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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신고해" 7시간 동안 女주인 보복 성폭행
노동 삯을 받아 하루벌이 하던 임모(45)씨는 2011년 서울시내 한 식당의 단골손님이었다. 임씨는 술에 취하면 가게에 있던 손님을 때리고 탁자를 뒤엎는 등 난동을 부렸다.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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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 스팸 뒤엔 ARS업자·통신사·피싱 검은 커넥션 있었다
13일 서울서부지검에서 검찰 관계자가 보이스피싱과 스팸 메시지 발송용으로 사용된 대포폰과 유심칩 등을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 ‘김미영 팀장입니다. 고객님은 최저이율로 최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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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배기 여자 아이를 강제로…"사람이 아냐"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박홍래 부장판사)는 20일 이웃에 사는 네 살배기 여자 아이를 강제추행한 혐의 (강제추행치상죄)로 기소된 임모(42)씨에게 법정최고형량인 징역 15년 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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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 여자아이 성폭행한 파렴치 40대 결국…
만3세 여자어린이를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징역15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 (재판장 박홍래 부장판사)는 20일 만 3세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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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성폭행 당한 4세女, 나이 거꾸로 먹는…
네 살배기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이웃집 아저씨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다.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홍승욱 부장검사)는 6일 집 근처 수돗가에서 놀던 A양을 “아이스크림을 사 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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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법관 판단 엇갈리는 이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재판을 위해 국민참여재판이 시행된 지 올해로 5년째다. 제도 도입 이 논의되던 초기에 모의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배심원들이 재판 시작 전 선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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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업체 직원들,클럽서 女 화장실 가두고…헉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모 경비업체 직원 임모(26)씨 등 3명을 구속됐다. 13일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임씨 등은 지난달 17일 오전 2시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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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女종업원들, '성형수술' 하려다가…충격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강모(34)씨는 강남 유흥주점 종업원들이 성형수술을 자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새 사업을 고안했다. 이른바 ‘성형대출’. 강씨는 대부업자를 물색한 후 성형외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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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려는 게 아니라 벌 받아야" 자살 중학생 엄마 단호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자살한 대구의 권모군 사건 결심공판이 13일 대구지법에서 열렸다. 권군의 어머니 임모(48)씨가 진술을 마친 뒤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법정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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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괴롭히던 아이들 처벌 받게 됐다 … 편히 눈 감으렴”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중학생 권모군의 부모가 권군의 유골이 안치된 대구시 도림사추모관을 찾아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사랑하는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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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중2 母 "나도 교사, 지난주 멍 물으니…"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자살한 대구 수성구의 중학생 권모군의 어머니 임모씨가 24일 권군의 책상에 놓인 영정 앞에서 지난 겨울 권군이 쓴 일기 형식의 쓰기노트를 보여주고 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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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보호 요청자…경찰 눈앞서 피살
경찰이 신변 위협을 이유로 보호를 요청하는 사람을 어느 선까지 보호할 수 있을까? 2일 LA타임스는 지난 2009년 11월 남자친구에게 살해 당한 플로 메드라노(당시 30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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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연말의 비극
만취 운전자가 강남 한복판에서 택시를 잡기 위해 도로에 서 있던 행인들을 치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14분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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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쇄살인 ⑩ 부유층 노인, 출장 마사지사 묻지마식 살인 유영철
200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부유층 노인을 잇따라 살해하고, 2004년 들어선 전화방ㆍ출장마사지 업소 여성 11명을 죽인 희대의 살인마다. 유영철은 흉기로 사람을 쳐 잔혹하게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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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단서도 못 잡고 1주일 … ‘장안동 사건’ 장기화 조짐
서울 장안동의 아동 성폭행 사건이 발생 6일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 용의자가 누구인지도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사건 현장에서 나온 단서들에 대한 감식에서도 특별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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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검찰, 수갑 찬 피의자 팔 꺾는 경찰 CCTV 화면 확보
“화면 속에 고문을 당하는 사람이 피해자 맞습니까.” “어, 내 모습이 찍혔네요….” 지난달 서울남부지검의 한 조사실.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피의자로 조사를 받다가 고문을 당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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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부지” 속여 170명에게 땅 팔아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대운하 사업과 관련없는 임야나 농지를 개발 예정지로 속여 수십억원의 토지매입 대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부동산 컨설팅 회사 대표 임모(35)씨 등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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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연루 교육공무원 10명 파면·해임
서울 지역 교육 비리에 연루돼 수사를 받은 현직 교장과 장학사 등 공무원 8명이 파면되고 2명이 해임됐다. 서울시교육청 이성희 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은 6일 “비리에 연루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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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 전국] 여성후보 의무공천 … 남성후보들 “역차별” 반발
제주도의회 한나라당 현역 의원인 임모(54)씨가 1일 탈당했다. 그는 “눈물을 머금고 탈당해야만 하는 참담한 상황이 기가 막히다”며 “저의 지역구(제주시 일도2동 을)에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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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서울교육청 ‘하이힐 폭행’ 장학사 “나만 뇌물 줬나 … ”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시험 비리의 발단이 된 ‘하이힐 폭행’ 사건의 주인공인 여성 장학사가 기소됐다. 이 장학사의 폭로로 장학사 시험 청탁과 관련해 뇌물을 준 혐의가 드러난 다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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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연쇄 성폭력범 54명 프로파일링 해보니
임모(35)씨는 임신부와 여중생 등 여성 10여 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2007년 대전고법에서 징역 22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임씨에 대해 “왜곡된 성의식으로 인한 재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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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도주 고의성 없으면 뺑소니 아니다”
교통사고를 낸 사람이 피해자를 구호한 뒤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떠났더라도 무조건 뺑소니(도주차량) 죄를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임모(46)씨는 지난해 10월 승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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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혼인빙자간음죄 폐지 의견
여성부가 ‘혼인빙자간음죄는 위헌’이라는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낸 것으로 7일 확인됐다. 헌법소원 사건 공개 변론(10일)을 앞두고서다. 여성부가 이 죄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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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의 진화 … 보이스 줄고 메신저 늘어
#1. 공무원 임모(36)씨는 지난 4월 메신저 대화창을 통해 형으로부터 급한 연락을 받았다. “후배와 출장 중 술에 취해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후배 계좌로 200만원만 부탁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