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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에세이] 강한 덴마크 … 약한 프랑스 우리 경제 모델의 선택은 ?
"덴마크에는 취업난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지난주 덴마크 정부.대학.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수없이 들은 얘기다. 실업률 3.2%로 유럽연합(EU) 최저, 1인당 국민소득은 올해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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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서희 아카데미 같은 외교관 양성 대학원 세우자"
[사진=변선구 기자] 한국외국어대 박철 총장은 요즘 일주일이 짧다. 평소 오후 11시가 넘어 퇴근하기 일쑤고, 일요일에 출근하기도 한다. 박 총장이 정열을 쏟고 있는 분야는 자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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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명 중 1명이 대학졸업자 … 공교육비도 OECD국가 중 최고
우리 국민 중 여성 대졸자의 비율이 35년 사이 1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70년 전체 국민 중 1.6%에 불과했던 여성 대졸자가 2005년에는 24.2%로 늘어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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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코리안 드림' 만들려면
마르코 폴로와 쇼팽, 아인슈타인과 피카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모두 조국을 떠나 활동했다. 마르코 폴로는 쿠빌라이 칸 치하의 원나라에서 17년 동안 고관으로 정치와 행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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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 우리는…] 취업을 포기한 사람만 80만 명
3년차 실업자 “500곳 시도” 경기도 소재 D대학을 졸업한 양모(31)씨는 곧 3년차 실업자가 된다. 대학을 졸업하고 1년 정도 이벤트 회사에 다니다 그만둔 후 자신도 예상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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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World] 프랑스 소요 왜 일어났나요
'자유.평등.박애'의 나라라는 프랑스에서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무슬림(이슬람 교도) 청년들의 폭동이 2주 가까이 계속되고 있어요. 밤마다 폭도로 변해 차량과 건물에 불을 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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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프랑스 무슬림 청년 폭동 확산
프랑스 무슬림 청년들의 폭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파리 외곽 북동부에서 시작된 소요사태는 열흘째인 5일 차량.공공시설물 방화로 이어지는 등 악화하고 있다. 지방으로 확산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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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에세이] 파리 빈민가 소년의 죽음
프랑스 파리 외곽 빈민가에서 아프리카계 청년들에 의한 소요사태가 9일째 이어지고 있다. 경찰관들이 4일 파리 서부 트라프에서 시위대에 의해 불탄 27대의 버스를 둘러보며 현장조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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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위기의 '기능 한국'] 3. 선진국선 "기능인 자랑스럽다" 가업 물려줘
이탈리아에서는 직업전문학교가 기능인 양성을 맡고 있다. 메란주립직업전문학교 목공반 학생들이 실습시간에 가구 제작 방법을 배우고 있다. '기술의 뿌리'인 기능인력의 부족현상은 우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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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미국계는 적극성, 유럽계는 전문성
외국계 기업은 대졸자보다는 경력을 쌓은 직원을 더 많이 뽑는다. 비율이 3대7 정도. 외국계 기업은 또 수시 채용을 많이 한다. 국내에 있는 외국계 기업은 과거에는 미국계 일색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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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수상한 차 보이자 번호판 '클로즈업'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사는 은행원 김모(35)씨. 김씨가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그의 일상은 CCTV에 기록된다. 아파트 현관과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골목길에 설치된 방범카메라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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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프로] EBS 'PD 리포트'
새벽 4시. 박모(28)씨는 종로거리를 청소하는 일로 하루를 연다. 두달째 반복돼 온 일과다. 전문대를 졸업한 그는 지난해 말 구청의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서를 냈다. 경쟁은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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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복 교수의 노블레스 오블리제] 상층은 누구인가
어떤 사람들이 상층에 속하는가. 한 사회, 한 나라, 한 문명의 지속과 발전에 그들의 '도덕적 의무감' 을 어디 없이 기본으로 삼는다면, 구체적으로 그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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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생명공학에서 금맥을 캔다
독일의 생화학자 에른스트 루트비히 빈나커는 뮌헨의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연구 생활을 시작할 때만 해도 열심히 일하면 학계의 인정은 물론, 어쩌면 과학賞 한두 개 정도는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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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회사에 취업하려면 장점알리는 자기소개서 중요
외국어에 자신 있는 대학졸업생들이나 경력자들은 외국기업에 적극 도전해볼 필요가 있다. 국내 기업들은 대부분 정식직원을 극소수만 충원하고 있는 반면 국내 진출 외국기업들은 꾸준히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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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대졸 26만명 일자리 없어 운다…전체 실업의 40% 육박
지난달 서울의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盧모 (27) 씨 등 고교동창생 4명은 24일 밤 술자리를 갖고 서로의 처지를 위로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盧씨 등 신규 대졸자 3명은 취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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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0월 10일
火星생명 또 물증 9면 암석덩어리로만 여겨졌던 '붉은 별' 화성에 또다시 물과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성 탐사선 패스파인더가 보내온 자료 분석 결과다. 미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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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이제 종교다 잠재의식의 환상인가 구세주의 강림인가
1월17일 오전 10시.서울 장안평의 한 무용학원 연습실에 3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다.대학교 1년부터 할아버지까지,동네이발사부터 서울대법대 출신까지 다양한 군상들이 마루에 원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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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兵役의무제 6년內 지원제로
[파리 AP=연합] 프랑스는 1789년 프랑스대혁명 이후 실시돼온 징집제를 앞으로 6년내에 지원병제로 바꿀 것이라고 피에르 메스메르 전총리가 19일 말했다. 메스메르 전총리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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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솔린엔진차의 탄생
1886년 화창한 어느날.독일 슈투트가르트의 길위를 기묘한 형태의 마차같은 것이 「폭 폭」하는 야릇한 소리를 내며 달리고 있었다.그 마차에는 말(馬)이 없었다. 그로부터 몇달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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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가 변화시키는 세계경제-1
▲리콴유(李光耀)〈싱가포르 전총리〉 ▲조지 슐츠〈전 미국무장관〉 ▲폴 볼커 〈전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헬무트 슐레징거 〈전 독일연방은행 총재〉 ▲레이몽 바르 〈경제학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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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학 불량품 생산 언제까지
『전자공학과 출신자가 가장 초보적인 측정장치조차 만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이들은 전공지식은 차치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협동심이 요구되는 공동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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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분수대)
「X세대」는 젊은 대중작가 더글러스 쿠플랜드가 91년 출간한 데뷔작의 제목이다. 「가속화된 문화의 얘기들」이란 부제의 이 책은 20대의 세 작중인물이 현대의 일상에서 겪는 좌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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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들 “기술배워 좋은직장 얻자”/해외전문학교 유학붐
◎항공·디자인등 특수분야 인기/작년에만 8천명 갈수록 늘어/외국전문교 학생유치 열올려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가중된데다 기술인력에 대한 대우가 향상되면서 최근 항공·레저·디자인 등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