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희의 시시각각] 12번의 신고, 피하지 못한 죽음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누군가 죽어야만 법과 제도의 공백을 한탄하는 일을 언제쯤 멈출 수 있을까. 끔찍한 데이트 폭력(교제폭력)이 또 하나의 비극으로 이어졌다. 술 취한 남자
-
[단독] 금천구는 가정폭력∙아동학대…강남구는 성매매 최다
푸른나무재단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에서 2023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탈을 쓴 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정폭력은
-
유치원 급식 '모기약 테러' 교사…징역형에 남편 찾으며 울었다
자신이 근무하던 유치원 원아들의 급식통과 동료 교사의 텀블러 등에 유해물질을 넣은 혐의(특수상해미수,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재물손괴, 절도)로 재판에 넘겨진 유치원 교사 박모(5
-
급식통·동료 커피에 계면활성제 탔다…전직 유치원 교사 최후
서울남부지검 청사. 연합뉴스 급식에 이물질을 넣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유치원 교사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윤지숙 판사 심리로 열린
-
“야!” “안돼!” 소리치면 “탈락입니다”…대한민국서 처음 치른 이 시험
지난 13일 양정연(27·인천)씨가 로빈(5세)과 서로 마주보며 호흡을 맞춰 실기로 처음 열린 반려인 능력시험을 치르고 있다. 로빈은 분위기에 적응 못해 다소 흥분한듯 했지만,
-
거꾸로 들어 발로 툭툭 찼다… 초등생 때린 복지관 언어치료사 경찰 수사
서울 금천구의 한 복지관에서 아동 학대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7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금천경찰서로 접수됐으며, 16일 사건이 서울 경
-
유치원 급식에 이물질 넣은 교사, 구속영장 발부…“도주 우려”
지난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 앞에서 '국공립유치원 이물질 급식사건 엄벌 촉구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해 아동의 학부모와 단체 회원들이 교사
-
아이들 갑자기 코피 주륵…'식스센스급' 유치원 급식 미스터리
“급식에 무엇을 넣었나요?” “왜! 구속하지 않나요?” 현장에는 물음표가 가득했다.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금천경찰서 앞. ‘국공립유치원 급식 이물질 투여 특수교사 구속
-
"'이물질 급식’ 유치원 교사 중징계해달라"…시교육청에 요청
서울시교육청 전경. 뉴스1 급식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넣은 혐의를 받는 유치원 교사에 대해 서울남부교육청이 해당 교사를 중징계 해달라고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했다. 해당 교사에 대
-
국가 자격증 가진 '이모님' 나온다...육아전문관리사 제도 도입
앞으로 국가 자격증을 가진 베이비시터(아이 돌보미)가 나올 전망이다. 정부가 베이비시터 국가 자격증 제도를 신설해 소정의 교육을 받으면 이를 취득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
유치원 급식에 이물질 넣은 교사…검찰 “보완 수사 필요”
경찰 로고. [뉴스1] 서울 금천구 소재 한 유치원에서 아동들이 먹는 급식에 이물질을 넣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교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 수사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검찰
-
"유치원 급식에 모기약 탄 교사···CCTV 찍혔는데 범행 부인"
[사진 픽사베이] 서울 금천구의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교사가 아이들의 급식에 유해물질을 집어넣은 사건과 관련해 이 유치원의 학부모가 교사를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호소했다
-
동료 커피잔에, 유치원생 급식통에 정체불명 액체 넣은 40대 교사 입건
경찰 로고. 뉴스1 서울 한 유치원에서 40대 교사가 동료와 원아들의 급식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넣는 모습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이같은 혐
-
돌봄쌤 8가지 검증, 진상엄마는 퇴출…깐깐했더니 회원 10만
김희정 대표. [사진 째깍악어] 국내 보육 시장은 일종의 ‘레몬 마켓’(정보 부족과 낮은 신뢰도로 저품질 재화가 유통되는 시장)이다. 아이를 맡기는 부모는 보육 품질을 알 수 없
-
진상 부모 퇴출시켰다…어중이떠중이 없앤 '돌봄앱 역발상'
부모와 돌봄교사를 연결하는 스타트업 째깍악어의 김희정 대표. 사진 째깍악어 국내 보육 시장은 일종의 ‘레몬 마켓’(정보 부족과 낮은 신뢰도로 저품질 재화가 유통되는 시장)이다
-
고추냉이 물, 밥은 한두숟가락...6년, 그들 곁엔 악마 있었다
[중앙포토] '고추냉이 섞은 물을 마시게 하고, 밥은 한두 숟가락만….' 장애인 시설에서 중증장애인을 오랜 시간 학대한 사실이 드러나 서울시가 시설 폐쇄에 나섰다. 서울시는
-
생후14개월 학대 '금천구 아이돌보미', 집행유예로 풀려나
[연합뉴스TV] 맞벌이 부부의 아이를 맡아 기르면서 수십 차례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금천구 아이돌보미'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서울남부지법 형사
-
여가부 아이돌보미 실태점검…아동학대 4건 적발
지난 3월 금천구에서 한 아이돌보미가 14개월 아기의 뺨을 때리는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정부가 아이돌보미 실태조사를 벌여 4건의 아동학대 사례를 적발했다. 여성가족부는 지
-
'정부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의혹 또… 경찰 수사 돌입
[중앙포토] 서울 금천구에서 정부 아이돌보미가 아동을 학대한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데 이어, 경기도 안산에서도 정부 아이돌보미의 아동 학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CCTV 설치 동의한 아이돌보미 우선 배치…인·적성 검사 도입
서울 금천구에서 한 아이돌보미가 생후 14개월 아기의 뺨을 때리는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정부가 앞으로 CCTV 설치에 동의한 아이돌보미를 우선적으로 채용해 36개월 이하
-
'따귀돌보미' 피해 부모 "개인 CCTV 설치 한계…정부가 지원해야"
14개월 아이를 학대하는 금천구 아이돌보미. [유튜브 캡처] 금천구 아이돌보미로부터 학대를 당한 아동의 부모가 "말도 못하고 학대를 견뎌낸 아이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심경을
-
'생후 14개월 영아 학대' 아이돌보미 구속…法 "도주 우려 있어"
14개월 영아를 학대하는 등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씨가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생후 14개월 된 영
-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특별신고, 여기서 하세요"
14개월 영아를 학대하는 등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모씨(58세)가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
'생후 14개월 영아 학대' 아이돌보미 구속 여부 오늘 결정…최대 형량 보니
14개월 영아를 학대하는 등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씨가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생후 14개월 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