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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골프장을 숲으로 … 일본의 환경정책
일본 최북단의 홋카이도(北海道)에서는 늦봄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연간 적설량이 6m에 이를 정도로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이다. 평소 눈 구경을 못하는 중국 남부 지역과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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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의학은 미래산업의 블루 오션
의료는 삶의 일부인 동시에 삶을 지배한다. 수준 높고 저렴한 의료 서비스는 선진 복지사회의 기본 요건이며, 이를 뒷받침할 의료산업은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미래 한국의 블루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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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하나로텔레콤, 혁신마인드가 하나로 묶는 힘이다
지난해 12월 입사한 하나로텔레콤의 신입사원들. 왼쪽부터 임홍진, 박지현, 양지혜 허세란, 배성호, 오희정, 김동국, 이범수씨. [김성룡 기자]통신업체에서 종합미디어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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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성공의 추억’잊어야 미래 보인다
‘10년, 20년 뒤 한국을 먹여 살릴 유망 비즈니스를 찾아라’. 올해도 우리 기업들은 이 화두에 매달려야 한다. 1997년 외환위기와 혹독한 시련기를 견뎌낸 한국 기업들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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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경계 허물어졌는데 IPTV사업 왜 규제로 묶어놓나"
남중수 KT 사장은 31일 “해외 기업들은 달음박질하고 있는 동안 한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인터넷TV(IPTV) 사업은 규제에 묶여 3년째 헛돌고 있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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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샌드위치코리아] 국제 표준 되는 기술이 진짜 ‘돈 버는 기술’
정통부가 지난 4월 서울에서 연 IT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이란 과학기술부의 모하메드 솔레이마니 장관(右)과 압돌마지에드 리아지 차관이 버스에서 와이브로를 사용해 보고 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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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21세기 기업들 새 먹거리는
‘5년 뒤, 10년 뒤 우리 그룹은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삼성·LG·SK 등 주요 그룹들이 새로운 신수종 사업(먹거리)을 찾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 대기업그룹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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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와이브로 서비스 올 연말 뉴욕 시범실시”
삼성전자의 차세대 통신기술인 와이브로(WiBro·모바일와이맥스)가 미국 뉴욕에서도 서비스된다. 삼성전자 최지성(사진) 사장은 27일 ‘삼성 4G포럼 2007’이 열린 서울 신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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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IT 명품 소비자' … 서비스로 활로를
국내 정보기술(IT) 리더로 꼽히는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IT산업의 미래'를 걱정했다. 이상철 광운대 총장과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사장, 임주환 한국통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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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해외로 나간 한 기업인의 절규
며칠 전의 일이다. 필리핀에 공장을 둔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 하나가 홍콩에 법인을 설립했다. 글로벌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이 회사 A사장의 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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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분기 실적 최악 … 삼성전자 CEO들의 고민
삼성전자를 이끄는 쌍두마차는 반도체와 휴대전화다. 반도체가 부진하면 휴대전화가, 휴대전화가 부진하면 반도체가 빈 자리를 메워온 것이 그간의 ‘삼성전자 이익 공식’이었다. 업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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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년 만에 최악의 분기 실적…두 가지 딜레마?
삼성전자를 이끄는 쌍두마차는 반도체와 휴대폰이다. 반도체가 부진하면 휴대폰이, 휴대폰이 부진하면 반도체가 빈 자리를 메꿔 온 것이 그간의 ‘삼성전자 이익 공식’ 이었다. 업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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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한국 글로벌 기업은 아직 '구멍가게'
올해는 한.중 수교 15주년이 되는 해다. 이 짧은 기간에 중국은 세계의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한국 기업들은 많은 기회를 활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중국 기업과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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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 주도권 싸움에 발목 잡힌 미래 성장산업
국가정보원이 소프트 산업 육성을 둘러싼 정부 부처 간의 갈등 및 이로 인한 행정 역량 낭비를 지적하고 나섰다. 게임.영상산업과 애니메이션 등 차세대 한국을 먹여살릴 산업들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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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4~6년 뒤 혼란' 경고, 왜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정신 차리지 않으면 4~6년 뒤 혼란이 올 것"이라고 우려한 배경은 삼성의 간판 기업인 삼성전자가 벌어들이는 이익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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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엔진 다시 가동 … '10년 먹고살거리' 찾아야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8대 성장 엔진으로 메모리.디스플레이.이동통신.디지털TV.프린터.시스템LSI.저장장치.시스템에어컨 등을 선정했다. 메모리 반도체와 휴대전화에 의존하는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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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코리아' 벗어나려면
중국엔 쫓기고 일본엔 밀리는 샌드위치 신세에서 벗어나려는 국내 기업들의 입장은 절박하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와 휴대전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기 위해 프린터와 시스템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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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제표준된 삼성의 통신기술
한국이 개발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와이브로(WiBro.휴대인터넷)가 통신기술의 종주국인 미국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통신사업자 스프린트 등과 2008년부터 미국 전역에서 와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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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차세대 휴대전화 국제제휴 성공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유럽의 보다폰, 미국의 퀄컴과 차세대 휴대전화 개발을 위한 포괄적 제휴를 했다고 밝혔다. 3.5세대 휴대전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선두주자들끼리 손을 잡은 것이다.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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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미디어 빅뱅] 상. 미디어 업계 지각변동 예고
올해는 한국 미디어사에 특별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본격적으로 방송과 통신을 결합한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는 한편 기존 매체도 크게 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 융합'으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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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흐름을 보면 변화를 안다
2001년 12월, 중국의 장쩌민(江澤民) 주석은 90세 생일을 맞은 노과학자 첸쉐썬(錢學森)박사를 찾아 건강을 걱정하고 그의 학문적 위업을 칭송했다. 첸 박사는 1935년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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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예산 국가 전략적 운용을"
"19개 부처가 투자하는 6조원 규모의 전체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에 대한 종합조정이 필요하다." "R&D는 산업 경쟁력 확보 차원뿐 아니라 안보.외교.에너지 등 국가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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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만 죽으면…” 반도체 메이커들의 꿍꿍이속(2)
그래도 반도체의 장래는 밝다 9월 중순 현재 채권단은 하이닉스에 대한 신규지원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 이왕 지원하기로 했다면 빨리 할 일이다. 시간을 끌면 자금 규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