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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생' 장그래 실사판?...바둑 연구생에서 지금은 보드게임 개발하는 이 남자
몇 년 전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누린 웹툰 '미생(未生)'. 완전히 죽지는 않았지만, 두 집이 나지 않아 생사가 불분명한 돌을 뜻하는 바둑용어 '미생'에서 제목을 딴 이 작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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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한국바둑 위기 뿌리는 지나치게 '좁은문'
세계어린이국수전에서 실력을 겨루는 바둑 꿈나무들. 신진서·신민준도 이런 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대다수는 입단이 어려워 중도에 바둑을 포기한다. [사진 한국기원] 한국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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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텍배 신인왕전 ‘형님’들 대결
이동훈(左), 변상일(右)이세돌 9단의 뒤는 박정환 9단이다. 그렇다면 박정환의 뒤를 이을 재목은 누구일까. 2013동아팜텍배 신인왕전 결승의 두 얼굴은 이동훈(15) 초단과 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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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충암도장, 입단자 5명 축하 잔치 外
◆ 충암도장, 입단자 5명 축하 잔치 충암바둑도장 출신 입단자 축하연이 6일 저녁 열렸다. 최근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국내 최연소 신진서(13) 초단을 비롯해 여자 최연소 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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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7명 신규 입단 … 프로기사 280명 外
7명 신규 입단 … 프로기사 280명 14~20일 열린 132회 일반인입단대회에서 7명이 관문을 통과했다. 유병용(24·명지대), 이호승(26·인하고 졸), 박대영(18·충암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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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바둑이야기 - ‘반상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④·(끝)
박치문 바둑전문기자서봉수 9단은 바둑사에서 극히 이례적인 존재다. 그는 뒷골목에서 바둑을 배웠지만 세계챔프에다 진로배 9연승 등 바둑사에 남을 대기록을 세웠다. 서봉수는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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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연구생 실력은 프로 상위권 ‘마이너리그’같은 뛸 무대 필요
한국기원 ‘연구생’이 다시 화제의 도마에 올랐다. 지난주 “이창호 9단, BC카드배 세계대회서 아마추어에게 져 1회전 탈락”이란 충격적인 소식이 도심 뉴스 전광판에 떴을 때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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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백호의 해 기선 누가 잡을까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우승상금 3억원, 준우승 1억원)이 9일 한국기원에서 시작돼 4월 29일까지 4개월여의 장정에 들어간다. 2010년 한·중 패권 다툼의 첫 대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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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은 왜 중국에 잡혔나
실태는 올 중국과 367번 맞붙어 127승 240패 삼성화재배선 신진 트리오 모두 16강 탈락 세계 바둑 최강의 자리는 이미 중국에 넘어간 것일까. 이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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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삼성화재배 ‘새 얼굴’ 돌풍
아마추어 이원영이 프로 강자들을 연파하고 삼성화재배월드마스터스(우승상금 2억5000만원) 본선 32강에 올랐다. 여자 바둑의 신성 김미리 초단도 중국의 강자 탕이 2단을 격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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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이성재, 49번째 입신 등극 外
◆이성재, 49번째 입신 등극 이성재 8단이 프로 입단 17년 만에 9단으로 승단했다. 49번째 9단이다. 이성재는 조남철 바둑가문의 일원으로 조치훈 9단의 조카다. 현재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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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아마·프로 계급장 떼고 붙으니 …
사상 최초로 ‘완전 오픈제’와 ‘상금제’를 채택한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챔피언십 예선전이 25일 종료되었다. 상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64명이 선발된 것이다(시드 10명을 제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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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64강만 상금 … 무제한 오픈전
‘64강 상금제’와 무제한의 ‘오픈전’을 전면에 내건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의 출범은 한국바둑 60년 역사를 바꿀 만한 대 사건이다. 1941년 세습제의 본인방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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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이세돌, 중국 창하오 9단에 10연승 外
◆이세돌, 중국 창하오 9단에 10연승 이세돌 9단이 2일 중국의 2인자 창하오 9단에게 10연승을 기록했다. 전날(1일) 명인전을 두고 곧장 중국으로 날아온 이 9단은 2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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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실력 바둑연구생들 한국리그에서 뛰게 하자”
티브로드 팀 감독을 맡고 있는 서봉수(사진) 9단이 “한국바둑리그 선수에 연구생들도 포함시키자”는 파격 제안을 했다. KB국민은행 2009한국리그의 선수가 현행 팀당 6명에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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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바둑, 진단과 제언 ① 너무 좁고 위험한 프로 입문의 길
바둑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중국에선 고대로부터 ‘만 가지 놀이의 제왕’으로 통했고, 19세기 이후 바둑을 접한 서양에선 ‘지구상에서 가장 지적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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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시 아마 최강" 13세 단쯔텅 전승 우승
중국의 13세 소년기사 단쯔텅(單子騰.사진) 7단이 8전 전승의 전적으로 28회 세계아마선수권전에서 우승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우동하 7단은 6라운드에서 단쯔텅에게 져(2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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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둑을 이기려면 프로 입단 문호 넓혀야"
'프로 입단 제도'가 바둑계의 긴급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 바둑사이트의 바둑팬이나 논객들은 물론 프로기사들도 이 문제로 격론을 벌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입단 문턱의 지나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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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오픈 본선 5일 개막
김형우와 배준희. 이름도 생소한 두 초단은 요즘 기쁨과 설렘, 그리고 긴장감으로 하루 하루를 보낸다. 극적으로 출전권을 따낸 11회 삼성화재배 세계오픈 본선이 목전에 다가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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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연령 높아져 이러다 세계 패권 잃는다
프로기사는 입단 연령이 낮을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다. 조훈현 9단은 9세에 초단이 되어 세계 최연소 기록을 갖고 있고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은 11세, 조치훈 9단은 12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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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 유창혁에게 쫓기는 조선족 고수 박문요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 유창혁 9단(한국) ● . 박문요 4단(중국) 유창혁 9단은 서봉수 9단과 비슷하게 18세나 되어서 프로가 됐다. 18세는 한국기원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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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총상금 1억원 '온라인 바둑대회'
바둑대회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조금씩 중심이동을 하고 있다. 인터넷 바둑사이트 타이젬(tygem)의 동양증권배와 인터넷 3사의 프로 대표선수가 단체전으로 겨루는 2005 바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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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도장도 '춘추전국 시대'
'양재호 바둑도장'이 두명의 프로기사를 동시에 배출했다. 개설 1년이 갓 넘은 양재호 도장이 권갑룡 도장, 허장회 도장, 김원 도장 등 3강 체제를 비집고 바둑 도장의 새로운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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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 중국통신] 인터넷 '수담' 나누는 중국·대만 바둑팬
인터넷 바둑을 통해 중국과 대만의 바둑팬들이 수담을 나누기 시작했다.세계사이버기원㈜이 대만기원과 협력하여 대만에 공식 대국 사이트를 오픈했던 첫날, 놀랍게도 동시 접속자의 절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