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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씨에 명품 세트 줬다"
'밍크 털로 장식된 로베르토 카발리 코트 1점(650만원 상당), 샤넬 핸드백 1점(230만원), 루이 13세 코냑 1병(300만원), 세이블 캐시미어 숄 1점(100만원), 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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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조르주 바사리-메디치가의 연출가(롤랑 르 몰레 지음, 임호경 옮김, 미메시스, 638쪽, 2만8000원)=피렌체의 문화.예술 사업을 주도하고 우피치궁 등 대표적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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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돈 크레머, 실내악단 이끌고 내한
1997년 2월 27일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사진(中))는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50회 생일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자신이 자신에게 보낸 선물이었다. 그의 고향인 라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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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이탈리아 패션 명가, 극과 극 건물 패션
▶ 돌체 앤 가바나의 디자이너 집무실.▶ 고풍스런 분위기의 푸치성 볼룸. 세계적인 패션 그룹으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돌체 앤 가바나'와 '에밀리오 푸치'. 각각 밀라노와 피렌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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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훔친 죄로 …" 죄수복 차림 연주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는 없어도 되지만 콘트라베이스는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을 음악을 아는 분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겁니다. 콘트라베이스는 훌륭한 건축물을 떠받드는 주춧돌과도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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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여기서 한국축구는 올인한다
경기도 파주에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가 있다. 한.일월드컵 직전인 2001년 11월 9일 문을 열어 월드컵 4강신화를 만들어낸 곳이다. 국가대표팀과 청소년대표팀이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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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샤갈, 꿈꾸는 마을의 화가'
샤갈, 꿈꾸는 마을의 화가 원제 Marc Shagall Ma Vie, 마르크 샤갈 지음 최영숙 옮김, 다빈치, 212쪽, 1만5000원 신간 『샤갈, 꿈꾸는 마을의 화가』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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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이 온다" 고향 세비야 들썩
▶ 야외 오페라'카르멘'의 4막이 펼쳐질 세비야의 투우 경기장 '플라사 데 토로스 델라 마에스트란사'.▶ 카르멘으로 분장한 세 명의 플라멩코 댄서 모델과 포즈를 취한 영화감독 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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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읽기] 길
나는 걷는다(1,2,3) 베르나르 올리비에, 고정아·임수현 옮김, 효형출판, 각권 9천8백원 괴테의 그림과 글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1,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박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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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투란도트']
▶투란도트=1926년 4월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된 푸치니 작곡의 3막 오페라. 무대는 베이징이지만 줄거리는 아라비아의 천일야화(千日夜話)에서 따왔다. 세가지 수수께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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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은 장영주 선율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울월드컵 경기장, 통영 시민문화회관에서 빈 필하모닉(지휘 주빈 메타)과 협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22). 그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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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비상을 꿈꾸는 새' 外
◇비상을 꿈꾸는 새(송경자 지음,다층,5천원)=지난해 노천명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송경자 시인의 세번째 시집.중등학교 교사 출신이면서도 수십년간 아침 신문과 우유를 배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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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는 조련사 제목소리 훈련해야"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파올레타 마로쿠(34)가 오는 21∼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주역을 맡아 서울을 방문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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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구두
마릴린 먼로 할리우드 영화'뜨거운 것이 좋아'(1958년)에서 마릴린 먼로가 신었던 구두. 주디 갈런드 주디 갈런드가 신었던 샌들. 코르크로 만든 통굽을 색색의 스웨이드로 감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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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음악계 돌풍 사피나 무대에
정통 성악교육으로 다져진 벨칸토 창법, 영화배우 뺨치는 갸름한 얼굴과 단단한 몸매, 월드컵 개막식 전야제에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출연하는 팝페라 가수 알레산드로 사피나(34·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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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사피나 첫 내한공연
유럽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팝페라(팝+오페라) 가수 알레산드로 사피나(36)가 오는 12월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 5월 음반홍보차 내한한 바 있는 사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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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퓨전의 맛.. 팝+ 오페라='팝페라'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도 성악과를 졸업하면 남자는 택시 운전수, 여자는 비서로 취업한다는 농담이 나돈다. 오페라 무대에 서는 일이 그만큼 어렵단 얘기다. 그러다보니 오페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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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오페라 '팝페라' 제3 장르로 자리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도 성악과를 졸업하면 남자는 택시 운전수,여자는 비서로 취업한다는 얘기가 농담처럼 나돈다. 오페라 무대에 선다는 일이 그만큼 어렵단 얘기다. 그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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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유럽의 도시인들 "농촌에서 살자"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한 구릉지대. 트랙터 기계음, 매미들의 합창, 암소 한두 마리의 울음소리 등 이탈리아 농촌의 전형적인 여름의 소리가 8월의 뜨거운 대기 속에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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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과 정치사이 고뇌한 '마키아벨리 평전' 나와
묵직한 신간 '마키아벨리 평전' 에 관심 가질 독자 중 상당수가 몇해 전 나온 시오노 나나미의 멋진 책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팬일 것이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만일 당신이 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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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과 정치 사이 고뇌한 첫 근대인
묵직한 신간〈마키아벨리 평전〉에 관심가질 독자중 상당수가 몇해전 나온 시오노 나나미의 멋진 책〈나의 친구 마키아벨리〉팬일 것이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만일 당신이 시오노의 권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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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탄생 300주년
피아노 탄생 3백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즐비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박물관이 지난 3월9일부터 1년간 열고 있는 '피아노 300:인간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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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탄생 300주년 기념행사 잇따라]
피아노 탄생 3백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즐비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박물관이 지난 3월9일부터 1년간 열고 있는 '피아노 300:인간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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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에서 금맥을 캐자”
인간 유전자 암호를 상용화하려는 경쟁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월街에선 몇몇 회사의 주가가 내일의 마이크로소프트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 속에 1천% 이상 폭등하기도 했다. 셀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