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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 "러시아사람들"
차르체제 붕괴.볼셰비키혁명.두 차례의 세계대전.집단농장.크렘린궁을 둘러싼 권력암투....차르체제 붕괴부터 60년대까지 러시아가 겪은 정치.경제적 격동의 흐름을 한눈에 살피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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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합의금 형사면책 선진국엔 없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형사상 책임을회피할 수 있는 제도는 선진국에선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제도다. 파리경시청에 따르면 프랑스는 형사상 전치 1주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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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상)
〈EBS 16일 낮1시〉 언제 봐도 새로운 감동의 명화.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원작 소설을 불멸의 배우 장 가방 주연으로 장폴 르 사누아 감독이 만든 37년 프랑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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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뇽 前 佛체신장관 공직비리 체포
[리용 AFP로이터=聯合]지방도시의 수도 민영화사업을 둘러싼공직비리혐의를 받고 있는 알랭 카리뇽 前프랑스 체신부장관이 12일 체포됐다. 프랑스 경찰은 지난 7월 사임한 카리뇽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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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네마 혁명주도 네멋대로해라
개선문에서 그랑팔레를 거쳐 콩코드광장까지 이어지는 샹젤리제 거리.「천국의땅」이라는 속뜻을 지닌 이곳은 역사와 문화,패션이라는 파리의 이미지가 농축되어 있는 곳이다.겉으로는 일반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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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줄까요
『KBS-1TV 25일 밤9시40분』 2차대전중 함께 독일에맞선 도둑과 경찰출신 프랑스 젊은이들이 전쟁후 진짜 도둑과 경찰사이로 만나 벌이는 우스꽝스런 상황을 그린 프랑스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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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웨폰3,에일리언3,성난 눈동자등 다양
4일간 계속되는 한가위 연휴-.모처럼의 푸근한 시간을 TV영화와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올해도 브라운관은 다양한 영화를 추석특집으로 마련하고 극장에 못간 영화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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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영화계 신예감독 카소비츠 카페오레서 각본.주연등 맡아
스킨헤드,꺼칠꺼칠한 수염,빨간 배낭,워크맨과 산악자전거…. 파격적인 분위기의 프랑스 신예감독이「제2의 스파이크 리」란 찬사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19일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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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칼
재칼(Jackal).포유류 食肉目 개과에 속하며 승냥이와 여우의 중간 모습으로 특히 아프리카産은 등이 새까맣다.야간 활동성이 강하고 무리짓지 않고 혼자 먹이 사냥을 다니는게 특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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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미날,펠리칸 브리프,찰리 채플린,49일의남자
◇ 제르미날 『마농의 샘』을 연출한 프랑스의 거장 클로드 베리가 감독하고 프랑스 최고 배우인 제라르 데파르듀가 주연은 대작영화.대문호 에밀 졸라의 소설을 영화화했다. 프랑스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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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敎徒 테러대비 佛경찰 비상경계
[파리 AP.AFP=聯合]알제리 회교원리주의자들의 테러 위협에 대비해 비상경계태세를 취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경찰청은 2백50여명의 지방경찰을 지원받아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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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에 따뜻한 손길을
흔히 국제사회의 共同善으로 정의와 평화,인도주의 등이 표방된다.그러나 막상 이러한 理想이 짓밟히는 경우에 자기네 國益과 관련이 없으면 어느 나라나 외면하는 것이 보통이다.순박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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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뒤발리에-세습선례 剖棺斬屍로 마감
독재의 세습은 金日成부자가 처음은 아니다.대규모 군중의 애도속에 호화로운 장례식을 치른 것도 金日成이 처음은 아니었다.독재자의 장례식은 다음 정권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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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아트 로스레지스터 도난 예술품 찾기 명수
지난해 10월 영국 버밍엄미술관이 소장중인 15세기 네덜란드작가 페스러스 크리스터스의 『비통에 젖은 그리스도』란 그림 한점이 도난당했다.3개월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아트 로스 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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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도 「에이즈 강도」등장
■…미국에서 한때 유행했던 속칭「에이즈 강도」가 24일 프랑스에서도 발생.경찰에 따르면 브장송시의 한 가게에 주사기를 든강도가 들어『에이즈에 감염된 피』라고 위협,매상 1만프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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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히틀러-지하참호서 덧없는 권총자살
독재자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몰락을 생각조차 하지않거나「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끊임없이 자기최면을 건다.그러나 정작 몰락의 길로 접어드는 순간 한없는 절망과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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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달린 원숭이,다이하드I,다링릴리
더빙 없이 자막방송으로 원화의 감동을 생생히 맛볼 수 있는 일요일 한낮 EBS의 「다시보는 명화」.26일 오후1시에는 알프리드 산델.조제프 나델이 공동 감독한 44년 미국영화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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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추한 한국인」 아직 많다/공보처 각국서 모은 「사례집」펴내
◎대학생서 기업인·지방의원까지…/호텔서 라면끓여먹기/배낭여행객 무임승차/관공서방문 사진찍기/우리기업끼리 비방전/태국서 불상 부순 기독교인 쇠고랑/독 골프장엔 「한국인 입장금지」 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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具弘壹 신임 경북지방경찰청장
문민정부출범 이후 개혁과 사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경찰청감사담당관으로 경찰내부 개혁바람을 진두지휘했던 具弘壹 신임경북지방경찰청장(50)은『능력없는 경찰은 고생할 것』이라며 부임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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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족 영어로 희희낙락/강남 오렌지거리 밤품경
◎“로데오거리서 우리말 쓰면 촌스럽다”/3명 한자리 술값이 70만원이나/골목 「인간시장」서 파트너 흥정 박한상군(23) 사건은 「특수한」 예외다. 그러나 속칭 「오렌지족」들이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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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극우단체 파리서 반미시위
【파리 AFP=연합】 프랑스 경찰은 7일 파리시내에서 「미제국주의」에 반대하는 불법시위를 벌인 극우파 시위자 1백7명을 연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일 극우단체 GUD가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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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풀밭위의 식사-에두아르 마네 作
20세기는 한마디로 광기의 세기였다.1차대전의 독가스와 2차대전의 원자폭탄은 인류가 파충류적인 적개심만으로 얼마만큼 인류를 박멸할 수 있는가를 시험한 기계문명의 필연적인 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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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은 못믿을 단체-서울.동경 청장년층 설문조사
韓國과 日本의 청.장년층은 가장 불신하는 단체로 모두 자국의국회및 정당을,가장 신뢰하는 곳으로는 각각 시민운동단체.법원을들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대국의 행정수반(대통령.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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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시험장 응시자는 느는데 서비스는 계속 후진
운전면허시험장의 시민불편이 너무 크다. 이달 1일부터 일제히 도입된 접수업무 전산화에도 불구,급증하는 응시자에 비해 일손이 모자란데다 서비스정신 부족으로 한동안시행해오던 야간.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