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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이래도 되는 겁니까"…일요일 새벽 '북한발 수마'
"이래도 되는 겁니까"…일요일 새벽 '북한발 수마' 9월 7일 TV중앙일보는 어제 새벽 난데없는 물난리로 6명이 실종된 임진강 사건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 국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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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자의 땀이 마르기 전에 일삯을 주어라”
1992년부터 한국종교협의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행래 원로 이맘은 종교 간 대화에도 헌신하고 있다. 그는 “모든 종교가 자유와 사랑, 공동선을 추구하는 점에서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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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예멘선 한 달 한두 번 외국인 납치”
예멘에서 테러단체에 살해된 엄영선(34·여·사진)씨의 아버지(63)와 여동생(31)은 예멘으로 출국하기 위해 16일 오후 수원시 세류동 집을 나섰다. 아버지 엄씨는 집 앞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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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씨 블로그엔 '나는 순례자이며 여행하는 영혼'
국제 의료 자원봉사단체 '월드와이드 서비스'소속으로 예멘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다 테러단체에 납치돼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엄모(여·34)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저는 순례자(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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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⑤ (4월 4~18일)
대형서점에 가보면 취업 준비생을 위한 시사상식 책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별다른 벌이가 없는 준비생들에게 달마다 나오는 상식 책은 은근한 부담입니다. 게다가 ‘다이내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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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프리즘] 소말리아 해적 왜 근절 안 되나
14일(현지시간) 한낮 소말리아 인근 공해상. 구호 물품을 싣고 케냐 뭄바사로 향하던 미국 화물선 ‘리버티 선’ 호에 비상이 걸렸다. 어디선가 나타난 해적들이 무기를 난사하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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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젊은층 해적질이 본업”
소말리아 해적의 선박 납치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2주 동안에만 9척의 선박이 피랍됐다. 1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유조선이 납치된 데 이어 18일에도 태국 어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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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해적
“이것은 돈 많은 신사들에 관한 이야기다. 그들은 거칠게 살고 교수형을 감수하지만 싸움닭처럼 호기롭게 먹고 마신다. 순항이 끝나면 그들의 호주머니는 푼돈 대신에 수백 파운드의 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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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때 섣불리 ‘OK’ 하면 안되는 이유
최근 몸값을 노린 납치사건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외교통상부가 8일 ‘해외피랍, 이렇게 예방하고 대응하세요!’ 책자를 발간하며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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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온건파 총리 “사임” 강경파 집권할까 중동 긴장
온건한 노선을 유지해 온 이스라엘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중동이 다시 술렁이고 있다. 강경파가 그 뒤를 이어 이스라엘을 이끌 경우 중동은 다시 불안정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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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안 보이는 추락 또 추락
▶분당의 아파트 값이 고점 대비 20% 이상 빠졌다. 부동산 정보업체들만 본다는 단말기에 ‘급매’ ‘급급매’가 자주 눈에 띄었다. 경기도 ‘분당의 자존심’이라는 정자동의 파크뷰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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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달러 주무르는 '철의 여인'
제니 주(Jenny Chu·한국명 주영희)를 만난 건 로데오 거리가 시작되는 지점에 있는 UBS파이낸셜서비스 건물 2층이었다. 시원한 원피스 차림의 그에게 받은 명함에는 ‘F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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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외식업 관심 … 방송 복귀 유혹 커”
23일 서울 동교동 좋은사람들 본사에서 만난 주병진(49·사진) 회장은 퇴사를 하루 앞두고 직원들에게 보낼 고별사를 마무리하고 있었다. 그는 1991년 직원 세 명으로 창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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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퀴즈] 7월 23일
※ [ ] 안을 드래그 하면 정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1.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은 7월 22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기준을 현행 6억에서 얼마로 상향 조정해 국회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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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현영의 Money&Love
주식으로 치자면 지금 현영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한때 하이톤의 콧소리 때문에 비호감 연예인으로 손꼽히기도 했지만 특유의 끼를 발산하며 호감 스타로 발돋움한 것. 종횡무진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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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비극’ 품고 돌아오다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에 인질로 잡혔다 6년 만에 풀려난 클라라 로하스 전 부통령 후보가 10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근교 마이케티아 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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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들 고무 호스로 하루 40대 때려"
소말리아 해적에게 풀려나 13일 오전(현지시간) 예멘 아덴항에 도착한 마부노호의 선원들이 배 갑판에 서 있다. [예멘=연합뉴스]소말리아 근해에서 피랍된 지 173일 만에 풀려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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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다니 고맙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던 마부노호 선원의 가족들이 지난달 15일 국회에서 선원들이 풀려나도록 국회의원들과 국민이 나서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중앙포토]"무사히 돌아온다니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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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노호 선원들, 피랍 174일 만에 전원 석방
정부는 4일 지난 5월 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 납치됐던 마부노 1, 2호의 한국인 선원 4명 등 선원 24명 전원이 한국시간 이날 오후 10시 무사히 석방됐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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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피랍 선원 구하라 ” 불길처럼 번지는 시민 운동
14일 오후 부산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소말리아 피랍 선원 석방 촉구 집회에서 시민들이 성명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지난 5월 15일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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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정원장, 소말리아엔 안 가나
한국 선원이 승선한 선박이 아프리카 소말리아 근해에서 해적에 피랍된 지 16일로 155일째다. 한석호(40) 선장을 비롯한 한국인 4명과 외국 선원 20명이 탄 마부노 1.2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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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초조·악몽 … ‘큰 사고’ 후유증 겪는 환자에게
[일러스트 = 이정권기자 gaga@joongang.co.kr]탈레반에 의해 악몽의 억류생활을 해온 21명이 돌아왔다. 척박한 땅에서 40여 일간의 억류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신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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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초조·악몽 … ‘큰 사고’ 후유증 겪는 환자에게
[일러스트 = 이정권기자 gaga@joongang.co.kr]탈레반에 의해 악몽의 억류생활을 해온 21명이 돌아왔다. 척박한 땅에서 40여 일간의 억류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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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ㆍ김지나씨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
4일 오후 경기도 안양 샘병원에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피랍자 중 가장 먼저 풀려난 김경자(37)ㆍ김지나(32)씨가 기자회견에서 피랍 당시 상황과 심경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