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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 지나자 병충해가 걱정
지루하던 장마는 많은 피해를 냈지만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장마에 이어 또다시 전염병의 계절이 눈앞에 닥쳤다. 흙탕물이 빠진 수해현장에는 벌써부터 수인성 질병을 비롯한 각종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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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전」의 서막 | 조용한 정지…「JP」의 지방 나들이
○…김종필 공화당 총재가 1일 대구를 끝으로 10일간에 걸친 지방순시를 마친데 이어 김영삼 신민당 총재가 내주말부터 시도지부 결성대회 참석을 계기로 전국을 누빌 계획을 세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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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수상
며칠전 신문에서 정부가『「아파트」3년내 재당첨금지』를 철폐할 방침이라는 기사를 읽고 제일 먼저 떠 오른 것이 우리 동네 복덕방 아저씨였다. 한창 불붙었던「아파트·붐」이 법적규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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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로 정비계획 확정
서울시는 5일 80년말 개통예정인 원환대귤강북측진입도로를 확보하기위해 12억원을들여 문장로3가·원효로3가·신계동등 용산청과물시장일대 5만3천6백10편을 정비키로했다. 이같은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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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로 진입로 개설위해|용산청과시장 일대 5만평 정비
서울시는 4일 원효대로진입로를 확보키위해 한강로3가16 용산청과물시장일대(5만5천평)를 정비키로했다. 이 정비사업은 내년말까지 여의도와 원효로를 잇는 원효대로가 완공됨에 따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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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수출 재개
정부는 재고누증으로 압박을 받고있는 「시멘트」업계의 경영애로를 타개해 주기위해 그동안 금지해온 「시멘트」 수출을 다시 허용키로 했다. 3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이와함께 성수기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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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아파트서 또 가스폭발|압구정동 한양아파트 LP가스탱크 터져‥불길 30분 치솟아
「아파트」단지에서 또 LP「가스」가 폭발했다. 26일 새벽 0시55분쯤 서울 압구정동 한양「아파트」7동 뒤에 있는 지하LP「가스·탱크」저장실이 폭발, 7동 경비원 고일구씨(47)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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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약품하치장서 불
2일 하오4시45분쯤 서울 당산동121의47 화공약품저장소인 동강통상(대표 허성균55)하치장에서 서울 8아7081호 유조차(운전사 이상철)가 지하 유류「탱크」에 화공약품 「톨루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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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 (현행 가격) 무제한 방출
정부는 참깨 및 사료용 옥수수 수입을 무제한 허용하고 대두실수요자에게 얼마든지 수입을 추천해주며 연탄배달이 어려운 2백개 지역에 상시비축 하치장을 실치키로했다. 14일 열린 물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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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 3천7백개 점포 이전
서울시는 23일 강북도심과 영등포 등지에 몰려있는 ▲건재 ▲자동차 부품 ▲기계공구 ▲화공약품 ▲가구 ▲원자재 ▲인쇄 ▲고물상 등 16개 업종 40여개 품목의 3천6백94개 점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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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팬텀기 추락
25일 상오11시41분쯤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195 영등포역 구내 대한동운하치장에 훈련 비행중이던 한국공군소속 F4D 「팬텀」기 1대가 추락, 인근 이동욱씨(47)집과 주물공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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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수입한 파지「컨테이너」속에
15일 상오 10시35분쯤 서울 성동구 광장동 218 대한제지 보세장치장 수입파지「컨테이너」속에서 혹인 남자 1명의 시체를 서울 세관보세과 직원 이희영 씨(26)가 발견,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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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하치장서|어린이 5명 실신
3일 하오8시30분쯤 서울영등포구 양평동6가산3 M전자회사뒤편 쓰레기하치장에서 놀던 이동네 어린이5명이 쓰레기더미에서 나온 유독「가스」에 중독, 당산국민교4년 김상구(11)·손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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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공판에 부정…「서한실업」 수사
대검 특별 수사부 (부장 한옥신 대검 검사·김정기 부장 검사)는 23일 「시멘트」 공판 회사인 서한실업이 특정 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시멘트」를 특별 배정하고 있으며 일부 하치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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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직매점 17개로 늘려
정부는 최근의「시멘트」수급난이 유통애로 때문에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판단, 현재 6개소인 서울지역「시멘트」직매장을 오는 15일까지 17개로 늘리고 소매점도 늘리기로 했다.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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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사려 노상철야|통금위반으로 즉결에
서울성동 경찰서는 9일「시멘트」를 사기 위해 직판장에서 밤샘을 하던 이의언씨(60· 여·경기도 성남시 신흥동18) 등 6명을 통금위반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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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내 불법 엄단|제한 완화 틈타 투기 행위 성행
정부는 최근 「그린벨트」(개발 제한 구역)에 대한 불법 행위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현행 관리 규정을 일부 개정, 관리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11일 건설부에 따르면 「그린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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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닐 하우스 혁명
9월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는 쪽파농사,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까지는 얼갈이 배추, 4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는 과채류, 7월 중순부터 한달 동안은 여름 얼갈이 농사다. 충남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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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 거리에 「맥주홍수」
○…1일 상오 11시50분쯤 서울중구 태평로1가 2 중부소방서 앞길에서 무교동 쪽으로 좌회전하던 서울8나2094호(운전사 최선권·25) 맥주운반 2.5t 「타이만·트럭」이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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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30만t 수출 중지
정부는 「시멘트」 품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9일자로 선적 중인 것을 제외하고 전면 수출을 중단시켰다. 이 조치로 선적 대기 중인 약30만t규모가 수출 중지되었으며 이중 정부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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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세대상이 아닌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면 무조건 부가세가 붙는가=그렇지 않다. 납세의무는 「사업상」 물품이나 「서비스」를 공급할 때 발생한다. 이 경우 「사업상」이라도 뜻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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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녹음기 빼돌려
【부산】동래경찰서는 1일 K사가「네덜란드」에 수출하는 휴대용 녹음기 4백62대(대당 수출가격 4만5천 원)를 선적직전의 「컨테이너」에서 빼내 시중에 팔아 넘긴 부산 동방「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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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하치장에서 개머리판없는 카빈
3일 하오1시30분쯤 서울성동구금호동1가91 쓰레기하치장에서 성동구청소속청소부 서진갑씨(46)가 개머리만이 없고 총열이 잘린 「카빈」 소총 1청과 실탄 9발이 들어있는 탄창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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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 하역장에서 여인 피살체 발견
8일상오9시40분쯤 서울강남구삼성동 청담교옆 성진기업사 골재하치장에서 40세쯤의 여인이 목에 2군데나 예리한 흉기로 찔린채 숨져있는 것을 박덕정씨(58·동대문구답십이동485)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