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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 가더라도 "행복"…미남계에 여비서 40명이 당했다
━ [제3전선, 정보전쟁] 여성을 유혹한 남성 스파이 동독 로미오 스파이에게 포섭된 서독 본 주재 미 대사관의 가브리엘 크리엠(Gabriele Kliem·사진 위쪽),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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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죄로 걸려도 "행복"…미남계에 여비서들 줄줄이 무너졌다
━ [제3전선, 정보전쟁] 여성을 유혹한 남성 스파이 동독 로미오 스파이에게 포섭된 서독 본 주재 미 대사관의 가브리엘 크리엠(Gabriele Kliem·사진 위쪽),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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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000개 '위성 만리장성' 쌓으려는 중국 [밀리터리 브리핑]
미국 육군이 중국과 러시아와 같은 대등한 적(Near Peer)과의 전쟁을 준비하면서 정원을 47만 명으로 줄이겠다는 전력구조 변혁 백서를 발표했다. 미래전을 대비한 개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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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 정보는 오염됐었다…영화같은 정보전, 가스관 폭발 전말
━ [제3전선, 정보전쟁] 소련 ‘라인X’ 사건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왼쪽 셋째)이 지난 1981년 7월 19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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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KGB 위에 나는 CIA, 가짜 기술 흘려 가스관 폭발시켜
━ [제3전선, 정보전쟁] 소련 ‘라인X’ 사건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왼쪽 셋째)이 지난 1981년 7월 19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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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바지 속 90만 달러 내놔”…김형욱 ‘박정희 약점’ 불었다 (45) 유료 전용
갖은 권세를 부렸던 김형욱은 1969년 10월 중앙정보부장에서 해임됐다. 그의 월권에 대한 비판이 사방에서 쏟아지자 박정희 대통령도 그를 멀리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뒤 전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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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교관 가족 中서 피습…검색노출 차단에 의혹 증폭
15일 베이징 전역의 경계가 부쩍 강화된 가운데, 도심 궈마오 빌딩가에서 경찰견을 앞세운 사복경찰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신경진 특파원 지난 13일 오후 베이징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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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타고 대통령 되셔야” JP 말에 미소 번진 박정희 (33) 유료 전용
혁명정부가 의욕적으로 일을 벌여 나가던 1961년 여름이었다. 내 머릿속엔 새로운 구상이 자리 잡고 있었다. 우리의 혁명과업을 이어받을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드는 일이었다. 군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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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에 노출 가능성” 호주 의회, 인근 러 대사관 신축 막아
━ [제3전선, 정보전쟁] 대사관·주재국 창과 방패 싸움 호주 수도 캔버라의 러시아 대사관 신축 부지. 호주 의회는 신축하려던 대사관의 위치가 의회 근처라는 이유로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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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조종사 식사 시간 캐내 급습, 이스라엘 6일만에 V 기적
━ [제3전선, 정보전쟁] 3차 중동전 승리, 이스라엘 정보력 〈상〉 1967년 12월 7일 한 이스라엘 병사가 대공포에 격추된 이집트 공군 수호이 전투기 잔해 위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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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관 폭발, 바이든 지시" 폭로…중·러 발칵, 美언론은 침묵
“노르트 스트림(Nord Stream) 가스관의 폭발 배후는 미국”이라는 내용의 최근 미 80대 탐사전문 기자의 보도를 두고 중국과 러시아의 진상 규명 촉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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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연구성과물 2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아주대 연구진의 기술 2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연구의 탁월성과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과기정통부는 정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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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온 푸틴 암 투병설…"3년 시한부 선고"에 러 외무 '발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한부 3년 선고를 받고 암 투병 중이란 주장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관계자로부터 나왔다. 그러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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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북한의 도발, 내홍의 민주당, 재계의 통큰투자’(23~28일)
5월 넷째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손흥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정호영 #합동수사단 #바이든 #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쿼드(Quad) #중국 #대만 #원숭이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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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본색 총든 설경구…7700발 쏘는 中무대 첩보액션, 넷플릭스서 통할까
배우 설경구, 박해수 주연 새 첩보액션 영화 '야차'가 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된다.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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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스파이의 세계에서 정보 강국이 되려면
김성배 전 국가정보원 해외정보국장·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프랑스 사회학자 레이몽 아롱은 『전쟁과 평화』에서 국제 정치를 군인과 외교관의 세계로 묘사했다. 그러나 국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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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아프간 통역사 구출하라" 작전명 '디지털 덩케르크' 돌입
지난 17일(현지시간) 미 공군 C-17 수송기를 타고 탈출하는 640여 명의 아프간인들. [AFP=연합뉴스]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점령 직후인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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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식인이 수치심을 처리하는 방식
김규항 작가·『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지식인의 신념은 자존의 근거지만 때론 수치심이 되어 그에게 되돌아온다. 역사의 변곡점에서, 이를테면 20세기 중반 서유럽 마르크스주의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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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심고 ‘로미오’ 공작 전술…34년간 동독 ‘첩보 대장’
━ [세계를 흔든 스파이] 동독 해외정보국장 마르쿠스 볼프 마르쿠스 볼프가 1989년 동베를린 알렉산데르 광장의 시위대 앞에서 개혁 촉구 연설을 하고 있다. [독일연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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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같은 비밀요원 없지만…1억건 인터폴 DB로 범죄 추적”
━ [SUNDAY 인터뷰] 김종양 인터폴 총재 한국인 첫 인터폴 수장인 김종양 총재. 김 총재는 지난 2018년 11월 러시아 출신 후보를 누르고 총재에 당선됐다.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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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CIA 허브기지서 자폭, 9명 희생시킨 ‘삼중 첩자’
━ [세계를 흔든 스파이] 알카에다 알발라위 2009년 12월 아프가니스탄 동부 호스트 주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드론 암살을 위해 운영하던 채프먼 기지가 알카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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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65세 미만부터 우선 접종…고령층은 3월말 판단
오는 26일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직원 가운데 65세 미만 약 27만명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국내 첫 접종을 시작한다. 요양병원 등의 65세 이상 고령층 40만명은 내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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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KGB에 영국 정보원 500명 신원 넘긴 ‘두더지’
━ [세계를 흔든 스파이] 이중간첩 조지 블레이크 영국 MI6 소속으로 소련 KGB에 기밀 정보를 넘긴 이중스파이 조지 블레이크의 1950년대 사진(동그라미 안).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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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미사일보다 무서운 독극물 테러, 조선 임금 27명 중 8명이 독살
러시아 야당 지도자 나발리가 노비촉에 테러를 당한 뒤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 AFP]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그의 정적인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한 지난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