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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지표 바닥권인 한국 금융의 미래는] 잉카제국처럼 멸망할 것인가 누우(아프리카 들소)처럼 끈질기게 생존할 것인가
한국 금융이 위기다. 예전보다 덩치가 커지고 화려해진 듯 보이지만 정작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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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四국지, 덩치 커졌는데 경쟁력 제자리걸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은행 사업부에서 2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도이체방크도 임직원의 약 25%를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모색하고 있다. HSBC도 10% 선의 감원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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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CEO 올 들어 16명 중 9명 교체…경기고·서울대·재무부 줄고 내부 인사 늘어
11월 14일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의 면면이 지난해와는 많이 달라졌다. (왼쪽부터) 김한조 외환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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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영업·전략 두루 거쳐 … 합리적 일 처리 강점
윤종규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내정자가 후보 면접을 보러 22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KB금융 본점에 들어서고 있다. 윤 내정자는 이날 KB금융 회장추천위원회 투표에서 9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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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이건호 중징계 … 동반퇴진 위기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고객정보 유출 사건과 도쿄지점 부당대출,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내분 사태로 9일 중징계 사전통보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징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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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176억, 구자준 54억, 하영구 28억
금융권에선 박종원 전 코리안리 사장(176억2573만원)에 이어 구자준 LIG손해보험 전 회장이 54억2500만원,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28억8700만원, 최치훈 전 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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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은행이 위험하다
김영욱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 앞에 또 하나의 판도라 상자가 놓여 있다. 은행 위기다.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아무리 봐도 그럴 가능성은 작은 듯하다. 뚜껑이 열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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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창의적 인재로 무한경쟁 시대 개척"
3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3년 호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과학상 황윤성 박사 부부,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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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하영구 씨티은행장 5번째 연임
하영구(60·사진) 한국씨티은행장이 2001년 이후 다섯 번째 연임에 성공하며 ‘최장수 은행장’의 타이틀을 이어나가게 됐다. 하 행장은 3년 임기가 끝나는 2016년이 되면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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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21세기는 인재가 국가 경쟁력”
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2년 호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사회봉사상 이동한 이사장 부부,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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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도 코넥스에 상장”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12 코리아 이코노믹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사회적 기업의 자금 조달이 보다 쉬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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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인사이트] 가닥 잡힌 ‘포스트 김승유’
김광기선임기자 하나금융 김승유 회장의 후계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김 회장이 용퇴 의사를 이사회에 분명히 표명한 가운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다음 주 출범을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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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큰 꿈 품은 청소년들 롤 모델 돼달라”
1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1년 호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사회봉사상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곽배희 소장,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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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우리금융 주가 싸다” 매각 낙관
“우리금융지주를 인수하는 파트너는 앞으로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누릴 수 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가 좋은 매물이란 점을 강조했다. 25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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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없는 ‘스마트뱅킹’ 지점 도입”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올해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상품 광고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는 딸이 사윗감을 데려오는 내용의 ‘스텝업 예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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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씨티금융지주 공식 출범
한국씨티은행을 계열사로 둔 한국씨티금융지주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외국계 금융회사로는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SC)에 이어 두 번째 금융지주사다. 한국씨티금융은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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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5개 부문 시상식] “한국 넘어 세계에 혜택 준 업적 격려”
2010년 호암상(湖巖賞) 시상식이 1일 오후 3시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유룡(54·KAIST 특훈교수) 박사 ▶공학상=이평세(51·미국 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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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 후보군 20~30명 선 오늘 확정
KB금융지주 회장 선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0일 오후 회의를 열고 후보군을 확정할 예정이다. 후보군은 20~30명 선이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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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CEO 하마평에 뜨거웠던 설
설 연휴를 지나면서 금융권이 최고경영자(CEO) 인사 문제로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은행 총재 및 금융통화위원과 주요 은행·보험사 CEO들의 임기가 3월 또는 4월에 만료된다.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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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호암의 사업보국 유지가 우리 경제 지켜”
5일 오후 ‘호암 이병철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이 호암의 인생 철학을 다룬 동영상 화면을 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한동·이홍구·정원식·현승종·이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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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후보, 정치인서 연극인·야구감독까지 마당발 인맥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右)가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총리실을 방문해 한승수 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는 ‘마당발’이다. 학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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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지주회사 전환 가속도
은행들이 속속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 2월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은 SC제일은행은 이달 중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한다. 본인가를 신청하면 금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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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닥치니 ‘나부터 살자’ … 사방에서 눈총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 키코(KIKO·통화옵션상품) 사태를 추궁하는 의원들의 질의가 대답 없는 메아리로 울려 퍼졌다. 시중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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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감독 한손에 쥔 ‘금융 소통령’
옛 재무부나 재정경제원의 공무원들은 금융정책 업무를 해야만 승진과 출세가 보장되는 ‘정통 재무관료’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재경원의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