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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불란서의 남단 「리비에라」 해안의 한쪽 끝, 물빛이 푸른 지중해 연안 가운데서도 하늘 색깔이 맑고 파란데서 붙은 이름 「꼬트·다주르」, 그 동 단에 「모나코」는 위치하고 있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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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아간 「돈주머니」|올 여름 「바캉스」결산
지난 14일 말복을 고비로 더위도 이젠 한물 가신 듯 바다를 찾는 피서객도 눈에 띄게 눌어 든다는 현지의 소식. 14일 현재 전국주요 해수욕장에 몰린 인파는 줄잡아 4백만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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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받는 어촌탁아소|적십자사 하계봉사 현지소식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농번기의 어린이 탁아소운동이 괴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5년 전부터 시작한 이 운동은 이제 전국 2천여 부락에서 일에 쫓겨 소외당한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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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서 맞붙은 「험프리」·「풀브라이트」 미국 위기 논쟁
「크라이시스」(위기)-최근 미국여론의 대명사처럼 떠들썩한 「위기론」을 놓고 미국의 두 원로 객이 태평양의 피서지「하와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 「존슨」노선의 「험프리」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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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쟁위해선 대회 필요
○…해운대 피서차 지난 며칠동안 당사를 비워던 유진오 신민당 대표위원은 광복절인 15일 상오 피서지에서 검게 탄 얼굴로 당사에 나타나 조한백·이충환·김대중씨 등 당 간부들을 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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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막론 원만한 사람
한달 전부터 설왕설래하던 공화당사무국의 인사개편은 지금까지의 몇 개안을 없었던 것으로 치고 백지에서 다시 인선을 시작했다고. 개편의 촛점이 되어온 사무차장에 대해서는 그동안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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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의 「단안선보장∼중진회담」론|당내·당외 향한 관측 기구
신민당은 10일 『박 대통령이 국민에 납득할 수 있는 단안을 내릴 것을 선 보장하면 여·야 중진회담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매우 신축성 있는 태도를 밝혔다. 이것은 신민당이 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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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비우는 일 없도록
치안국은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을 사회악 강력 단속기간으로 설정, 소매치기를 포함한 각종 도범과 폭력배 및 유흥접객업소의 풍기를 일제 단속한다. 10일 상오 한옥신 치안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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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입추」
8일의 입추를 앞두고 8월의 첫 일요일인 6일 뚝섬의 25만, 광나루의 13만 등 한강 주변에만 55만(경찰추산)의 인파가 몰려나왔고 해운대(20만) 경포대 대천 만리포 낙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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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빨래
여름철은 빨래가 많아지고 또 매일 빨아야 한다. 여름옷은 태양광선으로 색이 변하므로 합성 표백제를 비누와 섞어 쓰고 흰옷은 자주 삶아야 쉬 누렇게 변하지 않는다. 피서를 다녀 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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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의 적신호|뛰는 물가
몇 년째 「레저·붐」이 성행, 여름철 지출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 먹는 것, 「서비스」요금, 피서에 드는 요금 등 여름철 가계비는 팽창하기만 한다. 주부들은 더위를 피하는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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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만 인파4만
서울역도 연일비명-29일에는 4만7천3백명의 피서객이 해변가와 피서지를 찾아 나갔으며 30일에는 4만6천8백명. 평일 3만2천명의 승객에 비해 1만5천여명이 더 많았다. 서울역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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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지각」에 밟히는 대왕암
【경주=최기화기자】수중 경영식 왕릉으로는 세계 유일의 신라 제30대 문무대왕릉이 봉안된 경북 월성군 양북면 봉길리 앞바다 대왕암이 더위를 피해 몰려드는 일부 몰지각한 해수욕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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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풀」 수질검사
보사부는 28일 상오 「바캉스」 철을 맞아 피서객이 몰리고 있는 전국의 「풀」과 해수욕장 및 하천해수욕장에 대해서 현행 공중목욕장업법의 규정을 적용, 수질을 확보하고 감독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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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실력에 선망도 잠깐…
【낙산사=이방훈·이중식기자】26일 이곳 낙산해수욕장에 도착한 제2회 중앙 「바캉스」 회원 1백41명은 동해를 발 아래 보며 1천5백여 년을 지내온 낙산사와 의상대를 관람한 후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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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속의 피서
○…푹푹 찌는 사무실속에서 짧은 기간이 나마 여름 휴가를 목 빠지게 기다리는 고참사원들은 미리부터 어디를 가야 피서할 맛이 있느니 하고 수선들을 피운다. 이것저것 월부로 뜯겨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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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합에 낙관』
【카스텔·간돌포(이태리)26일AP급전동화】 교황 「바오로」 6세는 26일 밤 중동평화 및 기독교 통합을 위한 2일간의 「터키」 방문을 끝내고 「로마」 부근의 이곳 피서도시에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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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은 해파리〃|「독충에 물린 바캉스」 원인 판명
【부산】속보=24일 부산시보건당국은 공설광안리 해수욕장의 피부병 오염의 원인이 해파리(바닷물에 서식하는 식물의 일종)에서 뿜어진 독수임을 밝혀냈으나 해파리의 일소가 불가능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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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중복
○…25일은 중복. 복더위도 이제고비에 이르렀다. 24일은 33도9분이었고 25일 최고 예상기온은 서울 및 중부지방이 35도에 불쾌지수83. 가만히 있어도 짜증이 나고 땀이 온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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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
「바캉스」의 계절,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잊기 위해 산과 바다로 나가 피서를 즐긴다. 특히 요즘 며칠동안 계속되는 폭서로 물놀이를 하던 많은 어린이가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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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동반한 33도|혹서
찌는 듯한 무더위가 4일이나 계속되고 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으로 목욕을 감게 하는 이 무더위는 앞으로 20일까지 계속되리라고…. 17일 전국 지방은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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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윤화 13건
피서인파가 교외로 몰린 16일 하룻동안 서울시내에서 1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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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소매치기 들끓어
피서객으로 붐비는 서울역에 기차표 값을 2배 이상 받는 암표상이 들끓고 소매치기와 날치기들이 모처럼의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의대 2년 김영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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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와 혹서의 연쇄
찌는 듯한 무더위가 초복의 문턱을 넘자 닥쳐왔다. 일요일인 16일 최고 기온은 30도4분. 평년보다 0.7도가 높았으며 장마철인 관계로 습도가 92%나 되어 불쾌지수는 8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