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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도 킬러문항 없지만 “변별력 유지”…“비공개 사설 문제지까지 검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2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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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교무부장 반격카드 '성적 급등 사례'가 되레 독 됐다
숙명여고 재직 중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교무부장. [뉴시스] 자신이 일하는 학교에 다니는 두 딸에게 시험 답안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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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AP→해외 봉사→소논문→교내상…대입 스펙의 변천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일요일인 25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꾸려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해 자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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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으로 대물림한 ‘SKY캐슬(스카이캐슬)’…거기서 행복하십니까?
아시안컵 축구 한-카타르전 스케줄로 25일 JTBC드라마 ‘SKY캐슬(스카이캐슬)’(연출 조현탁·극본 유현미) 결방이 예고되자 “결방이라니,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 등 항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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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입시비리… 시대별로 다양한 부정행위 백태
1991년 서울대·이대음대 입시부정으로 기소된 대학교수 등 피고인들이 머리를 숙인채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중앙포토] 최근 고려대·서울시립대에 비장애인 학생 4명이 장애인등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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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절대평가 전환? 굴곡 많은 수능 24년
지난 2일 열린 대선후보 TV토론에 참가한 5명의 대선 후보가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4명의 후보가 수능 절대평가화를 지지하는 입장이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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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수능의 역사
올 초 정부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수를 1% 수준으로 맞추겠다고 해 논란이 됐죠. 그런데 지난 2일 수능 모의고사가 실제로 쉽게 나와 벌써부터 ‘물수능’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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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 장비' 첨단화
"카메라 폰, MP3, 초소형 무전기와 보이스 펜…." 과거 첩보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첨단 전자기기들이 각종 시험 때 부정행위를 위한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그만큼 부정행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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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벼랑에 선 백년대계 땜질행정 눈총
교육부장관은 일견 하는 일이 별로 없어보인다. 일 자체가 靜的인데다 대부분 사안들이 영속성을 띠고 있는 교육행정의 특성 때문이다. 다른 부처가 가령 율곡사업이니,고속전철이니,대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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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능력시험 운영부장 金寶寧 씨
『최선을 다했습니다.2차시험이 끝날 때까지 무사하길….』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20일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수험생만큼이나 가슴졸이며 하루를 보낸 李寶寧국립교육평가원 고사운영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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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출제장은 도심속 「포로수용소」
◎장인상 당한 출제위원 전화 한통화 못해/오 교육도 몸수색… 탁구대·노래방이 고작 수학능력시험 종료벨이 울리는 20일 오후 4시50분. 시험출제업무를 맡았던 1백57명과 인쇄본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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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옥 전 장학사/징역 8년을 선고/대입정답유출사건
학력고사 정답 유출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국립교육평가원 전 장학사 김광옥피고인(50)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되는 등 관련 피고인 4명에게 징역 8년에서 1년6월까지의 실형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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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원서 사진규격 항의소동
◎학력고사용 4×5서 5×4로 바꿔/단체로 준비해둔 고교 돈·시간 피해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예상 수험생수는 90만명. 원서접수때 3장씩의 사진을 내아하므로 2백70만장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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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질 우려되는 수능시험/8월 첫실시 앞두고 “비상”
◎「정답유출사건」 여파로 출제위원 선정 난항/KIST·서울대등 난색,채점기관 못찾아 올해 처음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1차 고사일(8월20일)까지 D80일. 출제에서 채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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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유형 2개로/교육부/원서접수 내달 11일∼24일
교육부는 8월20일 첫실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유형을 당초 4개에서 2개로 줄여 치르기로 10일 결정했다. 이에따라 출제 및 인쇄기간이 1주일 줄어들어 7월20일부터 시험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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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어뒀다 더 큰 화”부정입학/김석현사회부기자(취재일기)
사립대학들이 연일 수난을 겪고있다. 종아리나 몇대 맞고 대충 넘어갔던 과거의 비리가 시대가 바뀌면서 또 다시 들춰져 무자비한 곤장세례를 받게된 것이다. 상지대와 경원전문대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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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38명 인사/서기관급 51명 등
교육부는 1일 서기관급 51명과 사무관급 87명 등 간부 1백38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교육부는 이번 인사가 지난 16일의 국장급인사에 이은 교육개혁 및 쇄신차원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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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출제 “난산”/평가원 비리여파
◎담당자 교체… 교수는 맡기꺼려/고교마다 대비책 달라 혼선/수학Ⅱ·물리등 제외 부작용/이과도 문과식 수업 수학능력시험은 과연 제대로 치러질 수 있을까. 올해 처음 시행되는 대학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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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선 왜 한명도 책임안지나”/정답유출사건 처벌 “불공평론”
◎광운→상지→경원 등 잇단 파문에도 “무풍”/“힘없는 교육평가원만 집단희생” 지적일어 학력고사 정답유출사건이 급기야 국립교육평가원 관계자 53명 문책이란 「징계태풍」을 몰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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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평가원 전원장 2명포함/53명 무더기 징계
◎12명 해직·인사조치키로/교육부,정답유출 문책 오덕열/학술진흥재단이사장 해임 교육부는 29일 국립교육평가원 대입학력고사 정답유출사건과 관련,91∼93학년도 고사출제당시 원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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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유출 전면 재수사/검찰/11개과목 이상 빼낸 것 확인
◎“김 장학사 은닉”이규환씨 구속 대입학력고사 정답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24일 구속된 김광옥장학사(50)가 검찰조사 과정에서 91년 입시 당시 학부모 한승혜씨(5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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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답유출수사 “게걸음”/김 장학사 구속후 사실상 일손놓아
◎91년 정답 9개과목만 빼돌렸다는 주장/한씨 두딸 외국어 등 선택달라 더 많을 듯/본사확인 대입학력고사 정답유출 사건은 검찰의 수사 미흡으로 범행경위와 정답 유출범위·내부협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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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서 채점까지 한곳서이뤄지게/「독립센터」필요(국립교육평가원:하)
◎하:「문제은행」엔 문제없나/농촌 폐교건물 쓰면 예산도 절감/전담 요원 5백여명 확보가 문제/일,말레이시아선 교도소·고성사용도 대입학력고사의 「보안」문제는 우리나라만의 고민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