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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급식은 인권 침해" "유난 떤다"···논란 부른 유치원 식단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이 제보 받은 ‘매운 급식’ 사례. 사진 정치하는엄마들 매운 음식을 어린이 급식에 내놓는 것이 인권 침해 행위가 될 수 있을까.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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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대학 진학에 무심한 남편이 고맙다, 왜?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8) 누구에게나 '그곳'에 가면 활력을 되찾는 곳이 있을 것이다. 일본인은 힐링 스팟으로 절이나 신사를 많이 찾지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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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개편안 17일 발표...일부 단체, 공론화 과정 감사 청구
현재 중학교 3학년 대상의 대학입학제도 개편 방안이 17일이 나온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직접 개편안을 브리핑한다. 지난해 8월 교육부가 대입 개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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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왜 녹색 ‘어머니회’여야 할까
박형수 교육팀 기자 평일 아침 전국 초등학교 정문 앞 등굣길 풍경은 별반 다르지 않다. 학생들은 혹여 지각할세라 분주히 발걸음을 옮긴다. 교사들은 정문 앞에서 학생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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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나만 불편한가요
이경희키즈앤틴즈팀장장면 하나. 둘째 아이의 유치원에서 다음달 엄마·아빠 참여수업이 각각 열린다는 가정통신문이 왔다. 아빠 참여수업 예정일은 토요일, 엄마 참여수업은 금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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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안심지역 이탈" 키즈폰서 문자 올 땐 가슴 철렁
띠링. ‘자녀가 안심 지역을 이탈했습니다.’직장맘 박모(34)씨는 얼마 전 근무 중 휴대전화 문자 한 통을 받고 가슴이 철렁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큰아들의 ‘키즈폰’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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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상담소] 갈까 말까 학부모 총회
갈까 말까 학부모 총회초등학교는 인맥 쌓고, 중·고교는 교육과정 파악3월이 되면 학부모들 마음이 분주합니다. 자녀가 새학년이 되니까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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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옆 경로당, 부모협동 육아 … 진화하는 실험들
19일 오후 대전 유성구 ‘뿌리와 새싹’ 어린이집 정현(5)양이 옆 건물 경로당의 박용수(78·앞쪽 오른편) 할아버지와 노끈으로 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할아버지들은 매주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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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으로 성교육 … 사춘기 아들·딸이 엄지손가락 치켜세웠죠
서울 강서구 염창중학교 학부모회 엄마들. 그들은 연극을 통해 “이웃사랑, 봉사, 자기계발, 자녀교육 등 1석4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왼쪽부터 박지은·박주현·신성희·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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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요리·공예 … 재능 기부 나선 아빠·엄마들
충남 서천군 한산읍에 있는 한산초는 학부모 75명이 동아리 활동으로 재능 기부를 한다. 4일 오후 ‘멋쟁이 손솜씨’ 수업에 교사와 학생으로 참가한 김미영·박남준 모자, 김정완·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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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아이 데리고 목욕탕 다녔지요, 아이들이 어울려 사는 법 알게 됐죠
지난달 25일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영산초등학교 학생과 김순정 학부모회장(맨 왼쪽) 등 학부모들이 날아가는 새를 보고 있다. 학부모들은 올 4월부터 결손가정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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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청소·급식당번·시험감독 … 직장맘 속타고, 전업맘은 속터지고
초등학교 2학년 딸을 둔 이모(35·서울 노원구)씨는 올 4월 학교에서 보내온 알림장에서 ‘엄마 청소당번일’을 확인했다. 학부모 서너 명이 조를 짜 교실 대청소를 해주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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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우리 아이, 담임 선생님 사랑 받으려면
초등 부모는 아이가 교사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 저학년일수록 교사와의 친밀도가 학교 생활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교사가 애정을 갖는 아이는 적응도 잘하고 성적도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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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매달 ‘행복한학부모’ 교육 강좌에 몰리는 까닭은
“(큰아이를) 학원에 보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입시 결과만 놓고 보면 학원을 보내지 않아 더 좋은 대학에 못 간 게 아닐까 회의가 듭니다.”(김영미·48·여·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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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에 부는 ‘넥타이 바람’ … 아이들이 더 좋아하네요
18일 서울 서초동 서초초등학교에서 열린 아버지회 회의에서 양동직 회장(왼쪽)이 회원들에게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초등학교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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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상담사 시범 운영 한달
학부모에게 학교 문턱은 높게만 느껴진다. 문의나 건의할 일이 있어도 ‘혹시 아이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을까’ 싶어 망설이게 된다. 이런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지난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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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의 유명 학교
베벌리힐스 엄마들이 가장 선망하는 사립 초등학교는 어디일까. 존 토머스 다이(JTD), 머먼(Mirman), 센터 포 얼리 에듀케이션(CEE) 등 3개가 꼽힌다. 역시 진학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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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맛바람 대신 봉사 손길 … 학교 바꿨다
#1. 차두경(38·여)씨는 학기 중엔 매일 아침 대전 글꽃초 2학년인 하정이(8)의 손을 잡고 함께 등교한다. 학교에 도착하면 하정이는 교실로, 차씨는 학교 내 ‘학습준비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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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챙겨주는 알뜰족 엄마들
끝 모를 경기침체로 자녀교육에도 여느 해보다 심한 칼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다. 하지만 하릴없이 마냥 떨고만 있을 수는 없다. 지혜를 발휘하면 미로 속에서도 길이 보이는 법. 갖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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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 입학 준비하던 학부모들 “어느 장단에 …”
국제중 설립이 보류됐다는 소식에 국제중 입학을 준비하던 학부모들은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국제중 설립 계획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에 할 말이 없게 된 시교육청에 대해 “일을 졸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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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등수가 곧 엄마 등수?
아이 성적 따라 헤쳐모여! “아이들 성적대로 엄마들이 모인다.” 어쩌면 오래된 얘기인지 모른다. 하지만 ‘끼리 끼리 문화’는 요즘 더 심해진 게 사실이다. 우수 학생 엄마들이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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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빠는 ‘돈’대신 ‘몸’으로
자녀교육 올인 이병주씨 자녀 진학에 엄마의 역할은 막중하다. 요즘은 여기에 아빠들 ‘바짓바람’까지 가세했다. 엄마 힘만으로 좁은 입시 관문을 뚫을 수 없는 모양이다. 아빠가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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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특목고 학생 뒤엔…
외국 거주 경험이 있는 이윤숙(42·서울 문정동)씨는 매주 토요일 영어교사가 된다. ‘HAFS English 봉사단’ 회원으로 딸 정혜원(외대부속외고·2년)양과 함께 저소득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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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때 실력이 쭈욱~ 창의·사고력 키우세요
딸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면서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되었다는 15년차 초등학교 교사와 자칭 일산의 치맛바람 엄마라는 12년차 주부가 함께 책을 냈다. 서울 방이초등학교 허필영(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