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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침수피해 유발 부산 동천 범람은 ‘인재’.…“폭우 당시 물길 막은 가물막이 제거 안돼”
10일 낮 무렵 범람하는 부산 도심하천인 동천. 부산 동구 부산 도심 하천인 ‘동천’이 지난 10일 범람하면서 주변 동구 범일동과 남구 문현동에 대규모 침수피해를 일으킨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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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곳곳 '물폭탄'…함양 수로작업 2명 급류 휩쓸려 사망
13일 낮 12시 30분쯤 기장군 읍내로의 굴다리 위에 축조한 성곽형태의 담장이 파손됐다. 경찰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기장군은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부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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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그랜드 캐니언 '멍우리 협곡'…유네스코도 인증한 한탄강 비경
세계적 지질자원의 ‘보고(寶庫)’인 한탄강 일대가 국내 네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난 7일 인증을 받았다. 한탄강이 흐르는 경기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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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1030억원 들어간 낙동강 상류 영주댐…해체 주장 왜 나오나
시민단체인 내성천보존회가 지난해 7월 31일 촬영한 경북 영주시 영주댐의 모습. 본댐과 보조댐에 녹조가 발생해 물 색깔이 온통 새파랗다. 보존회 측은 "2016년 댐 준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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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洑)활용해 경관 살리는 대전' VS '보 개방으로 썰렁한 세종'
금강을 끼고 인접한 대전과 세종시가 보(洑) 때문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전시는 도심을 관통하는 금강 지류인 갑천에 있는 보 덕분에 경관을 유지하고 있지만, 세종시는 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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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 해자서 1600년전 의례용 소형 목재 배 출토
경주 월성 해자 맨 아래층에서 발굴된 나무로 만든 축소 모형 배의 모습. 축소 모형으로 제작한 배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문화재청] 목재 배의 세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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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3곳 부수고 2곳은 상시 개방하라"
지난해 10월 수문을 완전 개방한 공주보 모습.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는 22일 보 처리 방안 발표를 통해 금강 공주보와 세종보, 영산강 죽산보의 해체를 제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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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개구 산사태주의보…경기·강원에선 침수·이재민 속출
29일 오후 호우경보가 내린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부용천 물이 불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밤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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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청계천’으로 변신한 카센터 거리, 왜가리도 날아와
31년 만에 복원된 심곡천이 주변 상권을 바꾸고 있다. 복개구조물을 지지하던 507개 중 철거하지 않은 2개의 기둥 옆 산책로를 한 시민이 걷고 있다.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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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커피향이 나요"…부천 심곡천 복원 한달의 변화
“기름 냄새 대신 커피 냄새가 더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심곡천 산책로. 주민 최미나(31)씨는 "심곡천이 복원되면서 공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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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에도 '청계천' 살아났다...심곡천 31년 만에 복원
경기도 부천 시내를 가로지르는 심곡천이 31년 만에 생태 하천으로 복원됐다. 심곡천은 경인 전철(서울 1호선) 소사역 쌍굴다리에서 발원해 심곡동을 거쳐 굴포천으로 흘러나가는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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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사량도 240㎜, 남해 235㎜ 등 태풍 영향 폭우
·제14호 태풍 ‘므란티’와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부산·울산·경남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지난 17일 부산 기장군 곰내터널 안에서 3.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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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00㎜ 폭우에도 걱정 없는 도심 ‘인공 만장굴’
1 서울 양천구의 빗물 저장 터널 공사 현장. 발파작업에서 나온 돌조각을 중장비가 운반하고 있다. 2 빗물 터널 공사 현장 입구. 지름 8.5m에 깊이가 40m에 이르는 이곳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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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처럼 … 서울을 달리는 트럭 위 셰프들
지난해 합법화 후 활기 띠는 푸드트럭 전 세계 김치 투어를 마치고 화양동 복합문화공간 커먼그라운드에서 김치 타코, 김치볶음밥 고로케(아란치오) 등을 파는 ‘김치버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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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 랜드마크 된 사장교
공공건축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인천광역시종합건설본부의 백석대교다. 국내 최초의 경사 2주탑 사장교인 백석대교는 안정적인 조형미가 인상적이다. 규모나 외관 디자인도 경인아라뱃길 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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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아산시립도서관 휴관일 조정 外
아산시립도서관 휴관일 조정 아산시립도서관이 지역내 도서문화 확산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다음달부터 월요일 휴관일을 일부 조정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서관 전 직원을 통합 편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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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 콘크리트 걷어내고 물길 복원
콘크리트 구조물로 뒤덮인 세계문화유산인 수원의 화성(華城·사적 제3호)을 남북으로 흐르는 수원천이 복원돼 9월 일반에게 공개된다. 수원천 복원사업은 콘크리트로 복개된 매교~지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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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야영객 2명 사망·실종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수자원공사 앞 도로가 침수돼 차량 2대가 물에 잠겨 있다. 이날 고양 지역에는 시간당 40~50㎜의 국지성 호우가 내렸다. [고양=연합뉴스] 제4호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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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생태하천 조성 본격 추진
홍천군은 올해부터 홍천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홍천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홍천강을 역사·문화 유적지와 홍천 9경 관광지 등을 연계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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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천안·아산시정 10대 뉴스
2009년 한 해가 사흘 남았다. 올해 천안과 아산에서는 크고 작은 결실이 맺어졌다. 도로가 새로 뚫리거나 넓어지고 전국 규모의 축제나 웰빙엑스포의 성공개최로 경제활성화와 함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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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2009 호국훈련’ 동행기
한국군 단독으로 실시하는 최대의 야외 기동훈련인 ‘2009 호국훈련’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됐습니다. 호국훈련은 육·해·공군이 전시와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놓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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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 왕복 53㎞ 보행자·자전거도로
아산시가 보행자와 자전거도로를 병행하는 왕복 53km 구간 건설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에서 최초로 걸어서 11시간, 자전거로 3시간이면 시내를 둘러볼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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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순천만 입구 고속도로 어쩌나
17일 오후 전남 순천시 도사동 하수종말처리장 부근. 동천 하류 안에서 중장비가 쿵쿵거리며 하천 바닥에 철제 파일을 박고 있었다. 물 안 청둥오리 떼는 계속 노닐고 있었지만 노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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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담장, 돌담길을 걷다 ②_ 돌담
맨 돌들로 겹겹이 쌓아 올린 돌담은 그저 돌무더기가 아니다. 돌담에 박힌 돌들은 사람의 얼굴모습만큼이나 다르다. 잘 생긴데 하나 없이 제각기 다른 모양의 돌들이 소박하게 박혀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