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들·딸 돌아온 것 같다" 남은 인질 가족도 함께 기뻐해
김지나.김경자씨가 납치 25일 만에 먼저 석방됐다는 게 확인되자 경기도 분당의 가족모임 사무실에서는 안도의 한숨이 터져 나왔다. 이날 두 명의 석방 소식이 전해진 오후 9시57분쯤
-
김지나·김경자씨 가족 회견 "19명도 곧 가족 품에 안기길 … "
탈레반에 납치됐던 김지나.김경자씨의 석방 소식이 알려진 13일 밤 피랍자 가족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 피랍자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마이크 앞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사람이
-
김경자씨 휴가 내고 봉사단 합류한 '맏언니'
김경자(37)씨는 특별히 아픈 데는 없었지만 피랍자 중 비교적 나이가 많아 억류생활 과정에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씨는 1남2녀 중 둘째로 현재 서울 서초동에 있는 중
-
피랍자 가족 '파슈툰어 편지' 현지 언론 보도
중앙일보가 파슈툰어로 번역해 3일 조인스닷컴(joins.com)에 올린 한국인 피랍자 가족의 애타는 편지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편지는 피랍
-
오락가락 외신에 가족들 애태워
아프간 피랍 여성 인질 두 명의 석방설과 석방 보류설로 하루 종일 혼선을 빚은 12일 피랍자 가족들이 분당 샘물교회에 모여 TV 뉴스를 보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아프가니스탄 피랍
-
‘석방’ 발표 기다리며 초조한 하루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피랍가족모임 사무실에서 이채복씨가 피랍된 아들 제창희씨의 석방을 호소하는 UCC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탈레반 대표,
-
피랍 가족의 아픔을 파슈튠어로 호소하기까지
이번엔 피랍자 가족들의 호소를 파슈툰어로 올렸습니다. 가슴 미어지게 하는 호소문입니다. 가족들의 절절한 심정을 탈레반에게 전하려면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가장 편하지 않겠습니까.
-
두 자녀 납치된 서정배씨 사연, NY타임스 크게 보도
뉴욕타임스가 두명의 자녀가 아프간에 인질로 잡힌 서정배씨 부부를 비롯, 20일째 피랍된 한국인 인질의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크게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8일(현지시간) 서울발
-
탈레반 피랍 가족들은 국민 관심 멀어질까 걱정
8일 오후 3시10분쯤 서울역 1층 대합실. 남북 정상회담 합의를 알리는 뉴스 특보가 방송되는 대형 TV 앞에는 7~8명의 시민들이 유심히 지켜봤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별
-
피랍 김윤영씨 남편 '동영상 편지' 인터넷 올려
경기도 분당에 마련된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가족 모임 사무실에서 납치된 김윤영씨의 남편 류행식씨(右)가 아내를 생각하는 자신의 심정을 담은 UCC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올리
-
[사진] 20여 개국 외교사절 피랍자 무사귀환 기원
세계 20여 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4일 경기도 분당타운 피랍가족 모임 사무실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하고 봉사단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이날 위문단에는 엘살바도르.스리랑카.이
-
미국의 인질협상 전통과 원칙
미국은 크고 작은 40여 차례 전쟁으로 성장한 나라다. 그만큼 군사력 행사에 익숙하다. 1979년 11월 4일 이란 대학생들이 테헤란에 있는 미국 대사관을 점거한 사태도 결국엔
-
반미 단체 '미국 책임론'에 시민들 '덤덤'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반미 성향의 단체가 '미국 책임론'을 들고 나와 논란을 빚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한국인 납치의 궁극적 책임은 미국"이
-
청와대 "직접 접촉 수준은 말 못해"
노무현 대통령은 3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청와대에서 안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했다. 피랍 사태 발생 후 19번째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방
-
피랍자 가족 호소문 탈레반에 전합니다
중앙일보 인터넷뉴스 '조인스닷컴(www.joins.com)'이 피랍자 가족들의 애타는 사연을 탈레반 대원들과 전 세계인이 읽을 수 있도록 아프가니스탄 현지어인 파슈툰어와 영어로 번
-
[Joins풍향계] "아프칸 인질 석방 위한 미국 개입" ‘찬성’ 76.9%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무장세력에 한국인 인질 21명이 피랍된 지 16일째로 접어들었다. 그동안 한국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정부를 경유해 탈레반과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인질 2명이
-
"성민아, 내 아들 성민아 !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의해 희생된 심성민씨의 유해가 2일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하자 유가족들이 관을 붙잡고 오열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살
-
상하이 임시정부가 테러집단 ?
동국대 강정구(62.사회학과.사진) 교수가 "탈레반이 테러리스트면, 상하이 임시정부도 테러 집단"이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고 있다. 그는 '6.25전쟁은 통일전쟁'이라고 주장했다 국
-
"21명 가족 품에 돌려보내 주세요"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가족들은 1일 하루 종일 극도의 불안감에 떨었다. 오후 4시30분 협상 시한이 지난 뒤 '4명 추가 살해 위협'→구출 군사작전 개시→구출작전 오보로 이어지는 혼
-
거세지는 '미국 역할론' … 한·미 미묘한 해법 차이
미군들이 1일 아프가니스탄 동부 쿠나르주 산악지대를 정찰하고 있다. 아프간에는 나토군을 주축으로 5만 명 이상의 다국적군이 주둔하고 있다. [쿠나르 AFP=연합뉴스]아프가니스탄의
-
탈레반, 아프간군 1200명이 포위·수색작전 펼치자 인질 일부 끌고 파키스탄쪽 도주
아프간군, 탈레반 공격 훈련 아프가니스탄 육군의 특수전 부대인 제1특공대대 병사들이 수도 카불 외곽의 리슈후르 지역 훈련장에서 적 은신처 급습 훈련을 하고 있다. 인질 구출을 비롯
-
"아프간 가즈니주 군사작전 시작"
아프가니스탄 가즈니주에서 군사 작전이 시작됐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작전이 한국인 피랍자 구출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관련 보도가 엇갈려 피랍자 가족들의 애
-
"분쟁 지역 선교 계속해야" 인터넷 기독교 신문 '기고문' 논란
“분쟁 지역에서의 선교, 중단하지 말자” 인터넷 기독교 신문 ‘뉴스앤조이(www.newsnjoy.co.kr)’에 위험지역 선교활동을 독려하는 내용의 기고문이 실려 논란이 일고 있다
-
"이렇게 앉아 당할 수는 없다" 고 심성민씨 아버지
피랍 한국인 중 추가로 살해된 심성민씨의 아버지 심진표씨가 31일 경기도 분당 피랍자가족 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취재진에게 심경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담담하고 차분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