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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낮지만, 친인척 비리는 아직 없어
계파 없는 전당대회#장면 1. 20일 오전 한나라당 기자실. 당내 소장파인 원희룡 의원이 7·4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위해 마이크 앞에 섰다.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진다.-친이(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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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전세가 폭탄, 뱃속 아기는 무례한 담배연기 폭탄…대를 잇는 폭탄세례 "해결책달라"
보건복지부 공익캠페인 이미지 임신 9개월째인 한 여성이 자신의 집 현관문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이웃 남성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며 네티즌에게 해결 방법을 요청했다. 네티즌 ‘J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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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트 교회
중동 지역은 무슬림(이슬람교도)이 다수지만 이슬람 시대 이전부터 있던 유대교도나 기독교도 역시 명맥을 유지하는 곳이 적지 않다. 특히 이집트는 중동에서 기독교도가 가장 많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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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나 거기에 그들처럼’ 박노해, 인류 대안의 삶을 꿈꾼다
From j ‘박노해→박기평→박 가스파르’ 1980년대 ‘얼굴 없는 노동자 시인’으로 유명했던 박노해씨. 그의 ‘생각의 여정’을 이번 주 의 j 프런트 페이지로 소개합니다.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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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67) 줄줄이 잡혀 오는 포로
겨울 지리산에 총성이 잦아지고 있었다. 토벌대의 포위망이 좁혀지면서 지리산 여기저기에서 요란한 총격전이 벌어졌고, 공중지원을 요청하는 지상부대의 통신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날아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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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 S&P · 피치 독과점 체제 해체 시작 100년 수퍼파워 끝나나
“세계에는 수퍼파워 두 개가 있다. 하나는 미국이고 다른 하나는 무디스다.”미국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이 아시아 금융위기 한 해 전인 1996년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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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은 물폭탄 사과부터 하라
북한의 임진강 무단 방류에 대한 해명이 오히려 우리 국민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 북한은 댐 수위가 높아져 방류했고 앞으로 대량 방류할 경우 사전에 통보하겠다고 밝혔으나 그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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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여성 생애주기별 관리
서울의 한 산부인과 직원이 미혼여성과 상담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여성의 건강은 호르몬으로 시작해 호르몬으로 끝난다? 어느 정도는 맞는 얘기다. 어릴 시절엔 성조숙증 또는 지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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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꼭 가볼 만한 축제 리스트
본격적인 무더위를 식혀줄 7월 지역 축제들을 조인스닷컴 지역문화∙축제포털 아름다운 강산(drivingkorea.joins.com)에서 엄선하여 소개한다. 보령에 가면 미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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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야 놀자] 알아야 투자할 수 있는 시대
이제 펀드에 투자하려면 전에 없던 질문 세례와 서류 폭탄을 맞아야 하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4일부터 ‘자본시장통합법’ 즉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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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③ 100주년 기념교회 이재철 목사
이재철(59·사진) 목사는 ‘양화진 묘지기’다. 서울 합정동의 양화진은 한국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6개국의 외국인 선교사 143명이 안장된 공동묘지다. 연세대 설립자인 언더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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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천당도 없고 지옥도 없다, 머리 위로 푸른 하늘만
예수시대를 알 수 있는 자료가 신약성서밖에 없을까? 20세기 신학의 놀라운 발전은 신약성서 외에 성서의 배경을 알 수 있는 많은 역사자료와 고고학자료와 새로운 문헌자료를 발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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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쓰레기 대란과 한국 ‘매립지의 추억’
세계 3대 미항은 호주 시드니,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이탈리아 나폴리가 꼽힙니다. 아름다운 항구도시에 사는 나폴리 시민들이 6개월째 쓰레기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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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목사님, 고정하소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는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시카고 트리니티 연합교회를 20여 년간 다녔다. 그곳 주임 목사를 지내다 한 달 전 은퇴한 흑인 목사 제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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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저열한 악마성 … 악은 악이다
1995년 9월 19일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에 각각 232개의 테제와 36개의 각주로 구성된 3만5000단어(200자 원고지 800쪽) 분량의 장문이 통째로 실렸다. 이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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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윤 병장 희생의 참뜻 소중히 살려야
아프가니스탄에서 평화 유지와 재건 임무를 수행 중이던 국군 다산부대(공병) 소속 윤장호 병장이 반군세력으로부터 테러를 당해 사망했다. 윤 병장은 부대 정문 앞에서 현지인들의 출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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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무엇을 원하세요"
수십 년간을 병들어 누워 있는 사람 보고 "낫고 싶으십니까?"라고 물어 본다면 듣는 사람 마음이 어떨까? 있을 수나 있는 일인가? 평생 소원이 병상을 걷어차고 벌떡 일어나는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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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독일월드컵 걸들의 열전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승부를 떠나 신명 나는 응원 한 판을 벌인 국민들은 충분히 행복했고 ‘응원 우승국’ 이라는 찬사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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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하디타의 악몽
군사작전 수행 과정에서 민간인이 입게 되는 우발적 피해를 영어식 완곡어법으로 '컬래터럴 대미지(collateral damage)'라고 한다. '부수적 피해'쯤 될까. 베트남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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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집권 3년 심판한 지방선거
5.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참패했다. 역대 지방선거에 비해 한나라당이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지방의회 의원 선거 모두 훨씬 많이 승리하기는 했다. 그렇지만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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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싸가지는 없고 4가지만 있는 정부
1. 참견정부 인사들은 근본적으로 싸가지가 없다 '싸가지'란 어휘는 '싹수'의 방언이다. 싹수를 사전적으로 정의하면, '앞으로 잘 트일만한 낌새나 징조' 즉 미래애 대한 희망(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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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중국에 황사 대책 요구를
중국 베이징의 황사는 심할 땐 미세먼지 농도가 ㎥당 1만㎍(마이크로그램)이 넘는다. 대략 10㎎ 정도니까 누군가 옆에서 얼굴에 계속 흙을 뿌리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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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사로잡았던 낯선 매혹 큐· 비·즘
하인두의 ‘자화상’. 1957. 19세기 말과 20세기 전반, 서구 미술계에 나타났다 사라진 수십 개 미술 사조와 미술 운동 가운데 큐비즘(입체주의)은 강도가 큰 편이었다. 큐비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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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 웃다 80年] 51. 월남전 위문단
1970년대 초반에는 월남전이 한창이었다. 맹호부대와 백마부대, 청룡부대 등이 파병돼있었다. 학생들은 파월 장병에게 위문편지를 썼고, TV와 라디오에서도 연일 월남전 소식을 전했다