
[박정호의 사람 풍경] 유전자 실험 쥐, 피 뽑으면 털 세우며 분노…종종 위령제 열죠
━ ‘유전자학의 대부’ 서정선 서울대 의대 교수 그는 매일 『금강경(金剛經)』을 두 차례 읽는다. 불자(佛子)라고 내세울 순 없지만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했다. 또 채식주의자다
-
[사람 속으로] 세계 고아 1억5000만 명…잘 키우는 것보다 안 만드는 게 우선
━ 세계 고아의 날 추진 ‘공생재단’ 윤기 명예회장 소년은 ‘쪽바리’라고 놀림을 받았다. 6·25 직후였다. 배가 고팠다. 흙을 먹기도 했다. 고아원 형들과 배 타고 고기잡이 나
-
[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강대국이 분쟁 해결 기능에 개입하면 WTO 체제 무너져
지난 5월 이래 각국 통상 관계자들의 시선은 온통 한 한국 학자의 거취에 쏠렸다. 그를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몰아내려는 미국과 이에 반대하는 나머지 나라들 가운데 어느 쪽이 이
-
부부 불화로 인한 '자녀 해외 빼돌리기' 막는다
부모 중 한 쪽이 상대방의 동의 없이 미성년 자녀의 여권을 발급받아 해외로 출국시키지 못하도록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은 6일 “부모 일방의 인권 침해 사례
-
[현장취재] 축구굴기(蹴球屈起)? 중국축구가 달려온다
풍부한 자금력 무기삼아 전 세계 스타 선수와 지도자들 빨아들이는 블랙홀… 장기적으로 2030년 월드컵 유치 이어 2050년 FIFA 랭킹 1위 등극 꿈꿔중국 수퍼리그는 천문학적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