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작전 500일 … 우리는 하나였다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제142차 BIE 총회가 26일 프랑스 파리 팔레 드 콩그레에서 열렸다. 개최지 결정 투표를 앞두고 각국 대표들이 우젠민 BIE 의장의 인
-
[사설] 새 검찰총장, 진실만이 좌초를 막는다
임채진 신임 검찰총장이 어제 공식 취임했다. ‘임채진호(號) 검찰’은 닻을 올리자마자 전임 정상명 총장의 지적대로 ‘역사의 소용돌이 한복판’에 던져졌다. 그만큼 선장의 책임도 무겁
-
[송호근칼럼] ‘얼룩소’에 관한 명상
D-22 대선은 급기야 미궁에 빠졌다. 박정희 시대 이후 체육관선거를 비롯해 3김이 맞붙은 대선까지 수차례 선거를 치러 봤지만 이렇게 지독한 혼란은 처음이다. ‘지독한 혼란’, 그
-
[분수대] 탐색비용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 흔히 간과하는 비용이 있다. 원하는 물건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어딘지 알아보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 시간과 노력이 바로 탐색비용이다.
-
강재섭 "경제 어렵다는데 5억원씩 어디서들 구했나"
10명을 훌쩍 넘긴 역대 최다 후보가 2007 대선 본선 레이스에 뛰어들자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경제도 어렵다는데 5억원 씩은 어디서 구했는지 다 나왔다"며 이같은 상황을 비꼬
-
엑스포 유치 여부 내일 새벽 결판
2012년 세계박람회(BIE) 개최지가 결정될 제142차 BIE총회를 사흘 앞두고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주최로 ‘한국의 밤’
-
"서민적 이미지 줄 수만 있다면…" 정크푸드도 마다 않는 미국 대선 주자들
"표를 얻기 위해서라면 정크 푸드도 마다하지 않는다." 뉴욕 타임스는 23일 표심을 얻기 위해 미 전역을 누비고 있는 미국 대선 주자들의 고충을 소개했다. 서민적 이미지를 만들기
-
'평창 교훈' 살려 2차 투표에 주력
세계박람회기구(BIE) 유치 도시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측은 '여수 우세 속 탕헤르 맹추격'으로 최종 판세를 분석하고 있다. 각국 대표
-
[Joins풍향계] "지지후보 아직 결정 못해" 53.2%
BBK 주가 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가 입국해 검찰에 구속되면서 대선 정국이 예측 불허의 혼미한 상태다. 때문에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고 있지 못한 유권자층(지지 유보층)
-
전국 지지율 이명박 40% 이회창 19% 정동영 13%
중앙일보는 20일부터 사흘간 지역별로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대선 판세를 집중 점검했다. 후보 등록 직전까지 나타난 모든 변수를 고려해 지역 단위 표심을 정확히 잡아내기 위해서
-
오늘 이후 … 범여 단일화 드라마 흥행 어려워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합당 협상이 21일을 넘겼다. 이는 대선 후보 등록일인 25일 이전엔 '정동영+이인제 후보 단일화'가 물 건너갔다는 걸 의미한다. 22일 합당이 확정된다
-
이명박 - 이회창 지지율 수도권서 가장 큰 차이
대선에서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데다 오피니언을 형성하는 승부처 중의 승부처다. 올해 대선에선 유난히 수도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많다. 인구 비중
-
수도권 30대 이명박 34% 이회창 17%·수도권 40대 이명박 44% 이회창 17%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수도권에서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고공비행하고있다. 이 같은 결과는 21일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서울 554명과 인천.경기 744명 등 수도권 유권자 1298
-
[중앙시평] 책임·정당·정책 정치가 실종된 대선
대통령 선거가 다음달로 성큼 다가왔다. 불행히도 지금까지 전개된 대선 정국을 보면 민주화 20년의 한국 정치는 퇴보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국민이 바라는 멋진 정치란 책
-
'노란 깃발 우거지상' vs. '에르메스 빗댄 핸드백'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3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론조사 지지율 상위권인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 사이에 광고 혈전이 불붙었다. 지난주부터 주요 일간지 1면에 등장한 정당 광
-
표본수 적은 일반 여론조사 지역 민심 제대로 반영 못해
최근 실시된 각 언론사 여론조사는 주요 대선 후보 지지율에 거의 변함이 없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지역 민심은 '바꿔치기'로 불릴 만큼 커다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역별 분석은
-
충청권 '이회창 바람' 주춤 … 이인제·심대평은 공동 6위
2007년 대선에서 대전.충남북은 흥미로운 지역이다. 이회창(충남 예산 연고) 무소속 후보와 이인제(충남 논산 출신) 민주당 후보의 3수 출마에다 장외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
[EXPO 개최지 결정 D-7] "여수, 꼬레!" 파리에서 승전보를
19일 오전 전남 여수시청 앞 광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여수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 참가단(78명)과 출정식을 열고 엑스포 유치 성공을 다짐했다. 이상율
-
대구·경북에선 '박근혜 효과' 뚜렷 … 호남선·지지 후보 없다.26%
호남과 대구.경북(TK)은 유권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권력에 대한 감각이 예민하다는 점에서 닮은꼴이다. 직접 정권을 만들어낸 경험도 있다. 그러나 늘 여당과 야당으로 반대편에 섰던
-
대구·경북 이명박 49% 이회창 24% 광주·전라 정동영 36% 이명박 13%
대구.경북에선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광주.전라에선 정동영 후보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 19일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TK(대구.경북)
-
[취재일기] 김정일 변수 초라한 퇴장
"정치권의 대립 쟁점 가운데 유일하게 여권이 유리한 고지에서 쟁점화할 수 있는 수단이 남북 정상회담이다. 정상회담이 정치구도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서울신문 1월 1
-
정치권에 도는 '김경준 효과' 시나리오
대선까지 35일. 정치권 이목이 'BBK 사건'에 쏠리고 있다.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의 귀국이 임박한 가운데 이 사건의 수사가 대선 마지막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씨가
-
손학규 "호남 지지율 부진은 노 대통령 탓"
손학규(얼굴) 대통합민주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이 13일 범여권의 부진한 호남 지지율을 놓고 노무현 대통령을 정면 공격했다. 선대위원장이 된 뒤 공개 발언을 자제하던 그는 광주에서 열린
-
[Family] D - 35, 대선 주자들에 ‘육아 정책’ 물었더니 …
차기 대통령이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떠한 육아 정책을 펼칠 것인지 여성들의 관심이 뜨겁다. 왼쪽부터 이명박·정동영·문국현·권영길 후보. [사진=중앙포토]12월 19일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