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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단체 성가원 「우울한 성탄」/내집 마련꿈 화마에 앗겨
◎기금마련 물품 4억 불타/누전 부른 구청 “강건너 불보듯”/내년 X마스는 “아름답길”기도만 장애인·부랑인 20여명이 서로 의지하며 모여 사는 천주교 재활단체인 서울 내곡동 성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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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근로자 9명/또 직업병 판정
이황화탄소 중독 직업병 집단발생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경기도 미금시 (주)원진레이온에서 또다시 9명의 직업병환자가 확인됐다. 원진레이온 노조는 5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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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예 대가작품 총출동 142명 출품 「중국 명인전」 서울·대구서 개최
중국을 움직이고 있는 저명한 문화예술인 1백42명의 서예·회화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중국 명인전」이 서울과 대구에서 잇따라 열린다. 8월9일까지 서울 시립미술관, 22∼31일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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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마취잘못… 하반신 마비”/1억6천만원 배상판결
◎서울지법 동부지원 서울지법 동부지원 민사 합의5부(재판장 정성욱 부장판사)는 28일 임철재씨(32)가 수술도중 마취가 잘못돼 하반신이 마비됐다며 서울대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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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보상에 생계 "막막"|산업근로자 보상 무엇이 문제인가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들은 세 번 울게된다는 말이 있다. 신체를 훼손 당한 고통과 좌절감에 한번 울고, 쥐꼬리보상에 두번 울고, 앞으로「살아갈 길이 막막해 또 한번 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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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 마비환자 태아 뇌세포로 치료
불의의 사고로 척수를 다쳐 중추신경이 마비됨에 따라 하반신을 못쓰게된 환자에게 태아의 뇌세포 조직을 이식, 치료하는 의술이 중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일본의 과학전문지 『과학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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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질질 끌고… 구제 인색하고…/「억울한 직업병」 근로자 울린다
◎정부 관리·대책 너무 허술/원진 퇴직자 자살로 항의 직업병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나 법제도나 정부의 관리행정이 신속하지 못하고 직업병판정·구제절차가 번잡·인색해 근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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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가스」뿜는 죽음의 공장
◎「원진공해」 30년 방치… 방독면없이 작업/인근학교 철봉·육교도 “푸석푸석”/원진 “88년 이후 문제없다” 내부공개 거부 현장에서 본 원진레이온은 하나의 거대한 공해제조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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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근무에 남은건 “폐인”/고대병원 입원 박수일씨
◎고통 호소해도 고작 진통제 몇알/중독 밝혀진 후도 부서 안옮겨줘 『15년동안 휴가한번 안가고 결근도 없이 열심히 일했는데 남은 것은 유독가스에 중독된 몸뚱아리 뿐입니다.』 원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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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의 날 맞은「비운의 체조스타」박소영|어머니마저 집 나가 외로운 나날
비운의 체조스타 박소영(16·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은 봄이 오고 장애인의 날을 맞은 20일 아침에도 혼자 쓸쓸히 집을 지키고 있다. 잦았던 주위의 발길도 끊긴지 오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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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포장 정덕환 원장|사재 털어 재활 작업장 문 열어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수용시설이나 보호 제도가 아니라 장애인 스스로 떳떳한 사회인으로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하반신이 마비된 불편한 몸으로 같은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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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빗길 산행(촛불)
『태어나서 등산은 처음이에요. 산꼭대기에 올라가면 무엇이 보일까… 꼭 올라가보고 싶었어요.』 보슬비가 내리던 17일 오후 1시30분 서울 우이동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 언어·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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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상 김만술씨/노 대통령이 위문금
노태우 대통령은 2일 오전 서울보훈병원에서 투병중인 6·25전쟁때 「베티고지의 영웅」 김만술씨(60·서울 명일동 주공아파트 907의 102)에게 이상연 민정수석비서관을 보내 위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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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부상 재일교포/일 정부에 연금청구 소
【동경=방인철특파원】 제2차 세계대전중 일본군 군속으로 남태평양지역에 배속,미군의 기총소사로 오른쪽 팔을 잃은 재일 한국인 석성기씨(68)가 28일 후생성장관을 상대로 약 1억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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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 노인 무료진료 김신우 병원장
"사회와 자녀로부터 소외된 노인들을 돕고 싶을 따름입니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노인들을 위한 병원을 세우는 일입니다." 십 수년 동안 불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해오고 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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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방사능 피폭 질병 입증 어렵다|원전 안전한가
영광 원자력발전소 입구 성산리 파출소 앞.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숫자 표시의 디지틀 감시 기가 우뚝 서 있다. 발전소의 환경방사능을 감시하는 계기다. 지난 21일 낮12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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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세탁부 중태-가족, 방사선 피폭 주장
【영광=연합】영광원자력발전소 내에서 방사선 방호복 세탁을 맡아 일했던 50대 남자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하반신 감각마비증세 등을 일으켜 1년여 동안 앓아오다 중태에 빠지자 가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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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과 함께 한 보람된 순간 담아
앞이 보이지 않는 맹인, 걸을 수도 손발을 움직일 수도 없는 지체 장애자들의 눈이 되고 손발이 되어 장애인들을 도와온 한 봉사 단체의 자원 봉사자들이 그들의 절절한 체험을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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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선수들 묘기개발 겁낸다
체조선수들의 전용훈련장이 대부분 안전시설을 갖추지 않은 등 무방비상태인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체육부가 조사한 「전국 중-고교 체조연습장 안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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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없는 오전시간만 골라 강탈 훔쳐온 귀금속 새물건처럼 팔아|장물변조-판매망 갖춘 조직범죄
7일 서울북부경찰서에 일당9명이 구속된 기업형 금은방 강도사건은 대낮에 금은방 수십군데에서 10억원대가 넘는 귀금속을 턴 대담한 수법이나 장물을 변조해 처분하는 판매망까지 갖춘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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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여성 노동자」 대상탄 신동노조위장 최을희씨
『상을 받는다는 자체가 좋은 것아닙니까. 그러나 제 입장에서는 상을 받을 만큼 잘해서 받게 됐는지 소신이 서지 않아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30일오후 노총 대강당에서 열린 90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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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잘못/병원에 3억 배상판결/“척수손상 의사 책임/서울지법
◎하반신마비 환자 승소 서울민사지법 합의11부(재판장 김경일부장판사)는 17일 수술을 받고 하반신이 마비된 KBSTV PD홍성룡씨(42)와 가족등이 연세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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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간중독 직업병 첫 확인/3명 입원치료 이빨썩고 하체마비ㆍ언어장애
◎용접봉 제조 근로자들… “이미 셋 숨졌다”주장 용접봉 피막원료 공장근로자 3명이 하반신마비,언어ㆍ판단력 장애등 중금속 망간중독환자로 판명돼 노동부로부터 국내최초로 산재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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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TK인사」에 불만팽배
○…국민체육 진흥공단 김옥진(김옥진)이사장의 돌연한 퇴임과 문태갑(문태갑) 전범민족올림픽추진중앙위원회본부장의 후임내정으로 체육계가 또다시 들끓고 있다. 체육계는 지난번 체육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