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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연예인은 ‘21세기형 정치가’
A 21st-Century Statesman 요즘 같은 트위터 시대엔 ‘스타 파워’가 막강한 외교 무기다. 할리우드 인기배우인 조지 클루니는 자신의 명성을 활용해 수단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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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세계로 뛴다] 통증 치료 신약, 바이오 융합기기 개발 눈앞
신약 후보물질을 찾고 있는 대웅제약 중앙연구소 연구원들이 플라스크 속 용액을 살피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해 연구개발(R&D) 분야에 집중 투자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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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세계로 뛴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항암제 … 신약개발 올인
유한양행 연구원이 중앙연구소에서 신약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치료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세분화되면서 블록버스터급 신약개발이 더욱 어려워졌다. 유한양행은 이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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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세계로 뛴다] 혁신 신약 표적항암제가 ‘글로벌 발판’
지난 1월 JW홀딩스 이경하 대표가 새로운 사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들이 ‘글로벌화’를 외치고 있다. 수십 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다국적 제약사들과 세계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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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세계로 뛴다] 신약·세계화 ‘처방’ … 위기를 기회로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열기가 확산되면서 올해 R&D 투자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제약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 지난해 제약업계는 커다란 풍파를 겪었다. 약을 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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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내년초 세계 첫 항체 바이오복제약 출시”
서정진(54·사진) 셀트리온 회장은 30일 “내년 초 항체를 이용한 세계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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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스위스 간 건 방사선 미사일 요법 때문?
지난 17일(현지시간) 병가를 떠난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Steve Jobs·55)는 2009년 스위스 바젤대학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갑작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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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기술 어디까지 왔나
유방암은 발생률이 높은 데다 증식 속도도 빠르다. 미국의 경우, 암 발생 통계를 집계한 1975년 이후 유방암이 증가율 면에서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발생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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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암센터, 미국 따라잡았다”
미국의 유명 암센터에서 근무했던 전문가들도 한국 암센터를 “very good(아주 우수)”이라고 평가한다. 삼성서울병원 백순명 암연구소장과 서울성모병원 전후근 암병원장으로부터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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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치료제 개발 주도 … 마이클 마우로 오리건 의과학대 교수
마이클 마우로 교수는 “앞으로 완치에 가까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싶다”고 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은 난치병일까. 1999년 세계 최초의 CML 치료제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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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내년 5.9% 오른다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5.9% 오른다. 대신 간암 표적치료제 넥사바가 1월부터 보험이 적용되는 등 건보 혜택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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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2010 미래유망기술 세미나'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인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중소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KISTI 추천 중소기업형 기술 10선,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안철수 석좌교수 강연, 마이클잭슨 Shaping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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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과 통합진료로 작은 암도 족집게처럼 찾아낸다
서울아산병원 폐암팀 교수들이 한 명의 폐암 환자를 위한 통합진료를 하고 있다. (왼쪽 앞부터) 종양내과 김상위 교수, 흉부외과 박승일 교수, 영상의학과 김미영 교수, (오른쪽 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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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신약·첨단치료법 … 건보 적용 새 제도 추진
세기변조 방사선치료는 정상세포를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최첨단 치료법이다. 15~20회 정도 방사선을 치료를 받아야만 한 주기가 끝나는데 대개 1500만원이 든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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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4기 환자, 표적치료제에서 희망을 보다
3년 반 전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회사원 A씨(55·여·서울). 수술을 받았지만 곧 재발했다. A씨의 삶은 얼마 남지 않은 듯했다. 하지만 희망이 찾아왔다. 위암 세포만 공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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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신약 개발, 좁은 시야와 조급함 버리자
200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그리고 최근의 약가 인하와 리베이트 관련 정부 정책 등 국내 제약산업의 환경은 근래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는 국내는 물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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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맞춤 치료제는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
더욱 빠르고 강해진 정보기술(IT) 인프라, 똑똑한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확산되는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로 인해 IT 혁명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 혜택을 가장 많이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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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신약 치료 1년 반 만에 집 팔고 아들 학원 다 끊고 … ”
간암환자 박지훈(46·가명)씨가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연간 3600만원 하는 넥사바 약값을 대느라 아파트까지 팔아야 했다. [조용철 기자]“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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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암 대해부 - 2부 수술·항암치료의 현주소 혁신적 항암제 쏟아진다는데…
서울대병원 방영주 교수가 주도하는 폐암 4기 환자용 표적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한 중국인 차오윈화(오른쪽)와 아들 천밍이 지난달 초 병원 문을 나서며 활짝 웃고 있다. 차오는 병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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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치료제 ‘타시그나’ … 내성 생긴 글리벡 보다 높은 효과
10년 전 선보인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은 최초의 표적항암제다. 글리벡은 건강한 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 공격해 불치병으로 여겼던 백혈병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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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코리아의 힘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46회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총회에 다녀왔다. ASCO는 두 가지 점에서 감동이었다. 하나는 한국 사람이 전 세계 4만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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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치료 트렌드가 바뀐다 ③·끝 최신 치료법
1845년 영국의 병리학자 베넷과 독일 비르쇼우에 의해 최초로 기록된 만성골수백혈병. 이후 한 세기 반은 이들 환자에게 암울한 시기였다. 하지만 2001년 등장한 표적항암제 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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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치료 뉴 트렌드 ② 만성골수성백혈병
사진(위)는 1세대 표적항암제 글리벡. 아래는 2세대 표적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스프라이셀. 3년 전 백혈병 진단을 받은 김모(40·남)씨. 하지만 그의 얼굴에는 불행의 그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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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성 암환자 외모관리
“항암치료로 머리카락도 다 빠졌는데, 무슨 화장이예요.” 망설이던 김해경씨도 막상 눈썹을 그리고 입술을 칠하니 입꼬리가 올라간다. “예쁘네요.” [최정동 기자] 2007년 3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