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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연 기자의 ‘스칸디나비안 파워’ ⑫ 코네(KONE)] 더 높게, 더 빠르게 “기술력 UP~”
사진:KONE Corporation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에 특사 자격으로 참석한 민영환은 1896년 캐나다 벤쿠버의 한 호텔에서 생애 처음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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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연 기자의 ‘스칸디나비안 파워’ ⑪ 레고] 세계인을 사로잡은 블록 장난감의 대명사
[이코노미스트] ‘헤이(Hej)’는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핀란드에서 모두 통하는 인사말이다. 철자는 차이가 있지만 뜻은 하나다. 북유럽 4개국은 비슷한 언어만큼이나 정치·경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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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득실 따져보니 - 한국에는 텅 빈 선물상자 배달
[이코노미스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가서명됐다. 빈 수레가 요란했다. 한국은 농수산물시장 보호에 치중하느라, 우리 수출의 99%를 차지하는 제조업 분야에서 적지 않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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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선 재활용이 필수
공짜 페라리에 관심 있는 사람? 미 항공우주국(NASA)에임즈연구 센터 엔지니어인 마이클 플린이 한 대 주겠다고 한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다. 2~3년 동안 차를 세우고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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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3분기 396억 손실 … 적자 전환
에쓰오일이 영업이익 적자에 이어 순이익에서도 1100억원대의 적자를 냈다. 에쓰오일은 3분기에 매출 7조2679억원, 영업적자 396억원, 순손실 1114억원을 냈다고 27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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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살 빠졌네, 요즘 차
국민대 이성욱(자동차공학) 교수팀과 자동차부품 업체인 동서공업의 임규철 부장은 지난 1년 내내 ‘엔진용 피스톤 다이어트’ 씨름을 했다. 최근 두 사람은 제품 모양을 비대칭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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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매출 4배 레고 신났네 … 안 팔리는 바비! 넌 끝났어
영국 런던의 타워브리지를 재현한 레고. 4287개 부품으로 구성된 높이 45㎝, 폭 26㎝, 길이 102㎝의 대작이다. 레고의 열혈팬인 영국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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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장 지각 변동 … 기민한 자가 기회를 잡는다
지금은 글로벌 석유회사인 엑손모빌과 애플이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지만 앞으로 엑손모빌을 비롯한 석유회사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질 것이라는 것이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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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나일론 뛰어넘는 신소재 세계 첫 개발
효성이 독자 기술로 고분자 화학 소재인 ‘폴리케톤(사진)’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나선다. 효성은 앞으로 2년 안에 연간 5만t 규모의 폴리케톤 양산체계를 갖춰 2020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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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앙상한 바다 건질 게 없다
12일 오전 6시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아래 서귀포항 수협어판장. 회색 콘크리트 바닥이 깔린 1650㎡(500평) 규모의 공간 안쪽, 330㎡(100평)도 채 못 되는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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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지도 보니 … 충북이 가장 많이 뿜어냈다
지난달 30일 촬영한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모습. 뒤편으로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오창산단에는 발암물질인 디클로로메탄을 대량으로 배출하는 공장들이 입주해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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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바꾼다
경기도가 도내 소상공인들의 지속적 경영안정을 위해 현재 창업자금 지원 위주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경영·교육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는 18일 포천시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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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안전·보건·환경본부 설립 … CEO가 직접 관리
SK에너지(SK이노베이션의 정유담당 관계 회사) 직원이 SK울산콤플렉스의 전기와 스팀을 생산하는 종합동력공장에서 보일러 장치의 연소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 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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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지구환경 지키는 국제모임
강찬수환경전문기자다음 달 13~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단체,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하는 대규모 환경회의가 열린다. 20년 전인 1992년 리우데자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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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신 우유팩 윗부분 누르니 플라스틱 마개가 똑 떨어졌다
지난달 27일 독일 쾰른 국제 식음료 기술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테트라팩의 친환경 포장재 생산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테트라팩] 지난달 30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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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은 망하느냐 사느냐 문제 … 착한 기업 이미지는 덤”
“이 정수기는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35% 줄인 겁니다. 내년엔 여기서 크기를 50% 더 줄인,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제품이 나옵니다.” 26일 서울 순화동 집무실에서 만난 홍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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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유 끊길라’ 이란 추가 제재 … 오바마 유예권이 희망
이란 테헤란 북쪽 시장가의 한 상인이 12일(현지시간) 플라스틱 통 속에 모은 지폐를 세고 있다. 세계 5위 원유 수출국인 이란은 미국 등 서방이 원유 수출을 봉쇄할 경우 유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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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지구를 식히는 방법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콘텐츠본부장 온난화를 막기 위한 기후공학(지구공학)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주종을 이루는 것은 햇빛을 차단하거나 반사하는 방식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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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업쓰레기 줄이고 재활용 … 생태산업단지 구축 사업 ‘대박’
신흥유업은 울산 공단지역에서 발생되는 폐윤활유 등 폐유를 걸러서 정제유(재활용 윤활유)를 생산하는 업체였다. 정제유에 섞인 폐수를 분리해내기 위해 엄청난 비용을 들여 보일러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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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환경 살린다
-녹색소비가 무슨 뜻인가. “최근 환경문제가 세계적인 화두가 되면서 생활 속에서 ‘녹색소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녹색소비’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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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산업자원으로 다시 쓴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정유·유화업체에서 나오는 수소가스…. 기업체들이 처리에 골머리를 앓아온 천덕꾸러기 산업 부산물이다. 동남광역경제권(부산·울산·경남)의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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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나무는 자연 에어컨이자 온실가스 저장고다
식목일을 맞이해 전략적 관점에서 나무를 살펴보자. 나무는 자라면서 이산화탄소(CO₂)를 흡수할 뿐만 아니라, 이로부터 나온 목재는 가공에너지가 적게 드는 원자재로서, 그리고 화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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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구촌 최고 친환경 기업 목표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부터 태양전지 연구개발 라인을 가동 중이다. 직원이 태양전지 시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는 2013년 지구촌 최고의 친환경 기업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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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위 의장 “세계 정상들 합의 못하면 수억 명 난민 발생할 것”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한 사람이 코펜하겐 시내에 있는 건물 외벽에 ‘당장 기후변화를 막으라’고 써 있는 대형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