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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 전곡 연주회로 "봄 기지개"|이경숙·박은희·김기순씨 등 잇따라 발표회
특정 작곡가의 작품, 또는 어느 악기를 위한 독주곡·협주곡·실내악곡 등 같은 분야의 음악들을 집중적으로 발표하는 전곡 연주회가 나날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올 봄만 해도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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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음악회」가 넘친다|무분별 행사"한국창작곡 홀대"아쉬움
『모차르트 음악이 끼어있지 않은 연주회가 올해의 화제음악회』라 할 만큼 모차르트 사후 2백년을 맞은 올해는 모차르트 음악을 중심으로 기획된 음악회가 줄을 잇고 있다. 예술의 전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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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선율 속 저무는 1990년
베토벤의 교향곡『합창』,헨델의 오라토리오『메시아』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평화를 주소서』등 세밑 분위기에 걸맞은 음악들로 꾸며지는 갖가지 송년음악회가 29, 30일 집중적으로 펼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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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자선공연 줄이어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 성가의 밤, 고객 및 회원을 위한 무료음악회 등 다양한 송년무대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지난20일 서울 크리스천 심포니 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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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무대 대형국제음악 축제 "러시"
다양한 음악축제가 잇따라 가을 음악계를 수놓는다. 8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국악 제가 13일로 끝나면 현대음악 큰 잔치 격인 범 음악제가 열리고 캐나다의 이 무지치드 몬트리올 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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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모차르트 2백주기 지구촌 기념 연주회 "선풍"
세계음악계에서 가장 널리 각광받는 모차르트의 2백주기(91년 12월5일)를 앞두고 국내는물론 전세계적으로 그의 작품 연주 선풍이 벌써부터 일고있다. 이경숙(연세대)·김승희(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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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현악4중주 연주시리즈|28일 예음 홀서 마지막 공연 장식
예음 클럽의 베토벤 현악 4중주 전곡 연주시리즈 마지막 공연이 28일 오후8시 예음 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 베트벤의『제 1번 F장조』부터『제16번 F장조』까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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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넘치는 야성적 선율 각광|프라하 심퍼니 내달 9∼10일 예술의 전당서 연주회
세계적 지휘자 바츨라프 노이만의 뒤를 이어 체코 필의 상임지휘를 맡게되는 이리 벨로흐라벡이 체코의 프라하 심퍼니 오키스트라를 이끌고 내한, 오는 9∼10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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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중앙 음악 콩쿠르」 과제곡 결정|3월 개최…2월25일 신청 마감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89년도 제15회 중앙음악콩쿠르의 참가 요령과 과제곡을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개최시기:㈀1차 예선-3월7,8일 ㈁2차 예선-3월14,15일 ㈂본선-3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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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무대 『바하』 『베토벤』 선율
「바흐」페스티벌과 「베토벤」페스티벌이 잇따라 이번 가을부터 겨울까지 이어지는 음악무대를 꾸민다. 한국페스티벌 앙상블은 20, 24, 31일 오후7시30분 한국페스티벌 앙상블 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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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음악의 흐름 진단한다
세계 현대음악의 흐름과 최신정보를 알아보면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창작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범 음악제가 14∼21일 서울 예술의 전당과 주한 독일 문화원 및 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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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피아니스트 「밤바흐」 내한 연주
서독의 유명한 현대 피아노 음악 연주자 「베른하르트·밤바흐」 (40)가 내한, 8일의 예음 홀 공연에 이어 16일 오후4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슈토크하우젠」의 피아노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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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음악」진수를 보여준다
「고전」과 「현대」의 전혀 상극된 2개의 음악마스터코스 워크숍이 독일문화원 주최로 잇달아 열린다.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서울예고에서 바로크앙상블「무지카안티크바」초청, 「바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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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피아노소나타 32곡|이경숙씨 완주 시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베토벤」소나타 32곡이 정상급피아니스트 이경숙씨(연세대 음대교수) 에 의해 전곡 완주된다. (주)예음이 기획, 오는 30일 소나타 제1번과 7번을 시작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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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FM 콘서트홀」
음악애호가들을 위한 FM콘서트 홀이 18, 19일 하오4시와 7시에 호암아트홀에서 송년특집으로 마련된다. 중앙일보와 KBS가 실내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연7회씩 공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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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실내악 전곡 첫 완주
○…「베토벤」의 실내악90여곡 전곡이 국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완주된다. 실내악 보급운동에 앞장서 온 주예음은 전용연수장인 예음체임버뮤직홀에서「베토벤 실내악 전곡 연속공연」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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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드·헤블러」의 피아노 연주회
중앙일보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 정상 여류 피아니스트「잉그리드·헤블러」를 초청, 오는 24일(금)호암아트홀에서 한국최초의 리사이틀을 갖습니다. 일찍이 6세 때「카사드슈」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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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음악상」수상
장혜원씨(피아니스트·이대 교수)는 한국음악평론가회가 제정한 제2회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 교수는 지난해 5차례의 협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벌였으며 「스카를탓티」피아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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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브람스·슈만 등의 첼로 곡들
「파블로·카잘스」이후 최고의 첼리스트로 일컬어지는「로스트로포비치」그가 중앙일보사 초청으로 12일 하오7시30분 세종 문화 회관 대강당에서 내한연주회를 갖는다 미국 워싱턴 내셔널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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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영씨 지위,신봉애씨 피아노협연
0···,『벌써 미국에서 완전귀국한지 만1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 교향악단 일, 간증과 음악을 통한 교회순방, 부도등으로 거의 하루도 쉴사이없이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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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슈만 등의 대표작 선보여 | 정경화 독주회 연주곡목 이순렬 바하의 파르티타D단조…긴장·완화의 드라머슈만의 소나타A단조…낭만적인 정서가 념쳐
정경화 바이얼린 독주회가 30일 하오 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중앙일보 주최). 다음은 이날 연주될 곡목 해설-. 「바하」(1685∼1750)는 그 자신 뛰어난 바이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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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필하모닉 연주 곡목|모짜르트서「스트라빈스키」까지 다양한 작품들
미국 서부의 명문 교향악단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키스트러의 내한 연주회가 오는 25, 26일로 다가왔다. 이틀간에 걸쳐 총 2회 연주회를 갖는 로스앤젤레스 필은 모두 6곡을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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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바르토크」유작|연주로 감회 깊어요"
『「조르지·산도르」는 뛰어난 젊은 피아니스트 중 한사람입니다. 그의 연주는 열정적이고 표정이 풍부하지만 결코 감정에 흐르지 않습니다.』 자신도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던 헝가리출신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