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좀티엔」서 생각해본 우리 교육/권영빈(중앙칼럼)

    지난 1주일을 태국 남쪽에 있는 바닷가 소읍 좀티엔에서 보낼 기회를 가졌다. 상하의 휴양지에서 복에 겨운 휴가를 즐기게 되었다는 애초의 예상과는 딴판으로 교육에 대한 세계인 모두의

    중앙일보

    1990.03.13 00:00

  • 우리사회의 그늘진 자화상/40대남자의 사망률은 모두의 문제(사설)

    한국의 40대 남자는 가련하다. 의료기술의 발달등으로 우리 국민의 전체 사망률은 계속 낮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평균 수명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40대 남자의 사망률만은 거

    중앙일보

    1990.02.24 00:00

  • 40대 남자/사망률 일본의 2.3배

    ◎스트레스 과중ㆍ변혁기 많이 겪은 탓/평균수명은 71세… 0.5세씩 증가/기획원 「한국인 표준생명표」 발표 평균수명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우리 국민들이 현재 나이보다 더 살 수

    중앙일보

    1990.02.23 00:00

  • 고교생 수학·과학경시입상자 5개국 연수 (중)|엘리트·직업코스로 적성따른 서독교육|초등과정 4년 마치면 진로결정

    서독과 스위스교육은 엘리트중심의 조기 진로결정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들 두 나라는 수학·물리·화학등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집단지능을 유지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

    중앙일보

    1990.02.14 00:00

  • 툭하면 “자살”/귀한 목숨 너무 가볍게 여긴다

    ◎좌절 겪으면 극단적으로 “해결”/대학생이 결혼거절 여대생 껴안고분신/주부가 신병비관 남매와 연탄불 피워/국교생이 “공부 안한다” 꾸중 듣고 목매/고입 연합고사 떨어진 6명도 음독

    중앙일보

    1990.01.30 00:00

  • 청소년 해외봉사단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한국청년해외봉사단(단장 조성옥) 제1차 파견지역을 네팔·인도네시아·스리랑카·필리핀 등 4개국으로 정하고 지원자 선발 등 구체적 내용을 확정했다. 1차 해외봉사

    중앙일보

    1990.01.24 00:00

  • 한·일·대만 동아시아가 떠오른다|세계석학이 본「90년대」(상)폴 케네디 교수 기고

    폴 케네디교수(Paul Kennedy·45)는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의 정통 역사학자로 88년 1월 『강대국의 흥망』이란 책을 펴 내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그의 역사학은

    중앙일보

    1990.01.01 00:00

  • 동·서흐름 따라 협력 전망밝아

    최근 동구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급격한 변화가 한국과 동유럽과의 관계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같은 변화가 한반도의 긴장완화로 연결될 수 있느냐는 문제는 남북한,

    중앙일보

    1990.01.01 00:00

  • (1)세계속의 우리-변혁과 조정의 세기말|더불어 사는 의식 절실하다

    우리는 이제 많은 변혁과 새로운 국제질서가 편성될 인류문명사의 21세기를 맞는, 금세기 마지막 10년의 문턱을 들어섰다. 흔히 「대전환기」로 표현되는 90년대는 그래서 우리에게 어

    중앙일보

    1990.01.01 00:00

  • 동구 개발 특수「경제 신대륙」이 꿈틀거린다

    베를린 장벽 와해로 상징되는 냉전체제의 종식과 동구권의 개혁물결은 세계경제에 신대륙이 발견된 것과 비견될 만큼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소련과 동구가 세계무역 구

    중앙일보

    1989.12.26 00:00

  • 볼만한 프로

    녹색당 만드는 송순창씨 □‥‥KBS 제1TV 『현장기록 요즘 사람들』(15일 밤7시30분)=서독에서 처음 만들어졌던 녹색당을 한국에 창당하러 애쓰는 송순창씨를 만나본다. 수질·대기

    중앙일보

    1989.12.15 00:00

  • 우리에겐 의식개혁이 절실하다

    바깥 세상은 초고속으로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국내 개혁문제나 남북관계에 있어선 한치의 진전도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20세기의 마지막10년을 앞두고 세계는 과

