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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장 인기?...서울대 도서관 대출 1위, 의외의 책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의 모습. 김춘식 기자 의외의 책이 지난해 서울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린 도서 1위에 올랐다. 연세대 학생들은 한국소설에, 고려대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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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아트&디자인] 세계 미술 ‘파워 100’에 한국인 넷…그 다양한 빛깔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해마다 이맘때면 영국 미술전문 매체 아트리뷰(ArtReview)가 ‘파워 100’ 명단을 발표합니다.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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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계 '파워 100'에 선정된 한국인 4명 누구?
아트리뷰 선정 '파워 100'에 공동 17위로 이름을 올린 수하냐 라펠 홍콩 M+관장과 정도련 수석 큐레이터(오른쪽).[사진 아트리뷰] 올해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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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언론자유와 정치철학 外
언론자유와 정치철학 언론자유와 정치철학(손영준 지음, 박영사)=사회적 불통 상태의 만연, 소통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철학적 기반을 탐구했다. 언론자유를 협소한 법률적 해석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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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바쁘다며 투덜대는 당신…워커홀릭 그 이면엔 ‘과시욕’ 유료 전용
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 고민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선정해 대신 읽어드립니다. 이번 주제는 시간 관리입니다. 이번 주엔 한중섭의 『사실 바쁘게 산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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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데이터 가축
전영선 K엔터팀장 재독 철학자 한병철이 제시한 개념이다. 10년 전 현대 사회를 ‘피로사회’로 명명한 그는 신작 『정보의 지배』에서 디지털 정보체제(Informationsre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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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계 '파워 100'에 선정된 한국인 3명 누구?
아트리뷰 선정 '파워 100' 에 48위로 선정된 재독철학자 한병철 전 베를린예술대 교수. 아트리뷰 올해 미술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한국인 3명이 선정됐다. 영국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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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행복 진열, 고통 억압 사회
고통 없는 사회 고통 없는 사회 한병철 지음 이재영 옮김 김영사 재독 철학자 한병철은 믿고 보는 저자 중 한 명으로 꼽을 만하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과잉 긍정성이 전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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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청년 괴롭히는 ‘불가능은 없다’ 신화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불가능은 없다.” 우리 시대 성공한 사람들이 퍼뜨리는 ‘신화’다. 그런 스토리는 실제이며 감동적이고 희망적이다. 하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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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습관의 연속 … 명상은 나쁜 습관을 바꾸는 출발점
━ 배영대의 명상만리 물리학자와 명상음악 작곡가의 ‘토크 콘서트’가 지난달 19일 선릉로 ‘최인아책방’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통역자 조원희, 미나스 카파토스 박사, 명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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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깨우는 ‘진정한 휴식’을 찾아서…
━ 여름휴가 이색 체험 직접 해보니 전등사 템플스테이 독일에서 활동하는 철학자 한병철은 ‘피로사회’라는 말로 이 시대의 한 특징을 잡아냈다. 피로사회의 다른 말은 성과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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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반성문 : 바쁨은 유죄
송인한 연세대 교수·사회참여센터장 멀리 출장길에 분주히 일을 마치고 나면 문득 그곳에 사는 옛 친구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아, 친구가 여기에 살고 있었지! 너무 급한 연락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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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의 저자 한병철 교수 강연회 돌출행동으로 구설수
순간의 실수인가, 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표출된 것인가. 『피로사회』『투명사회』 등 현대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 담긴 저서들로 독일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 반향을 일으킨 재독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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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저자 한병철, 강연서 막말 논란...출판사 공식 사과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 현대사회의 우울함에 대한 통찰력으로 대중적 인기를 누린 『피로사회』, 『투명사회』의 저자이자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가 독자와의 강연회에서 막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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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남과 함께 사는 방법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3월 주제는 ‘남과 함께 사는 방법’입니다. 박해와 고통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고 나와 다름을 보듬으며 자기 자신의 마음도 돌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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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부산행’ 흥행 돌풍, 우리는 왜 좀비에 열광할까
[사진 `워킹 데드` 스틸컷]아무도 예상 못했을 것이다.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단어가 ‘좀비(Zombie)’가 될 줄은. 한국 블록버스터 ‘부산행’(7월 20일 개봉,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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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직장·부서에 가면 3개월은 헤매는 게 정상
2016년, 아직 하얗게 빈 달력을 바라보고 있는 당신. 설레는가, 아니면 불안한가. 연초엔 많은 사람이 인생의 새 단계로 진입하는 출발선에 서게 된다. 승진이나 회사 내 부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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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학평가] 논문 피인용 1위 정운채 ‘문학치료’
고(故) 정운채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머물렀던 문과대 연구동 205호에선 언제나 은은한 커피 향이 배어 났다. 정 교수는 2013년 11월 58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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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 ‘재정학’ 윤주영 ‘형광 연구’ 계열별 최다 인용
재독 한국인 학자인 한병철 독일 베를린예술대 교수가 쓴 『피로사회』는 2010년 발간 즉시 독일 출판계를 뜨겁게 달구며 품절 현상을 일으켰다. 이 ‘화제의 책’을 읽어 본 김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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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총서 77권 낸 서강대, 논문 질 따져 연구비 주는 중앙대
서울대는 본지 계열평가에서 인문·사회 두 분야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교수 연구에서 타 대학을 앞섰다. 본지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2010~2013년 대학교수들이 발간한 저·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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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 "에로스는 우울증을 제압한다."
"에로스는 우울증을 제압한다."- 철학자 한병철, 『에로스의 종말』에서『피로사회』로 이름난 저자의 이 신간을 읽고 있노라면 우울증과 에로스, 그리고 나르시시즘 사이의 함수관계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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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에 빠진 현대인 … 그만큼 뭔가 허전해서가 아닐까
한병철 교수는 “30년 넘게 독일말을 쓰고 살았다. 모국어인 한국말이 제게는 어머니하고만 쓰는 말이 되었다”며 “단어들이 잘 안 떠오르는 걸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중앙포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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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천사의 얼굴'을 한 자본 … 참된 행복은 어디에 있나
『피로사회』 『투명사회』로 유명한 한병철 독일 베를린 예술대 교수. 그는 신작 『심리정치』에서 ‘하고 싶다’는 욕망을 창출해 개인이 스스로를 착취하게 만드는 신자유주의를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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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오랜만이네요, 김훈·신경숙·박민규
2015년은 한국문학 팬들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훈·황석영·복거일·박민규·김애란 등 대형작가들이 신간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출판계 불황 속에서도 묵직한 시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