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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서울 아름다운 가게 서초점 外
◆서울 아름다운 가게 서초점은 18일 오후 2시 김점선·이불 작가의 판화와 이해인 수녀의 서예 친필 등 미술품 20점을 경매한다. 지난해 9월 서울.대구.대전.전주에서 열린 '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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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세트, 연기 없이 … 거품 뺀 오페라 향연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기업 경영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5월 첫 내한공연을 한다. 올해 클래식 음악계는 실내악과 오페라가 넘실대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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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첼리스트와 군포 필하모니의 만남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제 50회 정기연주회에 중앙일보 프리미엄 독자를 초대한다. 16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프랑스 음악계의 거장인 라벨과 생상의 음악세계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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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라 스칼라 극장 부럽잖네
베르디 걸작 오페라 오랜만의 무대29일∼ 5월 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오텔로'는 베르디가 '아이다' 이후 16년 만에 착수해 73세 되던 해인 1887년 이탈리아 밀라노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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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토스카 봄 나들이
요즘 이탈리아에서는 루치오 달라가 음악을 맡은 뮤지컬'토스카'가 한창 인기를 끌고 있다. 극작가 빅토리앵 사르두가 1887년 파리에서 상연한 연극'라 토스카'가 원작이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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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클래식] 주옥같은 아리아 선율 … 봄이 솔깃
새봄을 맞아 '희망의 입맞춤'이라는 제목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무대와 의상 없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오페라 하이라이트 무대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공연으로 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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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 … 세기의 예술가들 기념행사 풍성
***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5월 8일~7월 26일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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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음악회, 신예들 줄줄이 무대에 '싱싱한 선율의 세배'
1990년 1월 30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신년음악회. 당시 9세의 꼬마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양이 4분의 1짜리 바이올린을 들고 무대에 나왔다. 아직도 장양이 생상의 '론도 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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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해방 다룬 오페라·오라토리오 공연
▶ 2004년 이탈리아 베네치아 페니체 극장에서 상연된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광복 60년 기념으로 다음달 국내 공연된다. 해방의 기쁨을 웅장한 음악으로-. 광복 6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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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앞두고 국내외 기념공연 릴레이
독일 작가 외르크 슈타이너의 단편 소설 '쇼스타코비치 음악에 춤추는 사람'(2000년)에서 주인공은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무척 좋아한다. 그는 여름밤 매일같이 자기 집 창문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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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 부자인 그들의 '나눔'
▶ 성라자로 마을의 설립자 조지 캐롤 안 신부 동상 앞에 선 김화태 원장신부. 7년 전 이곳 근무 발령을 받고 크게 망설이다가 이 마을의 설립일(1950년 6월 2일)이 자신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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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튜티체임버, 탄생 250돌 앞두고 마라톤 콘서트
모차르트가 생전에 작곡한 협주곡은 모두 45곡. 피아노 협주곡 27곡(2대와 3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각 1곡 포함), 바이올린 협주곡 7곡, 호른 협주곡 4곡, 플루트 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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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래식] 서울 튜티 앙상블
체코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서거 100주기를 맞아 올해 창단 17년째를 맞는 서울 튜티 앙상블(음악감독 이옥희)이 드보르자크의 작품만으로 특별 무대를 꾸민다. 기존의 실내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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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합창' 교향곡의 계절
▶ 송년 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은 합창을 동반하는 최초의 교향곡이라는 음악사적 의미 말고도 다양한 정치·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합창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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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여성 보컬 3인의 허스토리
거물급 디바 세 명이 뭉쳤다. '축복송'으로 유명한 CCM 가수 송정미, 뮤지컬 명성황후의 이태원, '친구여'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인순이가 25일 오후 7시30분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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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장 골목서 싹튼 민간 프로합창단 '서울모테트'
인구 520만명에 400여개의 아마추어 합창단이 활동 중인 핀란드는 '합창의 나라'로 불린다. 그럼에도 단원 모두가 생활비 전액을 보장받는 단체는 핀란드 국립오페라 합창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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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캘린더] '초초상'의 아리아 봄날을 가른다
나가사키(長崎)에 주둔한 미 해군 장교 핑커톤과 계약 결혼해 아들까지 낳지만 버림받고 끝내 자결을 택하는 게이샤(妓生) 초초상. 푸치니가 무척 아꼈던 오페라 '나비부인'의 여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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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프라임 필'의 신춘음악회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신춘음악회'애창가곡과 아리아의 향연'을 연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 4명을 초청한다. 소프라노 조경화.메조소프라노 추희명.테너 김영환.바리톤 우주호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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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교향악단·서울시향·부산시향…"지휘자 모십니다"
'지휘자를 찾습니다.' -KB S 교향악단.서울시향.부산시향 등 국내 교향악단들이 새 음악감독(상임 지휘자)을 찾느라 바쁘다. 전주시향.원주시향.청주시향 음악감독 자리도 비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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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베를린 필'의 오보이스트 마이어 내한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주자로 활동 중인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39)가 첫 내한 공연을 한다. 2월 3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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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갈란테 목소리로 듣는다
라트비아 리가 태생의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는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작곡가 줄리오 카치니(1551~1618)의 '아베 마리아'를 발굴해 널리 알린 것으로 유명하다. 갈란테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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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향악단 내년 '市立'으로 새 출발
지난 15일 오전 경기도 구리시청 2층 문화교실. 50여명의 구리시교향악단(지휘 강창우.이하 구리시향)이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청소년 음악회를 하루 앞두고 연습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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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서비스] 한여름 밤 '중앙일보 여름 음악회' 초청
클래식이 우리 곁에-. 어린이부터 일반인까지 편안히 즐기며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의 아름다움을 맛보실 수 있는 '중앙일보 여름음악회'에 독자 700명을 무료 초청합니다. 낯익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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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민간 공연단체 '윈-윈'상주 계약
공연장에 연주단체를 상주시키는 것이 새로운 극장 경영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안양·과천·군포 등 수도권 중·소도시의 시민회관이 민간 공연단체와 상주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