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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끝난 고교 평준화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등 5대도시에서 실시중인 현행 고교 무시험 입학제의 문젯점들이 정부당국자에 의해서도 재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곧 처음부터 어부성세인 「고교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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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정원과 공납금 문제
사학의 재정난은 오늘날 세계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교육의 자주성을 침해당할 우려가 있다하여 한때는 일체의 외부 지원을 거부해온 선진 제국의 명문 사학들조차도 이제는 정부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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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되는 사대 운영 난|인건비가 전 예산의 70% 넘어
사학의 운영 난은 대학에까지 파급되고 있다. 사립 중·고교의 운영 난은 이미 잘 알려진 것이지만 사립대학의 운영난도 해마다 가중되기 시작, 대부분의 대학에서 전체 예산 중 인건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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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인 수익용 재산 기준금액|최고 3백% 인상
문교부는 26일 사립학교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기준금액을 종전보다 최고3백%까지 인상할 것을 골자로 한 학교경영재산 기준 령 시행규칙을 제정, 공포했다. 문교부는 이 규칙에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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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자료로 본 실태
국·공립과 사립대학(4년제)을 포함, 우리나라 전체대학 도서관의 장서는 6백42만권이다(75년 전국도서관총계·국립중앙도서관간). 9백만권에 육박하는「하버드」대 도서관의 3분의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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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보험가입 대상업체가 보험료 보고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것에 대해 보험료를 조사 결정하지 아니하였거나 보험급여를 과다하게 지급하는 등 1백42건에 1억4천9백77만원 상당의 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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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비 인상요청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우낙)은 20일 서울시내「버스」요금을 현행 일반35원에서 60원으로 71·4%,학생25원에서 40원으로 60%씩 각각 인상해 줄 것을 교통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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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중고생의 「수익자 부담」
도대체 우리사회엔 상식으로 풀 수 없는 일들이 어째서 그토록 빈발하는 것인가.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본래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될 일이 왜 번번이 현실화해서 온갖 잡음을 항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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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대학교|가을학기를 맞아 그 실태를 알아본다
개강과 독서의 달인 9월의 문턱을 앞두고 각 대학도서관은 새로운 도서의 구입과 정신적 양식을 찾는 학생들로 붐비고 있다. 서울대를 비롯한 각 대학의 시설현황과 일반인의 이용방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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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의 45개 사립 중학교에 2억 9천만원 보조-시교위
서울시교육위원회는 11일 재정난을 겪고 있는 시내 45개 사립중학교에 대해 2억9천만원을 보조키로 했다. 이는 정부가 사학의 재정난을 덜어주기 위해 국고보조 하기로 방침을 정한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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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육성의 책임
친권자나 후견인이 양육의 책임을 다 하지 못했을 때, 도덕적으로는 물론 법적 제재까지도 모면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이치는 비단 자연인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국가·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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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대책 문제점 보완|유 문교, 문공부 답변-고교 입시 부활 검토한 바 없다
국회 문공위는 2일 간담회를 열고 재수생 대책·고교 입시 부활 문제 등 당면 문제 종착에 관해 질의를 벌였다. 유기춘 문교장관은 2일 국회 문공위 간담회에서 『현재 서울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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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의 의무교육 5차 계획으로 미뤄
정부는 오는 4차 5개년 기간(77∼81년)중의 교육부문 기본목표를 의무교육의 내실화에 두는 한편 의무교육 기간을 중학교까지 연장하는 문제는 5차 계획(82∼86년)으로 미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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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인 재산 수익성 있는 것으로
문교부는 7일하오 사립학교법인의 비수익성 재산을 수익성재산으로 전환하고 전임금규정을 다소 완화, 실질수익이 있을때만 연간수익의 80%이상을 학교운영비로 내도록하며 수익용 기본재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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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재임용제 시행을 계기로 본 그 실상-생계
『대학교수는 권위로 버틴다』-. 교수봉급이 국영기업체 계장만도 못하던 때의 자조적인 일갈. 국·공립대학은 지난해 교육공무원봉급의 대폭인상으로 세칭일류 사립대학수준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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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억 원의 사립 중·고교 보조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사립 중·고교에 대한 국고 보조론이 정부·여당 정책「레벨」에서 대두하고 있다고 한다. 연초 문교부가 취한 교원우대 호봉 조정조치에 따라 76학년도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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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고입제도 개혁을
한나라의 장래는 그 나라의 학교가 제 기능을 다하느냐 다하지 못하느냐에 좌우된다고 한다. 학교는 장차 국가를 짊어지고 나갈 2세 들을 길러내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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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점점 벌어지는 학교 차
학교 평준화 작업은 사학 운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추첨제 입시 제도의 성패를 가름하게 되는 이 학교 평준화는 시설이 허술했던 일부 사립 학교의 학교 시설 확충에 기여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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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심각해진 재정난
사학의 재경난이 갈수록 더해 간다. 특히 사립 중·고교 가운데는 인건비조차 충당하기 어려운 학교도 적지 않다. 3월부터 수업료가 올랐으나 교원호봉이 중견교원 우대방향으로 초청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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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2천6백99개교|중졸 이상 절반이 사학출신
요즘 세간에는 위기에 처한 사학의 장래에 대해 걱정하는 소리가 높아가고 있다.『인건비가 모자란다』『우수교원학보가 어렵다』는 등 운영론에서 사학의 특성이 없어졌다』는 등 존립가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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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입시제의 부활
정부· 여당주변에선 고교입시의 부활을 비롯한 교육제도 전반에 걸친 근본적인 개선책이 논의되고 있다한다. 최근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부각된 대입재수생 문제를 계기로 정부·여당이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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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에 국고지원 없는한 평준화에 호응할 수 없다"
한국사학재단연합회(회장 김병삼)는 22일 상오 10시 이대강당에서 7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사학의 법인 부담능력이 한계에 달해 사학이 도산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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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립 중학교 수업료 국고부담 81년부터
문교부는 81년부터 국민학교를 완전무상의무교육화하고 중학교를 현재의 국민학교 수준으로 의무교육화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는 18일 경제기획원에서 열린 제4차 경제개발5개년계획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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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추첨 배정제를 진단한다|「이원제」 모순 안고 시행 3년째
고교 추첨 배정 진학제가 곧 시행 3년째를 맞는다. 74년 서울·부산에 이어 대구·인천·광주 등 5대 도시에 실시되고 있는 추첨 배정제는 그 동안 장점 못지 않은 단점을 드러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