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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소식 서울|도심 재개발 86년까지
서울시는 도심재개발사업을 올부터 86년까지 모두 마치도록 할 방침이다. 박영수 서울시장은 5일 88년 올림픽대회준비 1차 연도인 금년부터 86년 아시안게임 전까지 도시경비사업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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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988년 9월 올림픽 전야|글 김주영
강화도의 달 곶이 앞 바다에서 한 무리의 갈매기 떼가 한강을 거슬러 날아올랐다. 갈매기 떼들은 서울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쪽빛 물결을 발견한 때문이었다. 그들은 쾌적한 마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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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울의 새 모습(하)…생활환경
변두리·고지대 시민들도 수도물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연탄대신 무공해 도시가스를 쓰게돼 연탄가스 중독 우려도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생활하수도 70%이상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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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료 내년부터 징수
박영수 서울시장은 18일 하오 국회내무위에서 『금년 안에 건설부와 협의, 하수도 사용료를 내년부터 징수하여 이를 재원으로 10∼15개년 계획의 하수도정화와 한강오염방지 사업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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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한강변에 조성할 체육공원을 확대
서울시는 28일 여의도와 제3한강교 옆 고수부지에 마라톤과 자전거연습을 할 수 있는 폭10m, 길이7·7m의 순환도로를 만들고 어린이 교통공원을 마련하는 등 한강변 고수부지의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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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올해살림
암사·신림 등 7개 지구 구획정리 마무리 양화교-신정동간 4.8km 샛길 등 뚫기로 서울시의 새해 살림규모는 8천7백44억원. 8백만 시민 1인당 11만원꼴. 액수로는 지난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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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메머드」시민 체육 공원
서울시는 8일 한강변 고수부지(고수부지=강가빈터) 43만평 가운데 여의도 북쪽 부지 등 8곳의 고수부지 25만2천평에 총 공사비 15억원을 들여 ▲축구장 16개소 ▲야구장 10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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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었다···헐었다···|기념탑·고가도등|예산낭비 심해
고가차도·지하도·기념비등 많은 예산을 들여 건절된 각종 건축물이 너무자주 그리고 쉽게 헐린다. 올들어 서울시에서만 이미 헐렸거나 헐릴 시설물은 ▲남산야외음악당▲「파고다」공원안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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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운동 35개 유관단체
서울시는 25일 효과적인 자연보호운동을 위해 시경·시교육위원회 등 관계기관 및 한국자연보존협회 등 35개 유관단체와 서로 협조, 분야별로 업무를 분담해 매 주말 산·하천·유원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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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교등 대년 착공
서울시는 26일 내년에 공사비 10억원을 들여 한강에 국내 첫 사장교(사장교=일종의 적교)인 서강대교(길이 1·44㎞, 여의도∼신정동·17번째다리)와 반포교 2층다리인 반포대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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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공원으로 개발
성수대교∼광장동「워커·힐」앞간 길이 6km의 한강상류가 수상(수상)공원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12일 88년도의「올림픽」경기유치계획의 하나로 비교적 수심이 깊고 강폭이 넓으며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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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9곳에 대규모 공원 조성
폐수로 찌든 한강변에 야외극장·운동장·수영장·어린이 놀이터·산책로 등 위락시설을 갖춘 대규모 강변공원(9개소)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5일 80년대 도시정비사업으로 내년부터 방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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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등 9곳 71만여 평 자연공원으로 지적 고시
서울시는 3일 서초동 산165와 방배동 산17의1일대 18만6백30평 등 9개 지역 71만3천3백10평을 근린공원으로, 염곡·일원동일대 대모산·구룡산 일대 1백57만5천3백 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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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 인 선생 사회 장 엄수
초대 대법원장 서리·법무부장관·제헌의원이었던 애산 이 인 선생의 사회 장이 9일 상오10시 서울장충공원 광장에서 베풀어졌다. 이 자리에는 백두진 국회의장, 이영섭 대법원장, 이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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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대로·서북간선도 신설
서울시는 18일 내년에 공사비 30억원을 들여 장충체육관 앞에서 금호동을 거쳐 강남구 도산로에 이르는 금호대로(폭30m 연장4.1km)와 한강의 15번째 다리가 될 금호대교(폭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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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6천 평에 공원 만들기로
서울시는 5일 제2한강교 중간에 있는 선유도에 각종 위탁·체육시설을 겸한 공원을 만들기로 했다. 공원이 들어설 곳은 현재 서울시가 시공중인 선유도 수원지 남쪽으로 총 2만2천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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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민을 멀리하는 한강
장마철을 맞았는데도 한강은 전처럼 범람하지는 않는다. 상류의 「댐」들이 수량을 많이 조절해주는 까닭이다. 그러나 한강은 수도 서울의 도심 속을 흐르면서 아직도 시민들을 가까이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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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공해 없는「푸른 도시」
「밝은 태양」「푸른 시가」「맑은 물」-이것은 2천년대의 서울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도시 환경이다. 서울시정의 제1목표도 현재와 같은「도시 정비정돈」,「공해추방」같은 것이 아니라「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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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업소 교외이전·집진기 설치
박정희 대통령은 10일 상오 서울시를 연두 순시, 구자춘 서울시장으로부터 금년도 서울시정전반에 걸친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시정기본방향을 ①새마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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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성수대로 내년에 착공
서울시는 22일 내년에 25억원을 들여 중앙청∼독립문∼연희동∼망원동∼시흥시계를 연결하는 10·9km의 성산대로 건설에 착수하는 것을 비롯, 성수대로 착공(20억원) 남산3호「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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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장 취임 두돌…공과
구자춘서울시장이 2일로 취임 두 돌을 맞았다. 구시장의 시정 2년은 한마디로「안보수도」라는 거시적 원칙아래 전임자들이 떠벌린 사업을 조용히 마무리짓고 도로·공원·주차장 등 3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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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뺏은 무더위|최고 33도5분..평년보다 3도5분 높아
각급학교방학후 첫번깨 휴일이자 중복을 이틀앞둔 25일 전국적으로 1백50만여명의 피서인파가 붐벼 올들어 최고기록을 보였다. 낮최고기온은 35도5분으로 평년기온보다 3도5분이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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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버스종합「터미널」|동청사·파출소 통합검토|구 시장보고
박정희 대통령은 8일 상오 서울시를 초도 순시. 구자춘서울시장으로부터 올해 주요 시정계획을 보고 받았다. 구 시장은 올해를「도시정비·정돈의 해」로 정해 주차장지구를 새로 지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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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해 새 사업
올해 새로 조성되는 근린공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공원은 성동구 금호·옥수동에 걸친 응봉공원으로 계휙 면적은 어린이대공원 (21만평) 보다 큰 23만4천평. 이 공원은 서울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