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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생태계 보호…도시숲 효과 더 많이 누리려면
도시 하면 흔히 빌딩숲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고층 빌딩이 숲속 나무들처럼 빼곡하게 들어선 모습 때문인데요. 빌딩숲 사이사이, 진짜 나무들로 이뤄진 도시숲도 있다는 사실. 도시숲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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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로빈후드 나무' 자른 60대 체포…앞서 잡은 16세男은 석방
영국 노섬벌랜드의 일명 '로빈 후드 나무'로 알려진 플라타너스가 잘려나갔다. 사진 pixabay 영국에서 일명 '로빈 후드 나무'로 알려진 300년된 플라타너스가 잘려나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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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잡는 반백년 버즘나무 '좀비' 됐다…年5억 쏟는 이유 [르포]
지난 1일 부산 사하구 신평장림산업단지 인도 변에 버즘나무가 늘어서있다. 이 일대엔 부산 가로수 버즘나무 7500그루 가운데 1216그루가 집중돼있다. 김민주 기자 지난 1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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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 120년만에 개방…'용산어린이정원' 5월4일 문 연다
일본군과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서울 용산구 용산기지가 120년 만에 민간에 개방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달 4일 오후 2시부터 용산기지 부지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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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버즘나무? 플라타너스? 나라마다 이름 다른 까닭
올해 가을은 그리 쌀쌀하지 않더니 12월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추워지며 금세 한겨울 날씨가 됐습니다. 식물들도 겨울을 대비해서 잎을 떨어뜨리기 위해 가을에 단풍이 드는데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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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빨갛게 물들지 않는 단풍나무, 어떻게 구별할까
날씨가 꽤 쌀쌀해졌습니다. 가을이 깊어지고 있어요. 초록을 뽐내던 나뭇잎들도 조금씩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풀들도 시들면서 단풍이 들어갑니다. 단풍이란 말은 초록의 잎이 낙엽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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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앞뜰 용산공원 내일부터 시범 개방…오염 논란은 여전
정부는 용산공원 시범 개방에서 대통령실이 바로보이는 곳에 바람개비를 꽂아놓은 바람정원을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지난 120년간 일본군 병영, 미군기지 등으로 활용돼 일반인이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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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앞뜰 둘러본다…집무실 인근 용산공원 10일 시범 개방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 용산공원 시범개방 부지의 모습. 연합뉴스 대통령 집무실 인근의 용산공원 부지가 오는 10일부터 열흘간 일반 국민에게 시범 개방된다. 매일 5차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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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슬의 숫자읽기] 알러지의 계절
박한슬 약사·작가 2년 넘게 의무화했던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됐다. 아직은 마스크를 벗을 자유가 낯선 탓인지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훨씬 더 많지만, 조금 지나면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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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하’ 작가 스가, 대구 찾아 돼지국밥에 막걸리 즐겨
━ 황인 예술가의 한끼 스가 기시오는 일본 모노하를 이끈 대표적인 작가다. 모노하는 1960년대 후반 서양미술사의 전통과 시선이 아닌 일본인의 미학과 사유로 현대미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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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만원 한 장 들고 떠난 시장 여행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87) ━ 고소한 참기름처럼 재미난 시장구경 온 천지가 붉고 노랗게 물들고 있다. 자칫하면 그 장관을 놓칠지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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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광화문 은행나무 싹둑싹둑" 비난에···"MB도 나무 챙겼다" 반박
서울 세종대로에 광화문광장이 조성되기 전까지 길 한가운데 줄지어있던 은행나무를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광화문 광장의 은행나무를 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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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덕수궁 돌담 버즘나무 잘려나갈 위기
한 컷 12/10 새 광화문광장을 조성 중인 서울시가 도로 공간 재편을 위해 덕수궁 밖 돌담의 버즘나무(플라타너스)를 베어낸다고 합니다. 50년이 넘은 아름드리나무를 꼭 잘라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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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릴 위기 처한 덕수궁 돌담의 50년 버즘나무, 살릴 수는 없을까
덕수궁 돌담과 나란히 줄지어 선 플라타너스. 50년이 넘은 이 나무들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세종대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의해 잘려나갈 위기를 맞고 있다. 최정동 기자 덕수궁 대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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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중앙공원 지키려고…빚내서 땅 사고 법정다툼까지
#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대구 수성구 범어공원에는 지난해 초까지 공원 여기저기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공원 땅 일부에 경계를 쳐두고 다른 주민의 출입을 막기도 했다. 도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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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김광석·김민기…학림다방이 품은 34년의 기억
이충열 대표 “30년 동안 공간은 그대로인데 이곳을 찾는 이들이 변하더군요. 우리들의 시절이 천천히 흘러가는 것을 한 장소에서 계속 지켜본다는 건 참 묘한 기분입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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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광석과 송강호의 사랑방···'학림다방' 34년 그 시간들
학림다방 사장 이충렬 씨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림다방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30년 동안 공간은 변한 게 없는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변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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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넘은 가로수 19그루 밑둥만 남기고 자른 까닭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서소문동서 가로수가 도로쪽으로 쓰러져 오토바이 기사가 부상을 입었다. 이후 중구청은 가로수 전수 조사를 한 뒤 병든 가로수를 잘라내는 등 관리에 나섰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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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미리 털고 암나무 퇴출…악취 주범 ‘가을 지뢰’ 방어전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인도에 은행 열매가 잔뜩 떨어져있다. 지나가는 시민이 은행을 밟고 다녀 고약한 냄새가 풍긴다. 서영지 기자 ‘은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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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韓 산림녹화 큰 역할"…국민 1인당 249만원 꼴 혜택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중앙포토] 여름 휴가철이면 강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나지만, 산을 찾는 사람도 많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숲,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은 쾌적한 휴식처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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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고기를 찾는 상상력, 이런 사진 보셨나요?
━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6) 가족#1, 김경수. ‘연목구어(緣木求魚)’라는 말이 있습니다. 맹자에 나오는 말로 ‘나무 위에서 물고기를 잡으려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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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돌아갈 다리 불 질렀다" 방북 인사가 본 회담
“남북관계는 9월 평양 공동선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박원순 서울시장)”, “비핵화 의지를 밝힌 김 위원장 스스로 돌아갈 다리를 불 질러 버렸다. (최문순 강원지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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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가로수 상태는 괜찮지만, 마음 급한듯 속성수 심었다"
“평양 시내는 가로수 상태는 괜찮았다. 하지만 마음이 급했던 듯 속성수 위주로 심은 게 눈에 띄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식 수행원으로 동행했던 김재현 산림청장은 21일 정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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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잠실·반포가 매미들의 해방구가 된 까닭
나무에 붙은 참매미. 숲속 매미 소리는 시원하게 들리지만, 도시에서는 건물에 반사돼 소음으로 느껴진다. 참매미는 ‘새벽 대합창’으로 잠을 설치게 만들기도 한다. [중앙포토] “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