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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 안 접힌 걸 보니”…차에 있던 현금 1억2000만원 도둑 맞은 사연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들을 골라 안에 있던 돈과 물건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문이 잠기면 사이드미러가 자동으로 접히는 차들이 많다는 사실이 범행에 이용됐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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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 휠' 달고 출근길에 교통사고…억대 보험금 챙긴 20대
[중앙포토] 국산 승용차에 고가의 외국산 휠(바퀴)을 달고 일부러 사고를 내 억대 보험금을 타낸 20대 남성 2명이 구속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0일 진로변경을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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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무면허 여고생' 운전자·동승자 나눈 대화 보니 "우리 잘못 아니다"
무면허 여고생이 몰던 차량과 충돌해 숨진 배달기사 최씨의 오토바이(왼쪽).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무면허 여고생이 운전하는 차량과 충돌해 숨진 강원도 강릉의 퀵서비스 배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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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둔 20대 가장 차로 친 '무면허 여고생'...공분 산 가해자 지인의 한마디
부모 차를 몰래 끌고 나온 무면허 10대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퀵 서비스 배달 일을 하며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던 20대 가장이 숨졌다. 11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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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도로 방해물 전혀 없는데 교통사고 낸 이유
법원이 주행 중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운전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차량 조수석에 탑승한 남성 동승자의 갑작스러운 강제추행으로 인해 핸들이 틀어져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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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서 시속 100㎞ 벤츠, 소나타와 '쿵' …법원 "40%만 책임"
지난해 사고가 벌어진 서강대학교 정문 앞 도로. [네이버 로드뷰 캡쳐] 지난해 1월 어느 월요일 오전 9시40분. 서강대 정문 앞을 시속 110㎞의 속도로 질주하던 벤츠 E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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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사고 후 중고차값 하락분 보험사가 물어줘야”
자동차 사고를 당했을 때 가해차량의 보험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받아내는 건 피해자에게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가벼운 수리에 그치는 사고가 아니라 차체나 엔진, 동력전달장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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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불만 때문에? 성주군수·의장 차 유리 깨고 금품 훔쳐, 경찰 수사 착수
7일 오전 경북 성주군청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관용차의 조수석 유리창을 누군가 파손했다. [사진 경북경찰청] 경북 성주군수와 군의회 의장 관용차를 비롯한 차량 5대를 누군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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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판결 '95억 보험금' 교통사고 살인 미스터리...대법 "계획적으로 보기엔 너무 이례적"
2014년 8월 23일 새벽 3시 41분. 충남 천안 부근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갓길에 서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승합차는 조수석 부분이 완전히 부셔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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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커브길 정확히 읽고 척척 운전
카이스트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유레카'는 사람과 대화는 할 줄 모른다. 그러나 추억의 TV 드라마 '전격Z작전'의 자율주행차 '키트'가 보여준 기본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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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로 달리는 택시 운전대 꺾은 만취승객...“납치됐다” 거짓말까지
“전부 죽여야 돼 그냥” 지난 6일 새벽 3시 40분. 만취 상태로 택시 조수석에 탄 조모(19)씨가 욕설과 함께 운전석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었다. 시속 100km로 강변북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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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기 싫어서’…손님 매단 채 달린 택시기사
지난달 26일 자정을 넘긴 시간, 이모(46)씨는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서 지인과의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때마침 한 택시가 이씨 시야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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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않고 아이 '차량용 매트' 앉히면 사고시 위험천만
'쾅' 하는 큰 굉음이 나면서 그 순간 실험용 자동차 안에서 인체 모형이 튕겨 나왔다. 뒷좌석의 차량용 놀이방 매트 위에 안전띠를 매지 않고 앉혀져 있던 어린이 크기의 인체 모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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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택시기사와 사소한 시비 후 '운전자폭행범'으로 몰린 40대男
택시기사와 시비를 벌였다가 화해한 40대 남성이 석 달이 지난 뒤 별안간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소되기까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아무런 통보나 조사도 받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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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하자는데…" 아내 차에 불 지른 30대 검거
30일 새벽 4시30분쯤 익산시 부송동의 한 도로에서 배모(38)씨가 아내 정모(40·여)씨의 승용차에 불을 질렀다. [사진 전북소방본부]30일 새벽 4시30분쯤 익산시 부송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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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법 '시신 없는 부인 살인사건' 용의자 남편 구속영장 발부
춘천 공원묘지 50대 여성 실종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남편에게 법원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춘천지법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춘천경찰서에서 신청한 유력 용의자 남편 한씨(53)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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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후 도주' 강정호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강정호 선수 [중앙포토]"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29)가 음주사고를 낸 뒤 도주한 데 대해 입을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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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프로야구선수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 받아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50대 여성 대리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LG트윈스 구단 소속 투수 정모(26)씨를 성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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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벽에 연쇄 충돌, 연료통 깨지며 5초 만에 불길
‘무리한 차선 변경인가, 타이어 펑크 때문인가.’ 울산시 울주경찰서는 14일 이 두 가지를 언양 관광버스 화재 참사의 주된 원인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전기사 이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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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화재사고] "사고 5분쯤 뒤 화염…조수석쪽 유리창 깨고 탈출"
13일 오후 울산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참사는 사고 5분쯤 뒤 화염이 차량에 급속하게 번지면서 많은 사상자를 냈다. 생존자들은 연기를 마시고 화염에 부상을 입은 채 스스로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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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부산 집중 투쟁→지부 투쟁 전환…동력 약화 전망
지입제 폐지 등을 촉구하며 집단 운송거부에 들어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부산에서의 대규모 집회 등 집중투쟁을 중단하고 지역의 지부별 투쟁으로 전환했다. 화물연대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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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파업 철회해도, 신형 그랜저 내달 출시 차질
1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수출선적부두 야적장이 듬성듬성 비어 있다. 노조가 지난 7월 19일 이후 24차례 파업에 돌입하면서 현대차는 7만8000대의 수출 차질을 빚었다.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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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진이 멀쩡하니 성폭행 아냐? 무죄 판결 뒤집힌 이유 보니
[사진 픽사베이]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사장이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주장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뒤집혀 징역 8월의 실형을 받았다.자영업자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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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알 수도 있는 사람 #5. speed (1)
기성이 작업장으로 나왔을 때 수인은 이미 조수석에 들어가 있었다. 기성은 휴대용 공구세트를 들고 치타가 세워져 있는 쪽으로 다가갔다. 선뜻 운전석에 올라탈 수 없었다. 운행을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