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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러셀 미 차관보 “한국의 중국경사론 잘못된 관점일 뿐”
대니얼 러셀(사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는 3일(현지시간) “미국은 한국과 일본 지도자가 위안부 문제를 ‘완전하게 종결할 수 있는’ 길을 찾길 원한다”며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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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일 정상회담 다음날 '서 있는 소녀상' 만든 여고생들
[사진 박종근 기자]4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앞.길 가던 시민들이 못 보던 조형물 앞에서 발을 멈췄다. 단발머리에 한복 차림을 한 어린 소녀의 동상이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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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일, 위안부 협의 가속화 환영”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한·일 정상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엘리자베스 트뤼도 국무부 공보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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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사이 한국 외교, 남중국해 더 큰 숙제 남았다
청와대는 3일 박근혜 대통령의 공식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두 달간 숨가쁘게 달려온 한국 외교도 잠깐 숨을 돌렸다. 가을 외교의 시작은 한·중 정상회담(9월 2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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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일 FTA는 한국의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
최병일이화여대 교수전 한국경제연구원 원장무역입국 전략으로 기적의 역사를 쓰면서 선진국에 진입한 한국이 빠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Trans Pacific Partner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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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일 단독정상회담 배석한 이병기…위안부 문제 조기 타결 가속화 합의에도 역할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국무총리, 이병기 비서실장이 6월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일 열린 한·일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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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전문가 "아베 총리는 향후 행동을 말에 일치시켜야"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한·일 정상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한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스캇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 연구원]엘리자베스 트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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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의 가속화 환영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한·일 정상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한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엘리자베스 트뤼도 국무부 공보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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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 말은 다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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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위안부 문제, 협상 통해 일치점 찾는 건 가능"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일 한·일 정상회담 후 귀국한 뒤 방송에 출연해 “(위안부 문제가) 양국 간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인식은 공유하고 있지만 일본의 입장에는 변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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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자체는 성과 … 위안부 해결시한 못 정한 건 한계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2일 오전 청와대에서 단독정상회담을 마친 뒤 확대정상회담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전 방명록에 ‘內閣總理大臣 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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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1박2일간 한국인 대상 일정 없어 … 마지막 식사는 일본경제인과 한우 갈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1박2일 한국 방문 일정은 단출했다. 2일 오후 3시35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국할 때까지 서울에 머문 시간은 28시간 남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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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일본에도 성신지교 강조한 선각자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한·일 확대정상회담 인사말에서 “오늘 회담이 아픈 역사를 치유할 수 있는 대승적이고, 진심 어린 회담이 돼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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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아베, 한국 TPP 가입 협력키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일 취임 후 처음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한국 가입 문제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담 중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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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내기 어려운 회담, 예상보다는 잘했다” 평균 7.5점
3년6개월 동안 별렀던 만남이었다. 그사이 서로 ‘날 선 말’을 무수히 주고받았지만 이웃이기에 어렵게 만났다. 2일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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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남중국해 평화 깨는 행동 자제를”
2일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 직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공조를 과시했다. 한 장관은 이날 “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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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일 정상회담으로 지핀 대화 불씨 살려가길
3년 반 만에 어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이 양국 간의 입장 차를 재확인한 채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 이번 만남은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간의 첫 공식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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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미사일 위협에 맞선 한·미동맹의 진화
2일 서울에서 열린 제47차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우리의 안보에 각별한 의미를 가지는 합의들을 내놓았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날로 성능이 강화되고 있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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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대통령 "외교에서 신뢰가 가장 중요"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외교에서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회담이 아픈 역사를 치유할 수 있는 대승적이고, 또, 진심 어린 그런 회담이 돼서 앞으로 양국 관계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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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중-한일 정상 맞는 청와대
한·일·중 정상회의가 3년 6개월 만에 서울에서 개최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가 1일 청와대에서 만나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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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일 협력 재개 발판 마련한 3국 정상회의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 정상이 어제 한자리에 모였다. 2012년 5월, 베이징에서 머리를 맞댄 이후 3년 반 만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리커창(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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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높은 수준의 FTA 협상 노력”
제6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가 1일 오후 3년 반 만에 청와대에서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오른쪽)가 손을 맞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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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준 한·일·중 FTA로 경제 통합 … 한국엔 TPP 가입 위한 예행연습 기회
1일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는 ‘높은 수준’의 3국 자유무역협정(FTA) 타결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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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해결 올해가 골든타임 … 한·일 정상 통 큰 결단을”
1일 열리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와 2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앙SUNDAY가 한·중·일 3국의 전문가 5명을 e메일로 인터뷰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박근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