    중앙일보

    1989.12.12 00:00

  • 주체사상부터 사교춤까지 대학교양과목 대폭확대

    대학교양과목이 대폭 개편된다. 지난해 국책과목폐지 이후 고답적 학문중심과목을 탈피, 학생들의 지적욕구에 맞춰 교양과목개편을 서둘러온 서울대등 각 대학은 그동안 금기로 돼온 「김일성

    중앙일보

    1989.12.06 00:00

  • 실물감각 부족 뒷북치다 1년|조순 경제 팀 출범 1년의 명암

    5공청산 등 연말·정치권의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여 개각설이 나도는 가운데 조순 경제 팀이 5일로 출범 1주년을 맞는다. 현 경제 팀은 「전환기의 상황」이 그렇듯이 취임 초부터 산

    중앙일보

    1989.12.04 00:00

  • 이념장벽 허문 「무혈혁명」

    베를린 장벽 철거라는 동서독 관계의 급변이 한반도 정세와 남북한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10년이상 서독에서 분단국의 정치, 경제문제를 연구, 박사학위를 받

    중앙일보

    1989.11.14 00:00

  • 시정그늘 못 밝힌 서울시 감사

    서울시에 대한 행정위의 감사가 25일 끝났다. 5공 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된 서울시는 지난해 국감 때 처음으로 해부돼 온갖 권력형 부정과 비리가 개입된 것으로 밝혀져 「복마전」 이란

    중앙일보

    1989.09.26 00:00

  • 화합의 90년대 향한 정진

    민주화 변혁기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사회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억눌렸던 목소리는 민주화와 함께 여러 갈래로 터져 나오기 때문에「민심이 곧 천심

    중앙일보

    1989.09.22 00:00

  • 국경통과 30초 "이게 자유"|동→서독 엑서더스 현장을 가다

    【서독 파사우서=배명복 특파원】13일 오후3시45분(현지시간) 오스트리아와 맞대고 있는 서독국경 슈벤 검문소. 9월이라 지만 한국의 늦가을처럼 조금은 쌀쌀한 날씨. 카키색제복을 입

    중앙일보

    1989.09.15 00:00

  • 불교 조계종 『거듭나기』 논의 활발|"총무원제냐 본사 중심제냐" 이견 팽팽|계율 현대에 걸맞게 한다 주장도

    불교 조계종단내에서 불교의 발전적 변화를 위한 제도 개혁문제가 신중하게 논의되고 있다. 조계종은 지난해 11월 제도개혁 특위를 발족시키고 불교계의 의견을 수렴, 지난 7월 25일·

    중앙일보

    1989.09.02 00:00

  • 민주시장 이대로 좋은가(10)|이기주의 "남이야 어찌됐든 내것부터 챙기자"

    『솔직히 말해 나 자신은 아직 한국엘 가보지 못했지만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조금은 짐작하고 있지요. 일본인인 내 아내가 작년에 한국여행을 했었거든요. 아내가 한국여행에서 경험한 제

    중앙일보

    1989.08.11 00:00

  • 음악회 "북적" 미전은 "썰렁"

    얼마 전 호암 갤러리에서 고 김종영 조각전이라는 수준 높은 전시회가 열렸다. 김종영 하면 우리 나라 현대조각 계의 정상급 조각가로서 그의 작품세계는 한국현대미술의 최고봉을 이루고

    중앙일보

    1989.07.28 00:00

  • 한- 미 수교 아직은 〃시기상조〃 | 교류 잦자 경계·적극론 엇갈려

    7·7선언 2주년을 맞아 소련에서 한국주간이 열리고 정치·경제인의 교류가 빈번해짐에 따라 우리의 대소접근방법과 속도에 관해 새삼 경계론과 적극론이 정부·기업간에 쟁점이 되고있다.

    중앙일보

    1989.07.12 00:00

  • "도덕성 높이는 밑거름 되자"

    「내일의 한국사회와 종교」를 주제로 한 종교학술토론회가 한국 종교협의회 주최로 6, 7일 이틀동안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려 불교·기독교·유교·민족종교 등이 앞으로 나가야 할

    중앙일보

    1989.07.08 00:00

  • 대외경제전략 합동작전

    ★…정부는 빠른 속도로 바뀌는 세계경제구조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올하반기중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합동으로 대외경제전략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1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이를 위해

    중앙일보

    1989.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