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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미지보다 스토리텔링이 더 의미 있죠”
━ 『포토 랭귀지』 낸 김용호 사진가 김용호 사진가가 최근 출간한 책 『포토 랭귀지(Photo Language)』 뒷 커버를 이용해 재미난 포즈를 취했다. 정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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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람 냄새가 그리운 걸까? 집콕 속 부활한 '전원일기'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86) 춥다. 눈물 찔끔 날 만한 추위는 물러가고 바람도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냉랭한 기운이 만만찮은 날이다. 이런 날이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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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언니 엄정화 “액션 영화 기다렸는데, 드디어 왔다”
12일 개봉하는 액션 코미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이 컴퓨터 수리 전문가 남편 석환(박성웅)과 함께 결혼 후 처음으로 하와이 가족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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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차례 오길 기다렸다, 드디어 왔다” ‘오케이마담’ 엄정화
12일 개봉하는 액션 코미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이 컴퓨터 수리 전문가 남편 석환(박성웅)과 함께 결혼 후 처음으로 하와이 가족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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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억척어멈 엄지원 “좀비영화가 이토록 엉뚱할 수가…”
‘기묘한 가족’에서 엄지원(가운데)이 좀비를 피해 도망치는 모습. [사진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처음 재미를 붙인 좀비물이 ‘워킹데드’(미국 드라마)였어요. 사람이 그런 기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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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맞선 억척 임산부 역 엄지원 "뻔한 모성애 연기는 싫었죠"
13일 개봉한 좀비 코미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에서 좀비에 맞선 억척스런 맏며느리 역을 맡은 엄지원.[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처음 재미를 붙인 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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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윤아, 이런 모습 처음이야
영화 `공조` 스틸컷.그야말로 배우 임윤아(사진)의 재발견이다. ‘공조’(1월 18일 개봉, 김성훈 감독)에는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도 없고, TV 드라마 ‘THE K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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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 들고 오른 옥타곤걸 유승옥, 대본 들고 연극무대 오르다
'기승전 유승옥'이라고 들어봤는지. "미국 우주탐사선 뉴호라이즌이 명왕성에 접근했다는 소식에 모델 유승옥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라는 식으로 기사 말미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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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정화 "결혼, 적극 추천…남편 격려 고마워"
"결혼 적극적으로 추천해요. 남편의 도움이 없었다면 '디데이' 출연도 어려웠을 것 같아요. 남편의 적극적인 격려가 큰 힘이 됐어요." 배우 김정화(32)가 지난 21일 종영한 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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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화려함과 따뜻함을 아우르는 엄정화의 힘
[배우] 화려함과 따뜻함을 아우르는 엄정화의 힘 ‘미쓰 와이프’에 집약된 그의 존재감 드센 여자, 노처녀, 밝히는 여자,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아줌마…. 엄정화가 맡은 역할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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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의 요정? 120분의 여신! 전지현이니까
[배우|‘암살’ 전지현]15초의 요정? 120분의 여신! 전지현이니까 연기력 위에 매력, 그녀만의 스타성 관객 90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 중인 ‘암살’(7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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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은 기자의 '노래가 있는 아침'] 김자옥의 '공주는 외로워'
[ 김자옥 '공주는 외로워' 노래를 들으시려면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오늘의 노래는 김자옥의 ‘공주는 외로워’(1996)입니다. 이 곡은 일명 ‘공주병 신드롬’의 진원지였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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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잃는 상황, 상상도 하기 싫었다”
불행은 멀리 있지 않다. ‘현기증’(11월 6일 개봉, 이돈구 감독)을 보고 나서 든 생각이다. ‘현기증’은 영희(도지원)와 상호(송일국) 부부가 불의의 사고로 아기를 잃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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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안 될까’ 그를 키운 건 결핍이었다
인터뷰하는 동안 종종 들리던 “제 나이가 오십이 코앞인데…”라는 말이 참 생경했다. 배우 김성령. 1966년생들과 같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소위 ‘빠른 67’이니 과연 오십이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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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실수에 사람들이 쓰러져요…인간 김성령의 매력이죠
인터뷰하는 동안 종종 들리던 “제 나이가 오십이 코앞인데…”라는 말이 참 생경했다. 배우 김성령. 1966년생들과 같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소위 ‘빠른 67’이니 과연 오십이 코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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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안 될까’ 그를 키운 건 결핍이었다
인터뷰하는 동안 종종 들리던 “제 나이가 오십이 코앞인데…”라는 말이 참 생경했다. 배우 김성령. 1966년생들과 같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소위 ‘빠른 67’이니 과연 오십이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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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윤유선 “다방 마담 시켜 달랬더니 안 해주데요”
윤유선(42)은 대중과 친숙하다. 여섯 살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대중에게 알렸다. 이장호 감독, 신성일·이영옥 주연의 영화 ‘너 또한 별이 되어’(1975년)를 통해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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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 싹수 없는 아저씨에게 내 심장이 벌렁거리는 이유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 남자, ‘베리머치’ 훌륭하다. 신이 내린 비주얼에 럭셔리한 집과 차. 심심찮게 푼수를 떨어주는 ‘재미진’ 캐릭터에, 서른일곱에 첫사랑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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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 싹수 없는 아저씨에게 내 심장이 벌렁거리는 이유는
이 남자, ‘베리머치’ 훌륭하다. 신이 내린 비주얼에 럭셔리한 집과 차. 심심찮게 푼수를 떨어주는 ‘재미진’ 캐릭터에, 서른일곱에 첫사랑이라며 여심을 흔드는 순정까지. 딱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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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고현정, 주관식 문제를 풀다
‘대물’에서 ‘권력형’ 캐릭터를 맡은 그녀가 또 화제다. 지금까지 그녀가 연기한 작품이나 대중에게 보여준 행동이 이슈의 중심에서 빗겨난 적은 없었다. 뉴스 메이커 고현정을 수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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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드라마 ‘대물’서 첫 여성 대통령 변신 고현정
“중년 여배우의 활동 기회가 많아진 게 기쁘다”는 ‘대물’의 고현정. 애교 넘치게 한마디 했다. “지금 어린 연기자들! 언니들에게 고마워하고, 내 프로그램 본방사수 해라~(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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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5전6기 홍상수 감독 ‘하하하’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
“소감이랄 게 있나요. 허허허…. 다음 영화 만드는데 (상이) 도움 됐으면 좋겠다는 정도죠 뭐.” 어조는 평소대로 느릿느릿했지만 얼굴은 마냥 웃고 있었다. 22일 오후 제63회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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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영화 속 와인]“그거 깨뜨리면 후회할 거야, 동 페리뇽 1955년이거든”
앞으로 한동안 007 영화를 들여다보게 될 테니 미리 몇 가지 원칙을 정하는 게 좋겠다. 제목은 처음 등장할 때에 한해서 ‘007’을 붙이고, 국내 개봉 제목과 원제 그리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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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유리구두 판타지 언니들도 폭 빠졌네
돌아온 신데렐라 만화 현실성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기꺼이 속아줄 때가 있다. 아니, 속아주고 싶을 때가 있다. 크리스마스 날이면 굴뚝을 타고 내려와 선물을 주고 가는 산타클로스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