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 꺼져도, 콩쿠르 우승…전설의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쇼팽
다음달 1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쇼팽 작품만으로 한국 관객과 만나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 작곡가 곡을 앙코르로 연주한 것에 대해
-
무대 공포증·늦깎이 시작, 열정으로 이겨냈다
제49회 중앙음악콩쿠르가 지난달 31일 막을 내렸다. 1975년 중앙일보가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시작했고, 수상자로 소프라노 조수미, 베이스 연광철, 피아니스트 김대진, 테너
-
7년 만에 내한 밤베르크 심포니 “독일 속 체코 음색 기대하세요”
보헤미안 색채가 특징인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가 7년 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수석지휘자 야쿠프 흐루샤의 역동적인 지휘 장면. 사진 빈체로 밤베르크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있는 인
-
비발디, 경쟁과 협업의 위대한 콘체르토 표준을 세우다
━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안토니오 비발디. [사진 사회평론] 클래식 음악에 특별히 관심이 없다고 해도 비발디(1678~1741)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
-
헨델에 빠진 조성진 “매일 8시간씩 연습했죠”
조성진의 여섯번째 정규앨범 ‘헨델 프로젝트’. 바로크 작곡가를 처음 다뤘다. [사진 유니버설뮤직] 피아니스트 조성진(28)이 도이치그라모폰(DG)에서 여섯 번째 정규 앨범 ‘헨델
-
매일 8시간 연습했다…조성진, 바흐 아닌 헨델에 빠진 이유
도이치그라모폰(DG)에서 여섯 번째 정규 앨범 '헨델 프로젝트'를 최근 발매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사진 유니버설 뮤직 피아니스트 조성진(28)이 도이치그라모폰(DG)에서 여섯
-
'물랑루즈' 오디션마저 즐겼다…“한국의 이완 맥그리거는 바로 나”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뮤지컬 ‘물랑루즈!’ 주연 이충주 뮤지컬 ‘물랑루즈!’는 놀랍도록 화려한 무대다. 사전 제작비 2800만 달러를 쏟아부은 브로드웨이의 ‘삐
-
[소년중앙] 발라폰·젬배·둔둔 연주 손에 익자 낯선 서아프리카가 내 곁에
여러분은 아프리카(Africa)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혹시 아프리카를 하나의 나라로 알고 있지 않나요. 아프리카는 아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륙입니다. 아시아
-
나눔과 소통 이루는 3억 몸값 명품 ‘착한 피아노’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기부하는 피아노’ 첫 탄생 지난달 29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을 바라보는 산자락 끝에 새로 지어진 아담한 공연장 ‘명선아트홀’에
-
“코로나로 방콕했더니, 베토벤 황제 다르게 들렸다”
임윤찬이 28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 ‘베토벤, 윤이상, 바버’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의 음반이 도이치그라모폰(DG)에서
-
임윤찬, "나처럼 부족한 사람의 연주가 청중에게 영감 줄 것"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그라모폰(DG)에서 첫 앨범을 낸 피아니스트 임윤찬. 사진 유니버설 뮤직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의 음반이 도이치그라모폰(DG)에서 발매됐다. 지
-
거장 틸레만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서울서 브람스 교향곡 완주
28·30일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하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와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 사진 마스트미디어 450년 역사의 베를린 슈타츠카펠레(Staatskapelle Berli
-
삼육대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정기연주회 ‘피아노 페스티벌’ 개최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불릴 정도로 다채로운 음색을 품고 있는 피아노의 축제가 삼육대 음악학과 피아노전공을 통해 펼쳐진다. 삼육대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정기연주회 ‘피아노
-
73세 바이올린 거장 뒤메이 “세계 음악 축, 동북아로 이동”
오귀스탱 뒤메이는 “음악가는 자신이 꿈꿔온 소리를 연주한다. 지금도 내 꿈을 진보시키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사진 인아츠 프로덕션] ‘프랑코 벨기에 악파의 정통 계승자’ ‘독일
-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오귀스탱 뒤메이 “세계 음악 축, 유럽서 동북아로 이동”
24일 롯데콘서트홀 내한독주회를 갖는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오귀스탱 뒤메이. 그는 ″음악가는 자신이 꿈꿔온 소리를 연주한다. 지금도 내 꿈을 진보시키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사
-
빈 필, 예정 없던 이태원 참사 추모곡 "음악으로 위안과 희망을"
3, 4일 양일 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양일 간 예정에 없던 이태원 참사 추모곡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사진 WCN 빈 필하모닉(이
-
[내일은 K클래식 스타] 중·일 국가가 스타 성악가 띄워, 한국은 데뷔 후 ‘맨땅에 헤딩’
━ SPECIAL REPORT 지난해 메트오페라 ‘마술피리’로 주역 데뷔한 소프라노 박혜상. [사진 크레디아] ‘K클래식’을 21세기 한국인이 거둔 국제 콩쿠르 결과와 분
-
서울시향과 첫 협연, 바흐 명인 코롤리오프 “끝없는 음악 사랑이 연주 원동력”
'바흐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코롤리오프. 작곡가 리게티는 그의 바흐 음반을 ″무인도에 가져갈 음반″이라고 극찬했다. 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요한 제바스
-
코로나 걸렸다 겨우 해제…콩쿠르 우승 아찔했죠
‘20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우승한 최하영. 14일 부산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콩쿠르 입상자들과 함께 첫 국내 투어에 나선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최하영(24)
-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최하영 “확신 갖고 내 이야기 전달했죠”
20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최하영. 14일 부산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우승 후 첫 고국 전국투어를 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날(6월
-
75세에도 진취적인 크레머, “관대함은 인생의 만병통치약”
75세에도 진취적인 마음가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사진 크레디아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75)가 자신이 창단한 앙상블인 크레메라타 발티카와 내
-
관객 홀렸다, 임윤찬과 김선욱의 ‘네 손 연주’
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에서 K-클래식을 대표하는 선후배 피아니스트 김선욱(위)과 임윤찬이 나란히 앉아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 롯데문화재단]
-
K클래식 김선욱과 임윤찬이 빚어낸, 뜨겁고 영롱한 멘델스존
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클래식 레볼루션'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김선욱(가운데)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협연하고 있다. 사진 롯데문화재단 20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
피아니스트 임윤찬, '내면의 열정 우러나온' 우승 후 첫 무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바흐 플러스' 협연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 목프로덕션 임윤찬이 무대 위로 걸어나왔다. 갈채와 함성의 농도가 짙어졌다. 일부 청중은 연주가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